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그냥 막 직접 체험한 어학연수 경험~~~~~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에서 어학연수로 어학원 3군데에서 공부한 후 영국 대학교(두 곳)에서 국제경영학을 공부한 뒤 현재 런던에 소재해 있는 모영국이민법률회사에서 마케팅팀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영국에 오게 된 이유는 영국에서 취직을 하기 위함이었고 그래서 어학원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자였습니다. 유학원을 선택하거나 어학원을 선택함에 있어서 고민도 많았고 견주어 볼것도 많았기에 저의 정면돌파 노하우를 조금이나마 공유 하고자 하고 또 제가 하고있는 마케팅 인턴 일도 잘 되길 바라며 이렇게 글을 씁니다.

굉장히 미비한 영어실력으로 어학연수를 시작했었는데, 무조건 미친듯이 영어를 빨리 늘리겠다는 생각에 매일 아침 6시 반에 눈떠서 하루를 시작하고, 학원 나가고 모임이라는 모임 하루에 몇 탕씩 나가고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나가고… 나름 열심히 살았던 어학연수 시절이 떠오릅니다.

제가 시작했던것 보다 더 어린 나이에 시작하시니 더 열심히 잘하실것 같아요~ㅎㅎ

저는 체질상 학원만 나가는 스타일에는 만족을 못하고 더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기에 한정되고 조용한 시골보다는 런던을 더 추구합니다. 많은 세미나들도 있고 다양한 모임(창업자들의 모임, 토론 모임, 살사모임 등등….)들도 있고…… 랭귀지 익스체인지를 통해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구요. 물론 시골을 선택하신 분들은 그 분들 나름대로의 가치관이 있으셨겠지요~ 이건 저의 주관적인 견해라는거~~~~~!

어학원을 선택함에 있어서 물론 한국인들이 많이 없는 곳에 가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있다면, 제가 많이 영악했던 건지는 몰라도 저만의 노하우로 이를 극복했지요~~~ㅎㅎ  따라서 한 클라스에 한국인들이 1/3이상만 아니라면 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학원마다 분위기라는 것이 있는데 예를들면 학구적인 학원(시험이 주기적으로 있으며 결과를 중요시함), 학생관리가 엄격한 학원, 굉장히 프리스타일인 학원, Social 활동이 활발한 학원 등등이 있는데 어떤 성향과 어떤 점을 중요시 하시며 앞으로의 계획(장래 하고 싶으신 일 등등) 전반적인것을 고려하셔서 어학원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다 똑같다느니 예산 맞춰서 아무데나 가라는 말은 굉장히 무책임한 말이구요~ ㅎㅎ 그렇다고 주 목적인 영어향상을 하기도 전에 학원 선택에 너무 진을 다 빼버리면 지쳐버리니 현명한 노력 분배가 필요하지요~~~

여기에서 학원명 언급하면 안될것 같은데…. 암튼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메일이나 쪽지 주세요.

친절한 누나가 도와드릴게요~~~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