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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필드 Aerospace 공대 석사 합격한 학생입니다.

석사는 10월초에 시작하지만 프리세션 수업이 있어 4월부터 학교 기숙사에 머물고 있습니다.

프리세션 비자 따로, 석사 비자 따로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이제 석사 비자를 발급 받을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학교에서 'ATAS certificate'을 제출하라고 안내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서류는 신청하면 6주가 걸리는 서류입니다. 사전에 안내받았다면 당연히 미리 준비를 해 두었겠지요.

하지만 유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이것을 신청하라는 안내가 없었고 당장 9월 말에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한국과의 시차때문에 유학원은 연락이 되지 않고 여기 저기 수소문 해보니 ATAS

없이는 서류 미비로 비자 발급이 안될 것이라는 결론 밖에 없네요.

그렇다면 저것을 준비하여 비자를 발급 받는다고 해도 이미 석사 과정이 한 달 지나고 난 뒤인 10월 말 쯤에나 영국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는 것인데 전혀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학교측에 '당신들이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으니 ATAS 필요없음으로 체크해달라고 할 수 있는 일일까요?

고민을 거듭하다 번뜩 떠오른 생각이 영국 관광으로 석사 날짜 늦지않게 입국 자체는 가능하겠다 싶더라구요.

학교측과 상의하여 그렇게 입국해서 일단 초기 수업을 듣다가 ATAS가 발급 완료되면 다시 학생 비자로 신청하는 방법도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