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자]Re:[게시판지기 답변]런던내의 대학부설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

게시판 지기 입니다.

런던내의 대학부설로 알아보고 계시군요^^

우선 학교를 추천해 드리기 전에 먼저 영국 영어 교육의 약간의 특징을 설명해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미주의 어학원들이 대부분 대학 부설이나 커뮤니티 컬리지 등을 기반으로 한 것과는 달리 영국 내의 어학원들은 대부분 사설 학교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런던의 경우 다른 지방보다 대학부설의 선택의 폭이 훨씬 좁은데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첫번째로는 특히 런던의 대학 부설의 경우 학생들이 상상하는 대학캠퍼스의 실체자체가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막상 현지에 도착해서는 기대했던 학교 분위기와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구요

이주민이 많이 미주나 호주와 같은 지역의 대학들과는 달리 영국의 대학들은 애초에 영어를 가르칠 필요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커리큘럼 상으로는 사설 학교가 더 나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재정적인 이유등으로 몇몇 대학부설 등에서 영어 코스가 활성화 되어 있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도 있는데요

우선 추천해 드릴 수있는 곳은 South Thames college를 들 수 있습니다. 이곳의 경우 타 대학 부설이나 사설과는 달리 36주 학비가 2500파운드 내외( 450만원 ~ 500만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고 근처에 한인 타운이 있는 영향으로 많은 한국학생들로 부터 검증된 좋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꼭 텀날자에 맞추어 시작해야 하고 수속기간이 매우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고 한반 인원수도 사설학교들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니 참고하시구요

두번째로는 Westminster University 또는 London Metroplitan University 부설등의 어학원을 들 수 있습니다.

두 학교 모두 36주 기준 5500파운드 내외의 학비를 보이기 때문에 상위권 사설 학교들 수준의 학비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역시 텀에 맞추어 시작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동일 학비 수준의 학교들과 비교해 봤을때 랭귀지센터 만의 시설 수준이나 교사 수준은 많이 못 미친다고 보이구요 해당 학교 진학 목적이 아니라면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그리고 장기 등록을 위해서는 꼭 공인 IELTS 성적이 있어야 한다는 점도 불편한 요인 중에 하나 이구요

세번째로는 Regent Park 안에 Regent college와 시설을 공유하는 Internexus school을 추천해 드릴 수 있는데 이 학교의 경우

대학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랭귀지 센터는 아니기 때무에 엄밀히 말하자면 대학내의 사설학교라고 보셔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Regent college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가격도 오전반 15시간 기준 36주 3500파운드 내외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대학 부설 어학원 기준으로 적극 고려해 보실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좀 더 궁금 하신점은 영국사랑 공식 파트너인 프론티어영국유학에 문의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