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한인비율이 적은 지방쪽 학교를 추천드립니다. > 학교/학원

올해 11월 초쯤 영국 런던으로 떠날 예정이구요.

9개월 연수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IH London으로 정하고 있는 중인데.. 학업코스는 기초가 확실치 않아서

주 25교시 집중영어과정이랑 수업 시작일에서 3~4개월 정도 뒤에 1:1수업 4주 정도 할까 합니다.

한인 비율이랑 괜찮은 학교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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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똘게이님

11월초 쯤 영국으로 오실 예정이시군요.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니 오시기 전에 미리 공부를 하시면서 준비를 하시면 9개월동안에도

많은 것을 배워서 가실 수 있을 겁니다.

25시간을 선택하셨는데요. 25시간을 선택하시는 것보다는 연수 초기에 스피킹쪽을 주당 10시간

그리고 일반영어 과정을 주당 15시간을 12주정도 병행을 하시는게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한국 분들이 가장 약한 부분이 스피킹쪽이라서 일반 영어학교에서 수업을 받다보면 스피킹쪽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IH는 영국내 탑클래스에 속하는 학교임에는 틀림없지만 한인 비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한인 비율이 낮으면서 학생들의 피드백이 낮은 학교들을 몇곳 추천을 드리면요.

Winchester School의 경우 전체 학생40명에 한인이 한명뿐입니다.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학교로 도시 자체도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말그대로 영어만 써야 되는

곳입니다. 또다른 추천 학교로는 Devon School of English로 전체 학생수 158명에 한국인

8명으로 가족 비지니스로 운영되는 학교로 학생 관리나 선생님들 수준이 좋은 학교입니다.

역시 한국인이 많지 않은 지역으로 영어 활용도가 한국인이 많은 지역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한인 비율이 그다지 중요하다고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한국인이 적은 지역으로

가서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연수를 온 목적에 가장 맞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런던쪽으로 오면 문화생활이나 여가 활동을 즐길 만한 곳이 많고 알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영국인을 만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영국에 어학연수를 오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어학원을 다니면서 배운 영어를 써 먹을

곳이 없다는 점이기 때문에 영국에 와서도 영어 연습을 할 수 있는 지역과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영어를 배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서두에 25시간 수업보다는 15시간 수업을 권해드린 이유도 교실 내에서 사용하는 영어와

교실 밖에서 사용하는 영어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교실에서 보다 교실 밖에서 진짜 영국 사람들을

만나서 영어를 연습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희 쪽을 통해서 영국에 와서 대학원 입학까지 준비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 연수 초기에는

스피킹쪽과 병행을 하고 연수 후반기에는 서로의 관심사가 같은 랭귀지 파트너를 구해서

주말에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영어 실력이 급성장하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많은 학생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조언을 드리는 부분이니 계획을 세우실때 그리고 학교를 선택하실때

참고를 하시면 연수를 마치실 무렵에 후회없는 연수를 했다고 자부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Upper Intermediate 이상이 되셨을때 원투원 레슨을 일주일에 두시간가량 받아 보시는것도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학교에서 하시기 보다는 주변에 알아보면 전문적으로

원투원 레슨을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을 통해서 하시면 훨씬 더 저렴하게 공부를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준비를 잘 하셔서 성공적인 연수 생활하시길 바래요.

준비하시면서 궁금하신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영국어학연수클럽

http://www.ukedu.co.kr

http://uknet.cyworld.com

서울 : 02-563-9554

런던 : 078 5277 6552

이메일,msn,네이트온 상담 : ahndc77@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