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제가 축소해놓은 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 학교/학원

제가 아는 선에서 이 학교들 설명드리면요.

옥스포드하우스 컬리지가 아마 한국에서 인지도 면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학교일 겁니다.

옥스포드하우스 컬리지는 런던 시내에 있으면서도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다고 평가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있던 학교입니다.

거기에 비해서 스프랏카페는 원래 에드워드라는 학교가 스프랏카페그룹에 인수합병되면서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드워드는 교장 선생님이 막판에 여러가지 안좋은 소문이 많아서 이 학교를 결정하실 때는 얼마나 새로운 스탭들이 열심히 학생관리하고 자기(선생님)개발 하는지에 따라서 만족도가 다르게 나올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런던시내 (주로 옥스포드 스트릿)에 밀집되있던 저가 학교들이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그나마 교통이 편하고 동쪽지역보다 안전한 쉐퍼드부쉬, 일링 쪽으로 대거 이전하거나 새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주거환경이 좋고 시내에 번잡한 곳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학교들의 퀄리티는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즉 Sparchcaffe는 주변환경은 좋은 곳에 있지만 현재 교장선생님을 포함한 스탭들의 열정에 따라서 학교 평판이 극명하게 나뉠 것으로 보고 (개인적으로 스프랏카페는 브라이튼이 더 좋습니다)

그외에 2~3존 서쪽에 있는 대부분 학교들은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으로 보시면 됩니다.

옥스포드 하우스 컬리지는 옥스포드 스트릿에 새로 이전하여 오픈하였는데 이전보다 약간은 차분한 느낌의 건물과 (아마도 바닥에 깔아놓은 카펫이 큰 영향을 줌) 넓은 대형 건물에 입주한 점은 장점이 되겠으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오히려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줄었다고 볼 수 있어서 이전보다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아르바이트를 구할 생각이고 시내쪽에 자주 나갈 일이 있다고 생각하든지 런던의 동쪽 또는 동북쪽 시내인 Mile end, Finsbury park 같은 집값이 저렴한 지역에서 지낼 용의도 있다면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옥스포드하우스 컬리지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잉글리시 스튜디오는 제가 가본적도 없고 여기 다녀본 사람도 몰라서 정보를 드릴 수가 없겠네요.

그럼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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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학교 정도로 정해놨습니다.

English studio

Sprachcaffe

Oxford house college

입니다.

이제 결정만 남은 상태입니다.

지금 생각 중인건 Ge 6개월 Ielts3개월을 공부할까 하는데

위의 세 학교에 대해서 비교가능한 부분에서 보다 나은 점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지역적으로 1존 2존 3존 다 제각각인데

각 지역의 특징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