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Re:왜 캐나다가 아닌 영국인가? > 학교/학원

저는 이전에 캐나다 뱅쿠버 코퀴틀람칼리지에서 연수를 했고 런던 EF에서 연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짧게 미국 USC방학캠프 참여경험이 있구요.

제가 경험한 캐나다연수환경과 영국연수환경에 대해서 비교를 해드릴께요.

1. 알바

캐나다도 물론 알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합법알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인식당, 한국노래방등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곳에서 아름아름 알바를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합법알바가 가능하기 때문에 카투만두2님이 영어알바를 하신다면 영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기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떳떳하게 합법적으로 영어알바 할수 있는데 굳이 캐나다에서 한국어 알바를 할 필요가 없죠.

2. 자동차

토론토는 제가 안가봐서 모르겠고 뱅쿠버는 차가 없으면 불편합니다. 처음에 주택가에 홈스테이 방구하고 다운타운으로 등하교를 하는데 버스기다리는데 많이 기다립니다. 이시간도 장난이 아니죠. 그래서 주택가에 홈스테이 살다가 다운타운으로 이사옵니다. 뱅쿠버는 쇼핑몰, 휘슬러스키장, 낚시, 호수가 등 레저즐기기에는 영국보다 좋거든요. 근데 자동차가 없으면 꽝입니다. 그러면 아는 형, 누나 차에 매번 얻어타야 하는데 이거 알게 모르게 눈치보입니다. 지하철이 없어요-_-

3. 반분위기

저는 이전에 코퀴틀람 칼리지에서 한반이 약 25명이였거든요. 근데 저 포함해서 한국분이 약 20명이였어요. 그외에 일본2명, 대만1명, 홍콩2명.

근데 그때는 원래 어학연수반인원이 이런거구나 라고 아무생각없이 별 불만이 없었거든요.

캐나다, 미국은 반인원이 대부분 동양학생들입니다. 그러나 영국은 학교에 따라 유럽학생이 많은 학교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그러면 영국이 좋겠죠?

캐나다는 주말에 레저 즐기고 쇼핑몰 쾌적하게 구경다니고 하기에 딱입니다. 근데 차도 있어야 더 생활이 윤택해지고... 하지만 차값도 들고 기름값도 깨지고...돈이 좀 있어야...

영국보다 돈이 더 들어요. 런던은 영국이 한창 잘 나갈때 전세계에서 훔쳐온 보물들을 전시한 대영박물관부터 미술관등등 정서를 풍요롭게 가꿀수 있는 볼꺼리, 할꺼리가 무지 많습니다.

영국학교의 부도위험성이 적다는 것은 아래 답변글에서 충분히 참고하셨을겁니다.

그럼 잘 결정하시구요. 성공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