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인데 참 어렵네요;; > 학교/학원

본문 바로가기

 <  묻고답하기  <  학교/학원

시작이 반인데 참 어렵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仁山知海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130회 작성일 10-10-03 19:52

본문


1년전에 영국유학을 결심한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지금껏 영어의 중요함 따윈 외면한체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전역을 하구 제 미래에 진학과 혹은 취업.. 그리고 생활을 생각하니



영어는 없어선 안될 조건이더군요



그러나 전 남들보다 떨어지는 영어실력으로 수능에서도 영어점수는 스킵하고 진학했으며



대학에서 영어수업 점수는 언제나 낙제점



외국인과의 대화할 땐 속이 울렁거리고 빈혈조차 납니다 물론 의사소통도 안되고요



고민에 고민을 하다 결국 지금껏 모아온 돈 1000만원을 어학연수라는 것에 다 투자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결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구 마음 먹자마자 유학원을 찾아봤죠



가장 처음 찾아간 곳이 유학네트랑 곳입니다 그곳이 유학원중 인지도가 가장 높다고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친절한 상담과 지금껏 알지 못했던 내용들...



그 자리에서 학교까지 정해서 1년뒤인 2010년 1월 4일 영국이란 나라에 본머스란 도시로 떠나기로 정했습니다.



만일 저 계획이 그대로 이루어졌으면 아마 전 지금 쯤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겠죠



하지만 계획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더군요 돈 .. 비자를 받기위해선 통장에 2000만원 이상 있어야 한다구 하더라구요 하지만



부모님께 손을 벌려바야 1500만원 그리고 군대 전역 후 학교 수업에 적응하는게 어려워 영어 실력이 그다지 늘지 않았죠..



그리고 또 다른 문제들..



제 계획에서 영국이란 나라를 정한것도 유학원의 추천이 가장 컸습니다.



영국의 영어교육 수준이 가장 높고 다른 곳에 비해 더 큰 동기부여와 학생을 이끌어주는 방식의 교육이기 때문이란 이유였죠



그리고 장기로 그러니까 6개월로 하면 가격이 많이 저렴해 지므로 한 학원에 6개월로 결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들이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조금 현명하지 못한 선택들 같더라구요



제가 영국을 가려는 이유는 가장 크게 영어 실력 향상이죠 목적은 취업, 대학원 진학등입니다.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회화입니다 사실 문법은 조금 알아요 하지만 나머진 도저히 ...



하여간 핵심만 말하면 전 영국이란 나라를 선택했으니 갈거예요 또 가고싶어요



1년간 영국을 간다고 마음 먹은 탓에 영국과 관련된 것에 언제나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호감이 생겨버렸죠



지금은 꼭 가보고 싶어요 가서 그곳 현지인도 만나보고 영국영어도 확실히 배워오고 싶어요



하지만 6개월 동안 하루 종일 학원에 있어야하구



그렇게 6개월이 지나면 자금이 떨어져 돌아와야하는 제 계획은 먼가 잘못되 보이더라구요



저는 가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싶어요 그래서 더 오래 있다오고 싶어요



그리고 학원에서 오래 있기도 싫어요 학원은 영어를 배우는 곳이자나요 그럼 배우는 사람들만 우글우글 한거 아닌가요??



그런 학원은 한국 학원과 다르지 않잖아요



그래서 유학원에 가서 이러한 이야길 하고 계획을 수정했죠



하지만 유학원은 부정적이더군요



그리고 카페에서 보니 어학원이 여러군데 있는데 유학원에선 대게 비싼 학원들만 있더라구요



그리고 6개월 이하로 학원을 등록하는게 낫다구 친구들이 조언해 주던데 유학원에선 그러면 비자 문제때문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루에 오전만 수업을 듣는 것로 6개월 다니려구요 그리고 비자를 현지에서 연장하면 정말 100만원이나 드나요?



그리고 유학원에선 자꾸 본머스본머스 하는데 과연 본머스는 어떤 지역이죠??



제게 그러더군요 본머스랑 런던 중에 고르라구



제 생각에 본머스는 외국인에게 영국의 영어를 교육해주는걸로 특화된 시골 도시 같이 느껴져요



또 런던은 그렇게 생활비가 비싼가요? 문화를 체험하고 싶고 아르바이트하고 싶다면 런던으로 가는게 어떻냐고 하더군요



이외의 지역은 별로 검토조차 안해주네요



유학원에서 해주는 이야기가 마치 이 코스가 제일 좋으니 이걸루 해라 라는 식인거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니까 모든게 삐뚤어져 버린거 같아요



좀더 분명하게 새로운 계획은 없을까요? 유학원에서 제가 이러이러한 생각입니다 이전의 계획은 제가 원하는 거랑은 다른거 같아요



좀더 제게 맞는 계획을 세워주세요라고 하니 당황하더라구요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돌아왔어요



우선 시기를 미루고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 실력을 키우려고요 그리고 한 4~5월 쯤 가려는데 머리가 복잡하네요



계획따윈 없이 부딛치고 볼까?란 생각도 들지만 자금도 1500뿐이고..



아는 사람도 없구 ... 어떤 선택이 현명한걸까요? 도와주세요.




saaaaa
저두 준비하는 학생인데.. 저랑 생각하는게 비슷한것 같네요.. 유학원에 다녀두 답답하고 참..시작이 반인데 정말 어렵네요ㅜ ..어떻게 하실지 결정하셨나요? 저도 내년 초에 나가려고 하는데 ..아직 학교선정도 못했네요.. ㅜㅜ
비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61건 103 페이지
학교/학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21 ▶영국어학연수클럽◀ 이름으로 검색 1109 2010-10-03
4220 런던사랑™ 런더너유 이름으로 검색 1134 2010-10-03
4219 CCPB영국유학 이름으로 검색 1161 2010-10-03
4218 ● 이지영국유학 ● 이름으로 검색 691 2010-10-03
4217 게시판책임자 이름으로 검색 1292 2010-10-03
4216 싸이 리빙인런던 이름으로 검색 1177 2010-10-03
열람중 仁山知海 이름으로 검색 1131 2010-10-03
4214 ▶영국어학연수클럽◀ 이름으로 검색 1090 2010-10-03
4213 런던사랑™ 런더너유 이름으로 검색 1308 2010-10-03
4212 게시판책임자 이름으로 검색 1099 2010-10-03
4211 파란시디 이름으로 검색 1162 2010-10-03
4210 ▶영국어학연수클럽◀ 이름으로 검색 1428 2010-10-03
4209 ■ 런던유학닷컴 ■ 이름으로 검색 765 2010-10-03
4208 게시판책임자 이름으로 검색 1253 2010-10-03
4207 런던사랑™ 런더너유 이름으로 검색 1173 2010-10-03
4206 귤귤귤 이름으로 검색 866 2010-10-03
4205 귤귤귤 이름으로 검색 926 2010-10-03
4204 게시판책임자 이름으로 검색 1278 2010-10-03
4203 꾸니** 이름으로 검색 1051 2010-10-03
4202 런던사랑™ 런더너유 이름으로 검색 1008 2010-10-03
게시물 검색
내가 쓴 글 보기
묻고답하기
우수게시물 모음
비자
생활/지역
학교/학원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