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책임자] Re:카스(시티대학), 맨체스터대학, 아스톤대학 중 어떤 대학이 괜찮은 선택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게시판 책임자입니다.

세 학교 모두 비지니스 스터디 분야에서 명문대학들입니다. 행복한 고민중이시겠네요~^^

본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서, 그리고 미래의 목표에 따라서 결정이 달라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의 학력에 길이 남는 대학을 선택하는 일이기에 더 신중할 수밖에 없겠죠.

다음과 같은 목록을 예를 들어 놓고 하나씩 따져보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 International 학생에 대한 서포트는 어떠한가?

오랜 세월 다양한 세계 각국의 학생들을 받아온 영국의 학생 서포트는 대체적으로 우수한 편입니다. 세 학교 역시 자기들만의 노하우와 플랜이 있을것이고요.

하지만 굳이 순위를 매겨본다면 다음과 같은 순입니다. Manchester > Aston > City 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는 가장 Application이 많은 학교중의 하나이면서도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는데에 적극적입니다. 신입생들을 위한 무료 공항 맞이 서비스, 비자 및 복지 문제를 위한 전문 상담 시스템,

알찬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2.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어떠한가?

한국사람들은 아무래도 대학의 네임밸류, 즉 인지도를 많이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문 의식도 강한 편이구요.

국제화 시대이며 이런 편견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할지라도, 아직 완전히 간과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세 학교 모두 나름대로 한인회 커뮤니티가 활발하고, 동문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만 가장 활발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곳은 맨체스터가 아닐까 합니다.

3. 세계적인 순위 및 영국 내 순위는 어떠한가?

영국 대학의 수준은 미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숫자의 대학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우수대학 순위에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숫자의 대학이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 중 Manchester는 세계 26위로 세 학교 중 100위권 안에 든 유일한 학교입니다.

그 외 지역 및 학교의 시설과 설비 수준, 물가 등이 부수적인 고려 요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지역은 런던, 버밍엄, 맨체스터로 모두 영국의 주요 대도시이고, 물가는 아무래도 런던이 가장 비싼 편이죠.

상대적으로 버밍엄과 맨체스터는 집값이나 교통비 등이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몇자 적어보긴 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님의 마음이겠네요.

어떤 선택을 내리던 모두 훌륭한 학교임은 맞으니 선택 이후에는 마음 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런던유학닷컴 드림

국제 학생 서포트를 잘 해주는 학교인지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겠

CASS의 장점은 금융의 중심지인 런던 씨티에서 세계 경제와 비지니스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

실용적인 접근으로 졸업 후 Field에서 강한 인재로 준비시켜 준다는 것이 큰 장점이겠습니다.

학사과정이고

모두 매니지먼트 관련 학과입니다

지금 위 대학들에서 오퍼를 받은상태라 어느대학을 선택할지 고민중인데

선택에있어 조언이 필요할거같아 글을 써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