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주여행 엔젤 이슬링턴 쪽 어떤지 궁금합니다. > 생활/지역

거주지 많은 쪽이라면 저는 풀럼쪽도 추천드려요ㅎ 제가 그쪽 근처 살거든요 :) 거기서 도보로 40분? 45분? 정도면 배터시 공원 큰 게 나오는데, 관광이 아니라 좀 현지인 생활 느낌을 체험해보고 싶다, 그래서 좀 여유있게... 그냥 느지막이 일어나서 주변 슬렁슬렁 다니고.. 들어오고.. 이런거 생각하시면 전 그쪽도 추천해요ㅎ 게다가 풀럼이면 치즈윅하고도 가까워서, 거기 로컬 페스티벌 하면 보러 갈수도 있거든요! 이상 2년치의 풀럼&켄징턴 생활 후기였습니다ㅎ 소소한 유럽식 마트? 이런것도 있기는 한데, 사람사는건 또 어떤면에선 다 비슷하다고... 여기도 테스코, Sainsbury, M&S food 등 체인점들이 현지인한텐 더 익숙한 일상 마트들이긴 해요ㅎ

게다가 이쪽 근방에 '오세요'라는 아시안 푸드 마트도 Hammersmith 역 내 있어서, 지-인짜 갑자기 한국 과자나 라면같은게 땡긴다, 그러면 거기서 뭐 사셔서 드시기도 좋습니다 :) 아니면 진짜 그.... 서쪽 끝이긴 해도 일링 쪽도 괜찮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