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영국어학연수-본머스 [ Wessex Academy ] 추천 ! > 학교/학원

Q:

안녕하세요. ^^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생각중인 휴학생입니다.

벌써 2주 넘게 지역과 학원을 알아보는 중인데.. 아무리 유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하루종일 컴퓨터로 정보를 찾아도 직접 현지에 가서 비교를 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한계가 있네요. 늦어도 6월이내로 영국에 들어가고 싶은데요.

일단 어학연수기간은 1년으로 계획중입니다.

general 영어 6개월 + 3개월(캠브리지 or ielts) +유럽여행

현재 생각중인 지역은 이스트본, 본머스, 런던, 브라이튼 정도 입니다.

이 지역은 대부분의 한국인 학생들이 선호하는 곳이라 한국인 비율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선호하는 1순위는 한인비율이 낮은곳
2순위는 학생이 많지 않아 개개인에게 신경을 잘써주는곳
3순위 아이엘츠 캠브리지 시험반이 있는곳

지역마다 유명한 지방학원들이 있고 예를 들면, 본머스의 'Beet", 이스트본의 '이스트본 스쿨'

또 체인으로 되어있어 지역간 이동이 가능한 유로센터, 카플란 아스펙, 엠바시, LSI, St. giles 등

너무도 많은 학원들이 있고, 장단점이 뚜렷하다 보니

아무리 생각을 해도 답이 나오지가 않아서.. 생각나는 데로 쭈욱 적었습니다.

혹시 제가 선호하는 순위를 따져서 어느 학원이 괜찮으신지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정말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까지 와서 이런 장문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시간 나실 때 답글 달아주시면, 저에게는 너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답글 부탁드립니다.

----------------------------------------------------------------

A:

언급 하신 지역들중에 한인 비율 많은 곳입니다만 ,

충족 시켜 줄수 있는 어학원 하나 추천 드리겠습니다 .

본머스 Wessex Academy 를 추천 드립니다 .

1순위 - 한인 비율 현재 많지 않습니다.

2순위 - 학생수 40여명 안팎입니다 .

3순위 - 아이엘츠 + 캠브릿지 코스가 있습니다 .

말씀 하신 고민 부분에 가장 적합한 어학원이라 생각되네요 .

물론 어학교 규모는 조그맣지만 그래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연수 생활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거론된 어학교들보다도 저렴하고 학비대 우수한 어학원입니다 .

학생 관리도 좋구요 .

현재 연수중인 학생들의 평 - 아주 좋습니다 .

