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BSC, Embassy, St.Giles, Stafford, Hamstead 중에 추천요!!급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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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9-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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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제가 갑자기 유학을 떠나게 되서요(지역은 런던입니다.)
대학까지 갈 거라 어학교 선택에 신중해 지네요ㅠㅠ
혹시 다녔던 분 계시면 추천해주셔도 괜찮구요!!
제가 어학교를 고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유럽인 비율 높았으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한국인 비율 낮은곳)
학생 케어 잘 해주는 곳
한 클래스당 15명 미만 수업
시설도 좀 괜찮았으면 좋겠구요
IELTS 중점 수업
교외 프로그램도 있다면 좋구요
국적 비율 분반 하는 곳
뭔가 원하는건 굉장히 많네요 ^^;
유학원에서 추천 받은 곳 인데요
설명들은거랑 제가 알아본거 해서 정리했습니다.
BSC
- 정원 300, 한 클래스당 평균 10명~14명, 유럽.남미계 많음
IELTS 수업 많음, 교외 프로그램 있음
but 기숙사에서 50분 걸림, 시설 별로
Embassy CES
- IELTS 강함, 대학진로상담 받기 쉬움, 시설 좋음, 클래스당 최대15명
but 아시아계 많음, 국적다양X, 기숙사 없음
St.Giles
- 시설 좋음, 정원 300, IELTS 중심, 클래스당 10~14명, 국적비율 제한,
교외프로그램 많음, 국적비율 배분
but 한인비율 높음, IELTS 반 전부 아시아계(?)
Stafford House School of English(CEG)
- 런던대 연계 많음, 한인비율 낮음, 정원 100명, 교외 프로그램 있음
but 신생학교라 신뢰부족, 프로모션중..
Hamstead School of English
- 시설 좋음, 스타강사, 한 클래스 최대 15명
but 교육보단 돈벌이에 치중한 학원, 인터넷에 이 학교 욕 많음..
EC
- 정원 350~400, 클래스당 12명, 한인비율7%, 국적비율배분
but 아시아계 많음 (맞나요? 유학원에서는 유럽인 많다고했는데)
사실 Embassy 가고 싶은데 아시아계 많고 국적비율 다양하지 않다고해서
좀 꺼려지고..
St.giles 도 한국인 많다고 하고..
윗 정보가 사실 인가요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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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수로 시작해서 영국대학까지 갈 생각이라면 유럽학생비율, 학생관리, 15명미만 소수제, 시설, ielts, 과외활동프로그램, 국적비율 다 중요하겠지만 완벽한 학교는 없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해서
1. 일반영어과정과 대학진학과정을 함께 배워볼 수 있는곳
2, IELTS반이 잘되어 있는곳
3. 학생관리가 좋은곳
위주로 알아보는것이 현명합니다. 과외활동 즉, 소셜은 2, 3개월 지나가면 시들해 집니다. 하던 것 또하고 재탕이기 때문에 학교선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일반영어과정은 회화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대학진학과정은 진학작문(Academic writing)등이 개설되어 영국대학수업을 쫒아가기에 기초력과 적응력을 키워볼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아니면 아예 순수영어과정에 충실한 곳과 대학진학과정이 충실한 대학부설 연수기관을 연계해서 공부해 보는것도 효과적입니다.
추린곳들중에서 잘 알고 있는 점들은 생략하고 잘못 알고 있는것들만 다시 한번 설명 드립니다.
- BSC : 시설이 별로다 ! 상담한 상담원이 bsc london센터를 한번 가보고 그런 설명을 했는지 의아합니다. bsc London센터는 규모는 옥스포드센터에 비해 작지만 원래 시설이 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1층과 지하1층을 직접 가보면 시설 안좋다 는 얘기가 안 나올텐데요.
그리고 무슨 근거로 IELTS수업이 많다고 했는지 이상합니다. BSC의 IELTS Preparation은 30교시를 신청할 수 있지만 15교시만 IELTS이고 나머지는 일반영어수업입니다. 오전, 오후 전일제로 IELTS반이 돌아간다면 모르겠지만 하루 3교시 IELTS수업을 하는것이 뭐가 수업량이 많다고 하는지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BSC학교 홈피에 들어가서 한번 IELTS 수업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금방 아실수 있습니다.
- Embassy CES : IELTS 강함 : 맞습니다. 강합니다. 대학진로상담 받기 쉬움 : 맞습니다. 시설 좋음 : 맞습니다. 아시아계 많음 : 정확하게 얘기하면 중국애들이 많습니다. 밸러비스 칼리지에 ! 그리고 기숙사가 없다 ? 정확하게 얘기하면 건물 옆에 있는 학생 기숙사(McMillan)를 소개해 줄수는 있지만 자리가 많지 않고 비쌉니다. 그래서 보통 홈스테이를 소개해 줍니다.
- St.Giles : IELTS반이 4 - 10주 단위로 개설됩니다. 오전 20교시 IELTS반도 있고 오후 IELTS반도 있습니다.
- Stafford House School of English(CEG) : 이학교가 한인비율 낮다? 잘못된 얘기입니다. 알아본 학교중에 한국학생들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2011년 9월기준 101명중 27명입니다. 약 30% 단 영국대학에 진학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주로 공부하기 때문에 가볼만한 곳입니다.
알아본 학교중에 권해드리면 Embassy CES나 한국학생들 많은것 감수하고 Stafford House School of English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엠바시는 밸러비스 칼리지와 한 건물을 쓰기 때문에 컴퓨터실에 가보면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90%는 거의 중문 야후 떠 있고 10% 는 한국 DAUM화면이 떠 있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되면 건물앞 공터에 중국말이 많이 들리죠.
그리고 추가 단점은 2011년부터 순수영어과정 수업시간표가 지그재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건 감수하셔야 합니다.
- Embassy London
Core class A: Monday – Friday 9:00 – 12:30 (Upper-intermediate and Advanced level)
Core class B: Monday – Friday 14:30 – 18:00 (Elementary, Pre-Intermediate & Intermediate)
Elective classes: Monday – Thursday 13:40 - 14:20
하지만 국적비율 다 떠나서 영국대학진학정보를 공유하기에 적합하고 또 여차하면 밸러비스칼리지로 연계해볼 수 있습니다.
또 Stafford House School of English는 영국대학을 가려는 학생들이 많이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영국대학에 진학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맞게끔 어느 정도 수업이 진행되고 역시 대학정보 공유하기도 적합합니다.
그래서 한국학생, 국적비율 다 떠나서 영국대학진학과 관련성이 있는 두곳을 권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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