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의 부당한 처사에 대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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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싸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99.179) 댓글 4건 조회 3,506회 작성일 18-05-16 23:05본문
독일어교수가 너무 과제를 잘 해와서 누가 해줬다고 의심을 거의 확정지으면서
금요일날 미팅을 잡았습니다.
영국에서 독일어 과제를 도와줄 사람 찾을 시간도 없거니와.
당연히 제 스스로 과제를 했는데도, 이렇게 단정지어 불이익을 주려한다면
이거 어디에다 진정(?),, 민원(?) 제출해야 하나요.
처음엔 화가 나고 답답하더니 이젠 어이가 없어서...
저보고 증명을 하라는데,, 무슨 증명을 하라는 건지..
인종차별로 어디에 신고라도 해야 되는지요? 너무 답답합니다.
주변 한국분은 그런 경우 있다면서.. 딱히 방법을 제시하질 못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댓글목록
한여름님의 댓글
한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71.♡.48.4) 작성일학교에 student union에 advisory 팀 비슷한데 문의하거나, 아니면 학과장한테 메일을 보내세요.
ghlagh님의 댓글
ghla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9.♡.202.79) 작성일
별일이 다 있네요..
저도 오래전에 학교에서 좀 뭔가 부당한 일을 당했었는데 student union 에서는 그냥 학생대상으로 상담만 해주는거구요 뭔가 해결해주는건 없어요
학과장하고 면담잡아서 얘기하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결했었어요
제 경우는 문제일으킨 교수가 제 담당교수였는데 저는 뭘 해가도 버럭버럭 화를 내면서 퇴짜를 놔서.. 논문 다른애들 마무리 할때 시작도 못했었어요
첨에 student union 상담소에서 상담했는데 여기서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주는건 아니고..
그냥 용기만 북돋아 주는 ㅋㅋ (니가 고객이니 부당한건 항의해라 이정도?)
알아보니 담당교수 위에 쭈욱 라인이 있던데 저는 학과장도 담당교수 ㅜ
그 위에 보니까 단과대 학장이 있길래 면담잡아서 설명했습니다
제가 말 잘 못할까봐 친구가 하나 같이가서 도와줬구요 ㅋ
단과대 학장 왈.. 이 경우는 학교 규정상 뭐라 딱 나와있는게 없어서 애매하다면서
(성추행도 아니고.. 폭력도 아니고.. 뭐 그러더라구요 ㅜ ㅋ)
어쨌든 시간이 없는데 한달내 논문은 끝내야 하니까.. 쉬운방법으로 해결하자면서
어찌어찌해서 담당교수를 한명 더 붙여줬어요
꼭 두명 같이 보는걸로 해서 간신히 한달만에 날밤새서 논문 끝냈었습니다
해결을 하려면 윗선이 누구인지 알아봐서 그분하고 상담하시면 될거 같아요
당시엔 잘 이해 못했는데 지금 직장생활 하면서 생각해보면.. 이 나라에 티 안내면서 좀 뭐랄까 시샘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특히나 외국인이 좀 잘한다 싶으면 자기가 불안해질게 두려운건지 온갖 트집 다 잡고 억지로라도 막 눌러서 못올라오게 하는 사람들을 가끔 봤습니다 그런부류인듯 싶네요
ghlagh님의 댓글
ghla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45.239) 작성일그리고 혼자 햇다는 증명은 어려우니 남이해?다고 단정지은 증명을 해주면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주겟다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제삼자 입회하에 처리하셔야 할것 같아요 트집잡으려고 작정한거면 논리로는 안될테니까요 어렵겟지만 이런땐 침착한게 중요합니다
globaltrotter님의 댓글
globaltrot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9.♡.87.74) 작성일
우선 빼어난 독일어 실력,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personal tutor있나요? 언젠가 대학가에 plagiarism 횡행하면서 소프트웨어도 있는데 .. 그 교수님이 지금까지 님처럼 빼어난 실력가진 학생을 못본듯합니다.
personal tutor 가 도와줄 수 있어야 하고 공부 끝낼 수 있도록 순탄한 길 걷게 해주는 역할과 책임있어요.
금요일 미팅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곧 공부할려고, 원서쓰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