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랭귀지 스쿨에 질문 드립니다.~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직장 생활을 하고 가신다면 학교 선정에 더 많은 고민이 될거라 여겨 지네요.
학생들이 오전&오후반 중 오전반을 선호하는 경향이 큽니다.

오전반에 수업을 듣고 나면 오후에 시간활용 하기에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오후시간을 아르바이트, 여가생활등 활용이 가능하고요. 일찍 일어나야하는 생활습관도 길러지고요.
소셜을 비롯한 학교 행정이 오전반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점도 무시하지 못하죠.

이런 점을 이용해서 어쩜 학교에서 오후반 보다는 오전반 학비가 비싸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네요.
말씀하신 프란세스킹 & 세인트자일인 경우는 오후반이라고 해서 수업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간 면에서 오후에 공부를 하는것 이외에는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되요.

하지만 예산에서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오전에 수업을 듣는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회화 학교를 병행해서 초반에 많이들 수업을 듣고 있어요. 이것 연수패턴을 할수 있는건 런던지역의 장점이죠.
대부분의 회화 학교는 런던 1존에 중심에 위치해 있어요. 물론 UIC, 프란세스킹, 세인트자일이 런던 1존에 있지만

실질적으로 시내 중심에 있는 학교는 UIC & 세인트자일 입니다. 방과 후 회화 학교로 도로로 이동이 가능하죠.

프란세스킹은 1존이지만 남쪽 끝자락에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 30분정도 회화학교로 통학을 하셔야 해요.

회학교로 이동하는 시간 & 차비를 생각한다면 시내 중심에 있는 UIC, 세인트자일을 추천해 드립니다.

친구분이 추천하신 Shane 학교는 런던에서 중상위권 학교로 특히 선생님의 퀄리티가 좋기로 소문난 학교입니다.
시설면에서 미비해서 학교에서 학비 인상폭을 줄이기 때문에 학비면에서도 매리트가 있는 학교이고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UIC보다는 상위학교로 평가를 받고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세인트자일이 가격면에서 부담이

되시면 쉐인 학교를 보시는게 좋아요. 20레슨의 경우는 옵션 수업이 다양하게 진행되어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말는 영국의 테솔은 석사과정으로 1년 과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실 어학연수로는 적합하지 않고요.
그 대신 CELTA라는 4주 동안 진행되는 Teacher Training 과정이 있습니다. 보통 4주 단기로 수업이 이루어지며

이 과정은 공인된 자격증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패스하시면 영어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죠.

하지만 과정을 듣기 위해서는 거의 원어민 수준의 영어레벨을 요구하고 있어요.
어학연수 1년하시고 이 과정을 패스한 분을 저도 한분정도 밖에 못 봤거든요 ^^ 그러니 얼마나 힘드시 아시겠죠? ^^

애기가 상당히 길어졌네요. 직장인 이시라 시간을 내기 어렵겠지만 한번 유학원을 방문해서 상담하시는 것도

고민의 해결책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