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하세요]런던 저예산 어학연수 학교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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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싸이 리빙인런던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075회 작성일 10-10-03 19:51본문
영국으로 꼭 가고 싶은데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드는거 같네요..
학비가 싸다고 해도 생활물가가 비싸고.. 돈도 많이 준비해놔야 비자 신청을 할 수있다고 하니.
영 막막합니다..
-> 아시겠지만 런던이라는 도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물가가 비싼 도시입니다..
단, 런던의 저렴한 학교와 2-3존의 2명이 사용하는 방을 구해서 생활하심 그나마 런던에서도 많이 저렴한 옵션으로 생활 가능하시네요..
저렴한 학교는 36주 기준으로 약 300-400만원 정도 되는 듯 하고, 방값은 2명이 한방 쓰는 트윈룸 옵션으로 생활하면 한달 약 55-60만원..
그리고 생활비는 밖에서 안 사먹고, 집에서 만들어드시면서 버스 타고 다니심 200파운드/달에서 선방가능하실 듯..
생활비라고 칭하는 부분 중 80%가 방값인지라..
비자는 9개월 기준으로 한달 800파운드 곱하기 2000원을 통장에 넣어두심 되고요.. 넉넉하게 1800만원 정도 넣어두셨다가 비자 받고 빼면 됩니다..
현재 쓸 수 있는 자금이 1500만원 정도 되는데요.. 이정도로는 무리일까요?
6개월 이상해야 알바도 할 수 있다고 하니 그 이상은 하고 싶거든요..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싶고 문화도 많이 체험해 보고 싶은데..
-> 영국에 오는 가장 큰 이유가 20시간/주의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순간 방값과 생활비의 상당 부분(80%이상)이 커버가 되는지라..
영국와서 초반 3개월간 영어공부만 열심히 하시고, 4개월 째부터 아르바이트 시작하다면 총금액 1000만원으로도 연수하고 가실 수 있습니다..^^
이정도 금액에서 갈만한 학교 없을까요? 물론 수업내용이 아주 좋을 순 없겠지만..그래도 괜찮은 학교는 있겠죠?
취업도 힘들고 그렇다고 스펙을 안 쌓을수도 없고.. 먹고 살기 힘드네요..휴...ㅜㅜ
-> 영국의 학교들은 워낙 천차만별입니다.. 런던의 300만원짜리 학교와 1000만원짜리 학교를 서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1000만원짜리 학교가 선생님/수업/소셜/친구들 등 모든 면에서 좋죠.. 단, 학생들의 영어실력만을 비교해보면 꼭 1000만원 학교 다닌 학생이 300만원 학교 다닌 학생보다 영어를 잘 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영어실력이 3배가 느는 것도 아니고요..
물론 비율적으로는 1000만원 짜리 학교 다닌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우수한 게 사실입니다.. 다만 300만원 학교를 다녀도 본인이 학교생활 외에 다양한 이벤트나 봉사활동 등을 잘 이용한다면 9개월 후에 1000만원 짜리 학교 다닌 학생들보다 더 영어를 잘 하는 경우도 가끔씩 봐 왔습니다..^^ 요지는 와서 본인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영국에서의 경험이 얻어지는 거지, 본인의 예산에 걸맞지 않게 무리해서 비싼 학교를 등록하실 필요는 없다는 거죠.. 물론 능력이 된다면 20-25레슨/주 수업을 제공하는 학교가 당연히 좋겠지만요..
참고하실 점은 대부분의 영국학교들이 11월말까지 학비를 낼 경우 2010년에 학교를 시작하더라도 2009년 학비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학비의 5%만 줄이신다고 해도 좀 더 예산에 여유가 있으실 것 같네요...^^
더 궁금하신 점은 언제라도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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