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카플란 아즈펙/세인트잘스 비교요~ > 학교/학원

수업과 학비에 관해서는 아래 다른분들이 충분히 답변을 주셔서 외관과 어학교분위기에 대해서 조금 비교를 해드리겠습니다.
주관적인 의견과 느낌이 섞여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걸러서 읽으세요.

카플란 레스터스퀘어, 코벤트가든, 세인트자일스센트럴 이렇게 3곳에 대해 설명드리면

1. 카플란, 레스터스퀘어
개인적으로 3곳중에서는 전 제일 별루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변이 개인적으로 좀 조용한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레스터광장 한복판에 있는것도 별로 마음에 안들었고 특히 3곳중에서는 시설이 제일 떨어집니다. 그리고 학원내부 분위기도 언급해주신 3곳중에서는 안정감이 제일 떨어지고 약간 어수선하구요.

2. 카플란, 코벤트가든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홀본역에서 나오면 골목안에 카플란이랑 벨이랑 브롬즈버리인터네셔날등이 모여 있거든요. 한국분들은 세인트보다 적습니다. 리셉션, 공지게시판, 수업일정표, 교실분위기등 '학교분위기가 짜임새있고 알차게 잘 돌아가는구나 ! 라는 느낌이 팍 옵니다. 레스터스퀘어센터보다 안정감도 있구요. 그리고 주변이 조용한 골목이면서 홀본역과 멀지 않다는것도 마음에 들구요.

3. 세인트자일스센트럴

자기야날?님이 언급해 주신 3곳중에서 학교분위기와 시설은 제일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교문에 들어서면 '방문목적, 신분'등을 확인하고 학교담당자가 1층 부터 꼭대기까지 학교구석구석 안내해주며 자기네 도서관의 장점, 기숙사, 수업, 과정등 상세하게 잘 설명해줍니다. 이런 친절한 안내를 받으면서 ' 나도 이학교에서 공부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리고 길가에 학교가 있지만 생각보다 북적북적 하지도 않구요. '격식이 있고 수업체계가 명문학교답게 잘 짜여져 있구나'란 느낌이 듭니다.

위에 3학교를 가본 답사느낌을 간단히 정리해 드렸구요.

자기야 날?님이 학교선택하시는데 조언을 드리면

세인트자일스센트럴은 장기과정학비가 수업의 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고 4주 무료수업혜택등이 있기 때문에 만약 내년초에 가신다면 한국분들은 좀 몰릴것 같습니다.
카플란 코밴트가든은 세인트에 비해 한국분들이 적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기야 날?님이 이런 각학교의 수업의 질과 과정, 학교분위기, 한인비율등을 종합적으로 잘 따져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성공영국연수 하시기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