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영국어학연수 고민중입니다..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켄터베리로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계시는군요?

켄터베리는 런던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유서깊은 연수도시입니다. 주변에 대학이 3~4곳 정도 있구요.

영국 남동부 지역이 어학원의 편차가 좀 심한 편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영국인이 선호하고 면학환경이 좋다고 하더라도 학교선정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로 반드시 캔터베리로 가실 건지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남동부 쪽에 가면 Kent 라는 지역 (우리 행정구역으로는 "도") 정도에 해당하는 지역에도 괜찮은 학교들이 몇 곳 있습니다.

특정 기술과 어학연수를 병행하고 싶다면

- Thanet college (브로드스테어즈) http://www.ukfrontiers.com/etc/school_view.asp?sc_id=115

- 처칠하우스 (람스게이트) http://www.ukfrontiers.com/etc/school_view.asp?sc_id=49

정도 학교를 고려하실 수 있구요.

켄터베리로 가실 것을 결정하셨다면 콩코드와 스탓포드 정도를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St Peter's 같은 학교도 오래된 학교중에 한 곳이고 Folkstone 에도 어학원이 있지만 최근에 학생수가 감소하면서 어려운 경영난에 처해있습니다.

저번달까지 세인트 피터의 학생수는 약 30명 내외로서 위험 수준이었고 이 학교는 보통 다른 학교들에 비교해서 가면 안될 학교로 분류된다고 보시면 맞을 듯 합니다.

켄터베리에서는 이제 콩코드와 스탓포드 정도를 추천학교로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 커리큘럼 구성이나 일반 영어이외에 추가로 들을 수 있는 수업, 시내의 접근성 등에서는 콩코드가 제일 좋구요.

콩코드 http://www.ukfrontiers.com/etc/school_view.asp?sc_id=117

콩코드는 켄터베리 시내 Hight street 안 (웨스트 성과 이스트 성)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집을 구하실 때도 어디에서도 접근성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탓포드는 시내 중심을 벗어나서 주택가가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고 직업교육과정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켄트 대학이 주변에 있습니다.

스탓포드

주변환경이 조용하다는 점과 한적한 산책을 하기에 좋다는 주변환경이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구요.

또한 여기 학생들에게는 홈스테이까지 지정한 시간에 학생들을 무료 픽업을 해주는데 이는 이 학교에서 분교로 사용하는 건물에서 쥬니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쥬니어들이 성인과 섞여 공부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이유로 쥬니어를 위한 서비스가 성인에게도 적용되고 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있고

시험준비반이 강세이며 시험반으로 코스를 바꿀 때 추가비용없이 이동이 가능한 (단 영어레벨이 되어야 코스 변경가능) 콩코드 학교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켄터베리는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면 상당히 조용하고 아름다운 가볼만한 곳들이 많습니다. 시내 또한 다양한 문화와 음식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활기찬 거리에 위치하고 있구요. 영국내에서는 켄터베리 대성당이라고 불리우는 유서깊은 성당도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더 궁금한 점은 영국사랑 공식 파트너인 프론티어영국유학에 문의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http://www.ukfrontiers.com

안녕하세요. 영국어학연수 가려고 작년부터 준비했다가 집안 형편이 좀 어려워서 일년가량 늦춰서 이제서야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정보를 얻고자 영사정모에 참석해서 조언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운영자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켄터베리에서 연수를 했었다고 좋았었다고 하셨었는데..

제가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켄터베리 지역 전반적으로 평도 좋고 런던하고 멀지도 않은 것 같아서 이쪽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내년 2~3월에 갈 계획이기 때문에 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가급적이면 학교는 좀 빨리 정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대학부설도 괜찮구요. 사설도 좋은 곳이 있으면 소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