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1년정도 레딩 또는 브라이튼에서 살게 될 것 같은데요.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생활/지역

본문 바로가기

 <  묻고답하기  <  생활/지역

안녕하세요, 내년에 1년정도 레딩 또는 브라이튼에서 살게 될 것 같은데요.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영국1년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68.39) 댓글 6건 조회 2,517회 작성일 21-05-01 23:54

본문

안녕하세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정도 회사지원으로 영국 대학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레딩 또는 런던 소재 대학에 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레딩대면 레딩에서 살고, 런던 소재 대학이면 런던에서 살기는 부담스러워서 브라이튼에서 살고 통학하려고 현재까지는 생각 중 입니다.

영국 생활이 처음이라 몇가지 여쭤볼 것이 있습니다.

1. 레딩, 브라이튼 비교시 날씨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또한 둘중에 선택하라면 보통 어디를 선호하시는지요?-> 일단은 두 애들이 모두 어리고해서 가급적 날씨가 더 좋다고 알려진 브라이튼 지역을 먼저 생각중 입니다.

2. 브라이튼에서 런던까지 기차로 통학이 가능할까요? -> 1주일에 2~3번 학교에 갈 것 같은데요. 많이 어려울까요? 그리고, 동양인이 혼자 열차 타는 게 안전할지요?

3. 레딩, 브라이튼 안에서 각각 한국인이 많거나, 치안이 괜찮은 지역 등 적응하기 쉬운 지역은 어디일지요? 그리고 4인가족이 살려면 보통 몇 bedroom이 필요할지요?

4. 현재와 같은 코로나-19 시국에 외국사람이 집 렌트를 어떻게 하는지요? -> 미리 영국에 가볼 수도 없는 상황이라서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영국 초보라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Sponsors
  • -
  • -
  • -
  • -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4.♡.104.80) 작성일

레딩은 잘 모르겠고 브라이튼 인근에 살았던 경험으로 답변 드리자면..

레딩-런던-브라이튼 다 영국 남부라 날씨는 거기서 거기일 겁니다.
큰 차이 없어요.

브라이튼에서 런던까지 기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서울에서도 어디 가려면 1시간씩 걸리는거 생각해 보면 통학이 가능할거 같네요.
동양인 혼자 기차 타는것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레딩이나 브라이튼이나 도시가 작아서 그 안에서 괜찮은 지역 / 안좋은 지역 나누는 경우는 없을거 같습니다.

나머지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 분께 패스...

김순자님의 댓글

no_profile 김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26.211) 작성일

안녕하세요.
에고, 내년 1월이면 젤 우중충한 날씨일때 오시는군요...
영국 장점: 마트가 다양 (내 경제수준에 맞게 마트 쇼핑).  단점들: 월세, 대중교통, 외식값 비쌉니다.

1. 영국의 (런던을 중심으로 아래 동, 남, 서쪽) 날씨는 여름이 최고이고,늦가을-겨울은 혹한은 없는데, 흐린날, 부슬부슬비가 잦습니다.10월 말-2월말까지는 써머타임이라 일조량도 아주 짧고요. 영국의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겨울은 힘듭니다.  위도 (51도)가 높아서요.
2.자녀분들과 오시면, 런던이 나을듯 싶습니다. 영국은 볼거리가 런던에 집중적입니다. 예, 갤러리, 박물관 (거의 모두 무료), 또한 공원도 많고요.
3.브라이튼은 바닷가라 딱히 더 따뜻하지도 않고요. 런던 지하철 지도를 구글로 보세요, 런던이 크게 1-6존으로 나누어졌는데, 1존인 센틀럴 런던이 싫으시면, 3-6존에 집을 구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지하철/외곽 기차가 통학에 용이합니다. 
4. 인종차별: 있죠, 그런데, 나에게 직접 행동하는 부류는 무지, 무식, 사회아래계층의 사람들입니다. 
5. 4인 가구이니 최소한 투 룸있어야 겠죠.  집 전체 렌트는 reference등 조금 복잡합니다.  04uk 페이지의 오른쪽 상단에 '한인업소록' 클릭하시면, '부동산 인테리어' 에- 서울 부동산에 문의해보세요. 

-영국은 도시와 시골의 차이가 아닙니다. 런던내 빈/부촌 지역 (동), 지방도 빈/부촌으로 나누어졋습니다.  요즘 한국의 서울처럼요, 어느 동에 사는게 브랜드이듯이요.
-런던 지하철맵&구글지도를 보면서 런던 근교, 외곽지역을 눈으로 조금씩 익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러다 보면 감이 오실거예요.
-처음 유럽생활이시면 일종의 문화충격이 될수도요.  여행으로 오는 영국과 한 일 년 거주의 영국은 많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럼, 잘 준비하세요^^

감자100님의 댓글

no_profile 감자1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33.201) 작성일

레딩이나 런던소재 대학이면 브라이튼에서 통학은 힘듭니다. 런던-브라이튼 중간정도 되는 지역에서 기차로 50분 걸려서 런던브리지까지 통학했었는데 정말 욕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딜레이도 많고요 기차취소도 있고요 주말엔 아예 안다니고 버스로 바뀌기도 하고요 그리고 기차비도 엄청 비쌉니다. 그리고 요즘엔 코로나라 왠만하면 아침 만원기차 탈 마음이 없네요. 왠만하면 레딩 지역 근처에서 집 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런던안은 들어오지 마세요. 요즘 런던인들도 교외로 집 옮기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브라이튼이 집값이 비쌉니다. 런던 남부 최고 휴양지죠 70년대까지는요. 요즘엔 탈런던으로 그쪽도 렌트비 집값 등등 런던 빰치게 올라갔을겁니다.

SkyLoch님의 댓글

no_profile SkyLoc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9.♡.173.92) 작성일

레딩에 몇년 거주했었고 집도 구매했는데 직장사정상 미들랜드로 최근 올라왔습니다. 레딩집 렌트주고 전 여기서 렌트구하고..
다른건 다른분들이 다들 답변 주셨고요.. 날씨는 사실 스코틀랜드-잉글랜드 이정도 차이 아니면 큰차이 없고..
'레딩' 이라고 해도 그 안에 지역별로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치안이라든가 집값이라든가.. 그런건 한마디로 답변드리기 어렵네요
레딩 시내는 거주지역으로는 좀 비추입니다. 뭐랄까 좀 우중충하고.. 다만 편의시설은 아주 많습니다
전 레딩 인근에 거주했었는데 아주 살기 좋아요. 레딩 인근에 살기좋은 곳들 아주 많습니다. 런던으로 이동도 쉽고
지금 사는 미들랜드와 비교하면.. 음.. 아직도 레딩쪽 그립습니다 ㅜㅜ ㅋㅋ 훨씬 이쁘거든요 분위기도 좋고... 다만 지금사는곳 물이 좋고 (석회질 없는지역) 집세절반에.. 물가는 싸서 어딜가나 장단점은 있는듯 해요. 저번에 공부할게 좀 있어서 레딩대학 도서관 이용했었는데 레딩대학 캠퍼스도 좋더라구요.. 더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 joanrh@naver.com

내가 쓴 글 보기
묻고답하기
우수게시물 모음
비자
생활/지역
학교/학원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