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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게시판지기 답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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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시판책임자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143회 작성일 10-10-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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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시판지기 입니다. ^^


오늘은 우연의 일치인지 영국과 호주관련 답변을 많이 드리게 되네요.



영국 하면 비싼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 전체 총 예산을 보면 다른 국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엔 호주가 저렴할 것 같아서 알아보다가 영국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영국으로 바꾸는 경우가 실제로도 많습니다.
여기에는 파운드는 기존 환율을 유지하는 반면 호주 달러가 상당히 많이 올랐다는 점도 요즘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




최근 견적서를 받으셨다는 St.Giles 의 경우 런던/브라이튼/이스트본 에 각각 브랜치가 있습니다.
브랜치 중 가장 저렴한 이스트본이 9개월 기준으로 약 900만원 ~ 가장 높은 학비인 런던 센트럴이 약 1200만원에서 조금 모자라는 학비를 보이네요.
따라서 가격을 딱히 많이 틀린 부분으로 받으신 것 같지는 않네요. ^^
각 지역별, 또 수업시간이나 기간별로 약간씩 차이가 나니 나중에 지역을 확정하실 때 같이 고려하시면 됩니다.



St.Giles 는 영국,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브라질 등에 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영어 교육기관으로, 영국에 있는 그룹학교 중에서는 상위권 학교에 속하는 곳입니다.
특히 일반영어와 시험반(IELTS, 캠브리지 등) 을 모두 고려하시는 경우 유연성 높은 장기과정을 제공하는 곳으로 인기가 높지요.


예산이 맞으시면 크게 무리없이 지역을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기타 질문에 대하여 간단히 답변을 드리자면...




1. 호주가 생활비 면에서는 더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학비 자체의 차이는 크지 않거나 오히려 영국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체 총 예산을 비교하면 결코 영국이 무조건 호주보다 비싸다는 생각은 이제 더이상 통하지 않는 것 같네요.



2. 아르바이트는 주당 20시간까지 허용이 되어 있고 많은 학생들이 생활비와 집세를 이를 통해 충당하고 있습니다.
다만 각각 받는 임금에 따라 얼마나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을 지는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최저임금으로 보면 집세 정도는 충분히 감당 가능합니다.
또한 너무 무리해서 모든 생활비를 벌려고 하면 공부에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으니 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
말씀하신 대로 영어를 잘하는 유럽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초반 3~6개월은 공부에만 매진해서 레벨을 빨리 올리시는 것이 중요하네요.
영어를 잘 할수록 빨리, 또 좋은 아르바이트를 구할 확률이 높습니다.



3. 런던 이외의 지역 중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그나마 수월한 지역은 본머스, 브라이튼이나 북부의 대도시들(맨체스터 등) 입니다.
그러나 런던보다 확실히 일자리 수가 적은 것은 사실이므로 열심히 발품을 파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위 지역에서는 추천을 받으신 St.Giles 의 브라이튼 지점도 훌륭하며, 어느 지역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듯 하네요. ^^;
지역을 한 번 확정해 보시고 한 번 더 문의 주시면 지역별 학교 추천을 해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5. 영국비자는 이제 더이상 개인의 직업이나 경력, 소득과 상관없이 인증된 학교를 등록하고 재정 보증(28일간 특정금액 유지) 기준을 맞추면
무리 없이 비자가 발급되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인증받은 학교 30점 + 재정보증 (지방의 경우 5400파운드를 28일간 본인 통장에 유지) 10점 만 잘 채우시면 비자는 무리없이 발급됩니다.



6. 지방에서는 일단 홈스테이를 해 보시고 가족들과 성격이나 생활이 잘 맞으면 계속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런던을 제외한 남부쪽에서는 저렴하게는 80만원대(본머스, 이스트본 등)에서 90~100만원정도에 숙식 제공되는 (평일-아침/점심, 주말 3식) 홈스테이가 많네요.
외국에서 현실적으로 실제 네이티브와 이야기 하거나 친분을 쌓을 기회가 매우 적은 것을 볼 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 달 정도 예약해 보시고 잘 맞고 예산에도 무리가 없으면 계속 지내셔도 되고, 나중에 다시 쉐어하우스로 나오실 수도 있으니까요.



7. 파운드는 오늘은 1파운드 = 1943.97 원이지만 시간별로 매일 조금씩 변동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통상적으로 1950원을 곱하고 있지만, 넉넉하게 보거나 간편하게 보기 위해 그냥 2000원을 곱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더 궁금한 점은 영국사랑 공식 파트너인 프론티어영국유학에 문의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http://www.ukfronti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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