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문대 패션 디자인 여기 저기 전전긍긍 하다가 유학 결심한 학생입니다. > 학교/학원

초5때부터 디자이너를 꿈꿔왔지만 입시 미술을 배우지 않아 국내 4년제 대학 진학은 꿈도 꾸지 못하고
지금은 전문대 다니다가 적성에 맞지도 않는 과 들어가서 그만 둔것만 벌써 몇번째입니다.

몇년전부터 세인트 마틴 학교에 대한 경외심이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꼬박 꼬박 챙겨보면서도
세인트 마틴 출신 도전자들을 유난히 눈 여겨 보기도 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국내에서 어떠한 대학을 나오지 않은 상태로 준비를 하려면 대략 얼마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등
돈은 둘째치고 시간이 가장 문제인것 같습니다.

여쭤보고 싶은건 그리 많지는 않다고 생각되지만..알고 계시는게 있으시다면
전부가 아니더라도 부분적으로나마 조금씩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려면 차라리 csm 파운데이션 과정을 수료하는게 나을까요?
국내에 있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것을 도와주는 학원은 다니는게 오히려 돈 낭비 시간 낭비일까요?
포트폴리오 준비하는것에 대해서 어떤것이 더 효율적인지 궁금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준비해야 제가 붙고 안붙고의 확률에 대해선 그리 궁금하지 않습니다.
단지 효율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2. 저희 집 형편이 절대 넉넉하지 않습니다. 부족했으면 부족했지 다른집과 다를거 없는 서민?이구요.
단지 아버지 회사 복지가 좋은 덕에 8학기에 제한해서
유학의 경우엔 국립 대학 기준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등록금의 부담은 조금 적은 편입니다.
학교를 다닌적이 몇번 있기때문에 몇학기 지원 받아서 지원 받을수 있는 학기가 얼마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원금이 있으니 그냥 지원은 지원대로 받고 국내에서 전문대라도 나오는게 나을까요?
전문대 다니면서 유학 준비가 정말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시간이라든지 비용이라든지..
일을 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 하려고 했는데 학교를 다니게 되면
제가 직접적으로 유학을 위해 투자하며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제한될 것 같은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는게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