학교소개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Bournemouth에서 10분가량 떨어진 Parkstone에 위치한 Wessex Academy 라는 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국적이 다양합니다. 특히 유럽피안 학생들이 많습니다. 현재 나의 레벨은,, 부끄럽지만 Pre-intermidiate이다. 반 평균 학생수는 4월 현재 7-10명 사이입니다. 우리반 국적은, 스위스, 터키, 이탈리아, 콜럼비아,, 다양하다.. 이중에서도 스위스, 콜럼비아 학생들이 좀 많은편이다. 한국인은 저 혼자입니다. ㅋㅋ 동양인 조차도 볼수 없음 현재..ㅋㅋ 리스닝센터와, 스터디룸, 라이브러리 제공, 인터넷룸(현재 6대) 인터넷 사용하는 사람이 드물어 언제든지 사용가능하고, 넓은정원과 함께있는 카페테리아.. 친절한 리셉션과 더불어 학교 다니기에 불만은 없습니다. 학교에서 홈스테이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 10분거리에 홈스테이 배치 해주므로 교통비 절감. 소규모 학교로서 영어공부하기에 정말로 적합한 학교인것 같습니다.
수업진행방식	저는 지금 intensive course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9시부터 10시30분까지 Grammer와 Writing ,, 상상력과 표현력을 발휘해주는 수업. 티 타임을 갖고, 10시45분부터 12시15분 까지 회화, 독해, Quiz 등등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수업은 회화수업을 위주로 합니다.
시 설	위에 언급했던 바와같이 리스닝센터, 인터넷룸, 스터디룸, 정원, 카페테리아, 리셉션, 주차장 등등
만족도	다른 학교도 가보지 못했지만서도 이 학교 점수는 90점 주고 싶습니다. 영어공부하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말을 한번도 안햇으니.. 90점 줘도 되겟죠?
학교를 선택하는 후배들에게...	물론, 값비싼 학교일수록 시설이나 만족도가 좋겠지만, 보통학교는 수업이나 시설면이나 그다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시설보고 영국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국가는 목적의식을 확실히 인지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다면 꼭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저도 학교 선택만 2달 걸렸지만,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제가 지방을 택한 이유도 공부하기에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 여기와서 저한테 정말로 맞아 떨어진것이 행운입니다. 아! 정신없네요.. 뭐라고 쓰고 있는건지 ,, 맞는 말을 하고 있는건지;;; 아무튼,,, 여러분! 학교선택시 너무 많은 고민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영국에서의 Top or Best 에피소드	에피소드! 제가 살고 있는 Parkstone에 있는 Waitrose 라는 Supermarket에 갔을때 일입니다. 영국은 한국과 달리 소켓과 플러그가 틀리기 때문에 Adaptor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사기위해 Waitrose를 갔습니다. 물어보고 물어봐 Adaptor를 샀죠..ㅋㅋ 그런데 이게 왠일,,,집에와서 열어보니 한국 플러그가 들어가긴 들어가는데 연결되는게 없는 겁니다. ㅋㅋㅋ 겉표지를 읽어보니 DO NOT USE IN UK 헉!!!!!!!!!! 돈은 얼마 안하지만 2.5파운드 정도? 잘못산겁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느꼈습니다.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은 확실히 전달되야 한다는걸,,,,,점원은 어느나라에서나 사용가능한 플러그를 준것입니다. ㅋㅋㅋ 아오 쪽팔려라.. 오늘 Adaptor사러 Waitrose에 다시 갈랍니다.ㅋㅋㅋ 오늘은 성공하겠죠?
나의 영국 생활은... (나만의 영국생활방식 & 숙소비 & 생활비)	영국생활은 눈치껏 코치껏,,, 영국인들과의 대화에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피하기? 돌려말해주는 센스! 저는 지금 홈스테이에서 살고 있습니다. 숙소비는 주당 83파운드(싱글룸일 경우)에 살고 있고, 생활비는 ...아직 1주일밖에 안되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침저녁이 홈스테이서 먹고 점심먹고, 쇼핑하는 정도..점심은 샌드위치경우(2-3파운드) ...이렇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자기 쓰기 나름이겟죠? 숙박비 + 생활비 100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여유있게 쓰고 싶다시면 120만원 이면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건 오로지 Parkstone에서의 생활입니다. 저처럼 술좋아하는 사람은 더 쓰겠죠? 오늘은 친구들과 펍에가는날! 야호! 투자한만큼 얻는법이잖아요.. 술도마시고, 친구들과 이야기도하고 1석2조! 말은 많이해야겠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것 보다 친구들과 영어로 자꾸자꾸 이야기하며 시도해보세요!!!! 정말 짧은 제 실력으로도 잘 헤쳐나가고 있습니다.ㅠㅠ 힘내세요!!!! 궁금하신점은 위에 있는 싸이월드 주소로 남겨주시면 언제든지 답변해 드릴께요. Have a splendid time and Good luck !!!! Try more thing !!!!!!!!!!!!!! Never give up !!!!!!!!!!!!!!!!!!!!

