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계약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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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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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4-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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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살게 되서 에이전시를 통해서 집 계약 5개월치를 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그저께 부터 살게 되었구요. 근데 저는 비자때문에 7월 중순에 한국 돌아가야 되는 상황이어서 3개월만 살수 있습니다. 물론 에이전트는 이 상황을 알아서 제가 3개월동안만 살다가 돌아가더라도 디포짓도 돌려받을수 있고 아무 문제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어제 우연찮게 집주인을 만났는데 집주인은 그렇게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3개월만 살다가 돌아가더라도 남은 2개월치를 책임지고 내야한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 아니다, 에이전트가 3개월만 살고 나가도 된다고 했다, 만약에 내가 무슨일이 생겨서 한달만 살고 나간다고 하더라도 나가기 3주전에 미리 말만 해주면 디포짓도 받을수 있다고 했다, 아무 문제 없다고 했다" 라고 말하니까 집주인이 근데 너 5개월동안 산다고 싸인하지 않았냐고 하는거에요... 그 말 들으니까 갑자기 멍해지더라구요... 집주인 말대로 5개월 산다고 계약은 했고, 에이전트는 말로만 괜찮다고 했지, 계약서에 명시 되어 있는거 같진 않거든요...
이 경우에 에이전트 말대로 3개월만 살고 디포짓 돌려받고 나갈수 있을까요? 아님 5개월치를 제가 다 책임져야 하는걸까요?ㅠㅠ
녹음을 했어야 했나.. 후회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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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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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이 에이전시가 안 믿겨서 그냥 한 달치 돈낸거 끝나면 옮긴다고 하려구요...이 집으로 옮기기전에 이미 에이전트가 말도 안되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신뢰도 떨어졌구요... 무튼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집주인이 같이 만나자내요. 근데 제 생각엔 사실 집주인이랑 같이 만날 필요가 없는거같네요. 저도 에이전시 통해서 계약했고, 집주인도 에이전시 통해서 계약했으니까, 에이전트랑 저의 문제가 아닌가해서요. 일단 오늘 만나서 그냥 한 달만 살고, 나갈건데 디포짓 받을수 있는지 확인받고 녹음 몰래하고, 서면계약 할수 있으면 하려구요. 집주인이랑 에이전트 말도 다르고, 더 이상 믿을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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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말이 맞아요... 계약을 3개월을 한게 아니고 5개월을 한거면 중간에 돌아가셔도 남은 기간동안 렌트비는 여전히 내야 합니다. 다만 에이전트 믿고 계약한게 있으니 가서 항의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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