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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입니다.]안녕하세요! 체제비 질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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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용섭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956회 작성일 10-10-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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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저는 2007년도 2월에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모 건설회사의 카자흐스탄 알마타 해외지사에서 근무중입니다. 전공은 러시아어 입니다.





현재 해외경력 3년차로 해외생활로 인해 심신이 많이 피곤하고 좀 여유를 갖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근례에 많이 듭니다. 그래서 아직은 좀 시간





이 이르지만 2010년도나 2011년도에 회사를 그만두고 영국으로 휴식 겸 공부를 위하여 떠날 예정입니다.





러시아어는 대학에서 전공을 하였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학을 했으며, 러시아 언어권 나라에서 3년 가까이 일했기 때문에 의사표현이나 생활





하는 대는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구사합니다. 러시아어와 더불어 영어까지 자유롭게 구사할 정도가 되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저는 신혼으로 와이프와 딸이 있습니다. 현재 모아둔 돈이 조금 있는데 200,000 $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현재 생각하고 있는 계획입니다.





<예상계획>


1) 체류기간: 2-3년


2) 체류목적: 영어습득 및 휴식


3) 체류자: 저, 와이프, 딸 이상 3명





<질문>


1)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여부: 영국은 임대료 및 물가가 타 국가에 비해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카자흐스탄도 비싼 편입니다. 재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방2개, 거실, 부엌, 화장실2개, 창고 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월 임대료가 1,250$ 입니다. 재가 가진 상기의 금액으로 150,000$선의 아파트를 구입한다면 체제비를 좀 줄 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외국인이 취득을 할 수 있다면 이 금액으로 집을 구할 수 있을런지요?


2) 2년 일정 예상 학비: 저희 부부 2명이서 영어관련 교육기관에서 공부를 한다면 2년동안 예상학비가 어느정도 될런지요?


3) 월 생활비: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저희 부부는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대부분 돈을 지출합니다. 이 금액으로만 한 달에 500-600$ 정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영국의 사정은 어떤가요?





말반
영국 어느지역에 머무는지에 따라 집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미화 $150,000 (파운드 100,000, 현재 미화가 파운드 대비 4년내 최고로 강세입니다)로는 집을 구하기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주택융자를 받아서 구입은 당연히 가능하겠지만 영국내에서 휴식/공부를 겸하게 되면 수입이 없을것으로 단정하는데.. 그렇게 되면 주택융자도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구요. 제가 알기로는 영국 평균 집값이 대략 파운드 200,00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런던 Zone 1 시내라면 방 하나짜리도 250,000 이상이구요. 시외로 나갈수록 조금씩 저렴해지지만요. 참고로 외국인이로써 주택을 구입하는데에는 제약이 없습니다.
말반
월세 미화 1250 (파운드 800) 으로는 카자흐스탄과 동일한 아파트를 구하는것 또한 어려울것 같습니다. 아주 시골로 가지 않는이상 런던이나 다른 도시라면 좀더 작고 저렴한 집을 구하셔야 될듯합니다. 참고로 런던 시내 비교적 안전한 Zone 1, 2 bedroom 2bathroom 집은 파운드 1200 정도는 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있으시니 흑인동네나 위험한 동네는 피하시고 싶겠죠). 생활비도 조금 부족한듯 합니다. 제가 가정이 없어서 제 생활비와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맥도날드서 끼니를 때우면 4-5파운드 합니다. 미화 600=파운드 400. 영국내 집값/렌트 알아보시려면 www.findaproperty.co.uk 나 www.rightmove.co.uk 에서 찾아보세요
진용섭
영국의 집값이 상당하군요 ^^ 말반님 조언 감사합니다. 런던근교에 위치한 캠임브리지나 옥스퍼드는 대학도시라서 공부와 휴가를 보내기에 적당한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말반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또한 검색하다보니 Harrogate지역이 한인이 적어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말반
옥스포드나 캠브리지는 당연히 런던 시내보다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랭귀지 학원들도 여러곳 있고요. 그러나 물가는 런던과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결코 싸지는 않습니다. (살아봐서 압니다) 오히려 싸게 물건 살곳이 런던보다 없어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Harrogate는 잘 몰라서 뭐라고 얘기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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