학교소개	본머스에서 버스로 약 15분 떨어진 풀이란 곳에 위치한 어학원입니다. 지금은 비성수기라 전체 학생이 30명 안밖이라 다들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 반에 10명 이내의 인원이며 수업도 재미있습니다.
수업진행방식	오전에는 문법을 기초로한 수업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스피킹을 위주로 진행됩니다.
시 설	그리 크진 않지만 작은 정원과 리스닝센터, 작은 매점이 있습니다.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가 4대 있긴한데 사람들이 자주이용하진 않는것 같네요.
만족도	처음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학원내에선 영어만 사용해야하기때문에 한국인들과도 영어로 대화하곤 합니다. 수업방식도 재밌어서 별 네개정도 되겠네요
학교를 선택하는 후배들에게...	본머스의 다른학원들에 비해 한인은 매우 적지만 상당히 작은 학원 규모는 북적되는것을 즐기는 학생들에게는 안맞을꺼라생각됩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꼐 파티를 가고 즐기는 가족적인 분위기는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영국에서의 Top or Best 에피소드	어제 할로윈데이파티를 클럽을 빌려서 근처 학원 학생들과 함꼐 했습니다. 다들 가면과 분장으로 꾸미고 와서 즐겁게 노는데 역시 가장 잘노는건 한국인들인듯.. 가장늦은시간까지 놀던 한국인들이 생각납니다. Wessex에는 한인이 셋뿐이라 몰랐는데 본머스에는 참 많은 한국인이 있더군요 하하
나의 영국 생활은... (나만의 영국생활방식 & 숙소비 & 생활비)	영국은 날씨가 참 변덕스럽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도 비가 오곤 합니다. 그래서 항상 우산을 휴대하고 다니는데 잘 쓰진않습니다. 여긴 한국보다 훨씬 춥기때문에 가을겨울에 오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준비하셔야할듯

학교소개	본머스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소규모의 학교로 비성수기이기 때문에 학생수가 많지 않아요. 학교 선생님들은 좋으시고 리셉션도 친절하구요.가끔 학교에서 행사도 있어요.
수업진행방식	물론 레벨에따른 교재로 수업을 하긴 하지만 제가 있는반은 인원이 8명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원하는 것들을 질문할때마다 잘 가르쳐 주시는 것 같아요. 수업방식도 재미있는 편이구요. 오전, 오후 수업이 있는데 오후는 인텐시브 코스이기 때문에 좀더 심도있는 내용인 듯해요
시 설	컴퓨터 실, 리스닝센터, 작은 독서실 같은 곳이 마련되어 있어요.
만족도	전체적으로 국적이 다양하지는 않아요. 콜롬비아에서 온 친구들이 많이 있고 유럽인도 가장 높은 반에 좀 있긴 하지만 규모가 작아서인지(전체 인원이 30명이 안되는 듯 해요) 그리 다양하지는 않고요. 현재 한국인은 5명이 있구요. 제가 있는반에 3명, 다른반에 두명 이렇게 있어요. 물론 영어로 대화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가끔은 어쩔수 없이 한국말을 쓰게 되는 경우들이 생겨요. 홈스테이의 경우에는 학교와도 가깝고 홈스테이 맘도 친철하시고 그래요. 어디갈 때 같이 가기도 하고 대화하는 시간도 다른 학생들보다 많이 있고 그런 것 같아서 만족해요.
학교를 선택하는 후배들에게...	해가 빨리 지고 밤이되면 큰 도시가 아닌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거리에서 사람을 보기 힘들어요. 노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겨울 시즌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거나 나중에 런던같은 큰 도시로 가시는 분들이 처음에 공부하시기에는 괜찮을 것 같아요.
영국에서의 Top or Best 에피소드	아직 온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학생들이 모여서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먹었던 것과 영국의 펍에도 가보았던 점들이 새로웠어요.
나의 영국 생활은... (나만의 영국생활방식 & 숙소비 & 생활비)	작은 마을이지만 본머스나 큰 쇼핑센터를 가려면 왕복 차비가 한번에 4000원 이상이 들어서 약간 부담이 되구요. 음식은 거의 재료를 구입해서 점심은 싸서 가고 있어요. 여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옷이나 신발은 많이 안가져오셔도 될 것 같아요. 은근 한국보다 저렴한 곳들도 많이 있어서 되도록 짐은 줄여오셔도 될듯해요. 한달에 쓰는 비용을 계산해 보았을 때 한국에서와 아주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출처 : 레츠고 유케이 유학원

영국어학연수-본머스 [ Wessex Academy ] 추천 !

영국어학연수-본머스 [ Wessex Academy ]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