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최대고민입니다.꼭읽어주세요(패션유학학교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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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32.9) 댓글 3건 조회 5,335회 작성일 13-06-08 01:07본문
제가 지원한 전공은 fashion promotion & styling 쪽이에요
패션 디자인처럼 과가 많은 것도 아니고 정보도 너무 부족해서
현지분들께 도움을 얻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디자인은 전혀 배우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마케팅이나 매니지먼트
저널리즘쪽도 아닙니다. 그 중간이라 할수 있어요. 스타일링과 비쥬얼아트웤에 중점을 두면서 여러가지 매체를 패션과 접목시켜 작업하고 싶어요
나중에 스타일리스트나 아트디렉터 쇼디렉터 같은 일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생각해고 찾아낸게 fashio promotion 과 imaging 혹은 styling이 함께 있는 과거든요 ..
그래서 제가 offer를 받은학교가 middlesex - fashion communication with styling , UCA - fashion promotion & imaging 이렇게 두군데서 BA 오퍼를 받았고 CSM 과 LCF는 패션파운데션을 받았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 고민중인건 뭐냐면....
1. 제 나이가 지금 24살인데 학교명성과 작업수준을 생각하고 한국은 학교이름을 많이보니깐 한국돌아와서도 좀 괜찮을려면 파운데이션이라도 CSM 파운데이션을 가서 BA로 올라가야 하는것이 맞는건지 아니면 당장배우고싶은 BA를 들어가서 열심히공부하고 파운데이션 건너뛴 돈으로 MA를 CSM이나 LCF에서 하는것이 나은지 고민입니다.( 하지만 CSM 파운데이션을 듣는다고 패션 BA로 저절로 올라는건 아닙니다. 패션은 경쟁이 매우치열해서 제가 듣고자하는 수업을 못들을 확률이 큽니다)
2. 영국현지에서 미들섹스랑 UCA의 저 과가 물론 센마틴보다야 떨어지겠지만 만족하면서 다닐수 있는 수준의 학교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패션쪽으로 저 두학교 다니셨던 지인들을 아시거나 들으신거 하나라도 있으시면 댓글마구마구 써주세요. ㅜㅜ
3. 미들섹스는 런던에 있긴하지만 UCA 는 앱솜에 위치해 있습니다.
패션을 공부하는데 그래도 런던에 있는것이 더 장점이 많을까요?
4. 혹시 처음에 설명드린것 것처럼 제가 배우고자하는 작업방식이과 제 장래희망직업과 잘 맞고 괜찮은 학교 있으면 추전좀 해주세요 ㅜㅜ
5. 그리고 아니면 지금 런던 마랑고니 FASHION STYLING 과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 혹자는 영국에 패션으로 유명한 학교들이 많은데 왜 굳이 이태리 분캠퍼스를 가려고 하냐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이태리는 학위가 안나오고 런던캠퍼스는 학위가 나와요 런던 마랑고니에 대해 아시는분이쓰면 코멘트 달아주세용
저 이제 디포짓 걸어야하고 학교 결정해서 가야되는데 날짜는 다가오고
결론은 안나와서 미치겠습니다. 제발 현지분들 혹은 한국에 계시더라도 들으신거 있으신분들 답글좀 많이 달아주시면 감사할게요 ㅜ 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95.71) 작성일
저도 UCA 나오긴 했는데 패션쪽은 아니구요.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한국에서 영국의 학교는 옥스포드, 캠브리지, 그리고 런던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학교 아니면 잘 몰라요.
한국에서 활동하실거면 한국에서 알려진 학교가 나을듯 하고 영국에서 활동하실거면 학교 이름과 상관 없이 영국에서 인정해주는 학교를 가는게 낫겠죠.
김은영님의 댓글
김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7.♡.10.235) 작성일감사합니다.,,전 최대한 영국아니면 해외에서 활동하고 싶은데 영국에서 취직하기가 많이 힘들다하여서 한국에 돌아올수 있을 경우도 생각해야하기때문에 고민중이거든요..ㅜ ㅜ 아무튼 답급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JLEE님의 댓글
J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19.67) 작성일
한국에서 유학생의 위치는 역시 학교 네임밸류가 크죠 그렇다고 다른학교가 나쁜건아니구요
UAL은 한국에서 입지가 큽니다. 한국에 돌아오셔서 활동하실거라면 네임밸류 좋은 학교가 좋을거에요 솔직히 말해서..
CSM파운데이션 매우 빡셉니다. 그리고 요즘 BA 편입을 안받고있어서 파운데이션 패스해야 BA 지원자격을 얻는거에요. CSM 코스들은 전체적으로 매우 아트합니다. 똘끼? 좀 있으셔야할거에요. (남다른 생각, 파격적인 시도)
패션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런던에서 공부하는것은 매우중요합니다. 다른지방에 있는 학교학생들도 런던으로 인턴을 오거나 자주 오고가는데 교통비가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환경,조건마다 다르겟지만 이왕이면 런던이죠, 그러나, 생활비의 차이또한 어마어마합니다.
스타일링도 아트디렉터도 기본적인 아트와 디자인에대한 개념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저희학교에 비쥬얼 머천다이징등 이런 과가 있기는 합니다 참고해보세요. (LCF)
주변에서 듣기론, 런던 마랑고니는 매우 실무적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강사들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본인이 하고싶은 부분은 꽤 많은 것들이 필요한 끝판왕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만 실질적인 성공을 할수있는곳입니다.
바로 와서 배운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여기는 실력이 있어야만 졸업을 할수있을정도로 쉽지않습니다.
현재 본인이 어느정도 이 세계를 아는지, 또 실력과 재능은 어느정도인지, 디자인과 아트의 기본은
아는지에 대해 충분히 검토를 하고 도전을 해보시기바랍니다.
그냥오면 돈버리고 마음망가지고 외롭고 실망합니다.
이건 현 유학생으로써 정말 느낀바를 알려드리는겁니다.
(저는 한국에서 패션전공하다 왔음에도 힘들다는것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거!!! 영어입니다. 영어 못하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