런던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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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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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36회
작성일 18-04-3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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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햄스테드 지역에 배정받고 들뜬것도 잠시..
처음 도착해서는 너무 반겨주고 기다리는동안 티랑 쿠키먹으라고 주고 주인할머니 너무 스윗하다고 좋아했어요.
근데 제 캐리어가 좀 무거운데 방이 2층이라 최대한 조심해서 억지로 끌고올라오는데 계속 계단 안망가지게 조심하라고 하는것부터 잔소리가 시작되더라구요.. 샤워는 총 4명이 화장실 하나 이용하는거기때문에 항상 말하고 해야한다. 부엌사용은 안된다. 10시 이후론 조용해라(하지만 주인할머니는 12시넘게까지 티비엄청크게틀어놓고 보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방에 없으면 수시로 방에 들어와서 자꾸 이것저것 옮기고 만지고 해요... 오늘은 아침부터 외출해있다가 들어왔더니 침대 위에 흰머리 떨어져잇고.. 오늘 저녁 밖에서 먹는다고 얘기한적도 없는데 몇시에 저녁시간이냐 전화햇더니 왜 밖에서 친구랑 안먹냐고 되게 하기싫은 말투로 대답하고 ㅋㅋㅋㅋ
방금 와서는 문 닫을때 문고리 소리 안나게 엄청 조용히 닫으라고 소리나는거 끔찍하다하고 욕실도 쓰고 정리하래서 머리카락 다 치우고 최대한 깨끗히 하고 나왔는데 욕조에 물기도 하나도없게 다 닦아놓으라그러고 세탁은 어떻게 할수잇느냐 물엇더니 어제와놓고 뭐 벌써 세탁얘기를 하냐고 내일하라하고 다른학생은 밖에 세탁소에 맡긴다고 걔한테 물어보고 거기가서 하래요.. 미친건가 정말.... 주당 250파운드를 주고 하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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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i님의 댓글
Rea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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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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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250... 언능 그 집을 나오세요..
ghlagh님의 댓글
ghla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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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52.147)
작성일
가격도 너무 비싸고.. 잔소리 그리 들으면서 어찌사나요 ㅜㅜ 얼른 나오시는게 좋으실듯
miaaa님의 댓글
mi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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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5.164)
작성일
들어온지 겨우 하루만에...정말 심한거 맞죠 ㅎ
evening님의 댓글
ev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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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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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신가요? 굳이 눈치보이는 홈스테이를... 그 돈이면 차라리 안전하고 좋은 student accommodation도 있는데 맘편하게 따로 사는게 나을듯요..
의진따군님의 댓글
의진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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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3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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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홈스테이가 원래 그렇죠 뭐 ㅋㅋ 주변보면 제대로 된 집주인 만나는 경우 거의 못본듯..ㅋㅋ
그사람들 입장에선 원오브뎀이고 런던 같은 경우엔 워낙 유학생 공급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까 얘 나가면 다른 애 또 구하면 된다는 마인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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