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합니다.. > 학교/학원

  언뜻보기에 준비하실게 너무 많아서(아이엘츠도없고, 기타등등의 서류들도 없는것으로 봐서..)
학교를 이번 9월에 들어가는거는 아무래도 힘들어보이네요.
사실 이런것에 대한 정보가 없으시고 주변에 도와주실분이 없으시면 혼자서 준비하시기는 힘드실거에요.
유학원을 이용해보시는것도 나쁜 생각은 아닌듯합니다.  일정의 금액을 그곳에서 가져가겠지만, 지금같이 시간이
급한 상황이면 훨씬 더 도움이 될꺼에요. 바쁘게 준비하실생각이면 빨리 유학원으로 가서 올해 입학에 관련해서 문의를 하시구요. 아니고 천천히 내년 학기를 알아보신다면 천천히 준비하셔도 무관하리라 봅니다. 
만약 이번해에 못들어가시다면 무작정 9월에 영국에 들어와서 준비하기에는 비자문제며(나중에 비자중간이 비어서 한국돌아가야하는일이 생기거나 비자연장하는것때문에 여권이 나오질 않아서 방학때 한국도 못가는 일이 생길수도..)
이것저것 시간을 헛되이 쓸수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지원하신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필요한 것들에 대한 준비를 천천히 해서 내년을 지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킹스 파운데이션을 지원한다고 킹스 컬리지에 합격이 보장되는건 아닙니다. 제 주변에 킹스 컬리지 파운데이션 하는 친구들은 B+성적 이상을 받아야 킹스컬리지 대학교에 합격하는 조건으로 다니고 있더군요. 근데 저 B+ 이라는 성적이 결코 만만한 성적이 아닙니다. 영국은 대체적으로 점수를 (우리나라보다) 짜게 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죽어라 파야 B+정도 나오는 것이 우리나라 학생들의 대체적인 수준인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성적은 제가 알기로는 1~3학년 성적을 보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킹스 정도의 레벨이면 꽤 상위권의 성적을 요구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월 킹스 파운데이션 입학 예정이시라면 아이엘츠 5.0? 5.5? 정도 요구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 후에 대학교 까지 생각 하신다면 6.5정도는 미리 받아 두셔야 파운데이션 이후에 학사 지원시 좀 더 폭 넓은 지원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런던에 킹스보다 좋은 학교들이 더러 있는데 그 곳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받기 위해서.)
참고로 저는 킹스 프리마스터 를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혹시 더 알고싶은 부분이 있으시다면 <a href=mailto:pray2sky@hotmail.com>pray2sky@hotmail.com</a> 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제가 아는한 대답 해 드리고 모르면 주변 킹스 파운데이션 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봐서라도 알아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학비나 입학 조건등의 문의는 킹스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니까 되도록이면 홈페이지에 없는 내용들이 더 알찬 질문이 될것 같네요.

  킹스 파데 출신으로 현재 킹스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준비할 게 많다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건 그냥 1년 낭비하시는거나 마찬가지예요. 유학원은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인터넷에서만 찾아도 유학원에서 주는 정보는 다 얻을 수 있거든요. 오늘 하루 파데 들어가는데 필요한 자료가 뭔지 리스트로 다 정리하시고 내일부터 바로 준비 들어가세요. 아이엘츠 토플은 해커스 같은 전문학원이 점수 올리는데는 최고니 영어 실력보다 필요한 점수 맞춘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영어는 파운데이션 와서 B+ 목표로 죽어라 하면 안 늘 수가 없습니다. B+ 어렵긴한데 의지만 있으면 되는, 수능으로 인서울 상위권 들어가는거보다 훨씬 쉽습니다 ^^ 당장 도전하고 실패는 실패했을 때 생각하세요 :)

  참 입학 서류는 고등학교 성적보다 자기소개서와 아이엘츠 점수가 더 중요해요. 아이엘츠 죽어라고 공부하세요. 같이 파데했던 한 친구는 6월에 지원했는데도 들어왔더라고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지금도 절대 늦은게 아니니 신중하게 잘 지원하세요 ^^

  다시 공부를 해보고 싶음.. 해볼까 ^^

  감사합니다 모두들!! 역시 ... 혼자하기엔 너무 벅차서.. 좌절중이었는데 별 기대안하고 올려봤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ㅜㅜ 전 행운아인가보네요 !! 정말 감사하고 다시금 노력해볼랍니다!! 감사합니다!!! ^^

넘 답글이 늦어 뒷북인 듯 한데;; 저는 마더파더젠틀맨님 의견에 일부 동의합니다. 준비할 게 많다고 다음시즌 준비하는 거 1년 낭비라는 데 같은 의견입니다. 1년 기다린다고 과정이 더 쉬워지는 것도 아니니 다른 준비가 다 돼 있고 단지 서류상의 준비만이 문제가 된다면 빨리 준비 하셔서 1년이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근데 혼자서 처리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라면 유학원 이용해서 시간을 아끼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물론 유학원에서 어느정도의 비용을 요구하느냐에 달려 있기도 하지만, 유학원이 학교 연결해주고 거기에서 커미션을 먹는 구조에서는 추가 비용은 크게 들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비용을 알아보시고서 결정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본인이 어느정도 준비가 돼 있는 상태여도 특히나 한국에서 준비하기에는 시차 때문에 학교 관계자와 통화를 하기도 힘들고, 직접 찾아갈 수도 없으니, 이메일로만 주고받으면서 문의사항 답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 한두 달 더 낭비하면 정말 내년으로 미뤄야 할 수도 있으니, 유학원 도움 받으시고 빨리 준비하셔서 원서 넣어보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홧팅!!!..


다다다님. 다시 공부 해보고 싶으면 하세요. 해볼까? 하시는 걸로 봐서 비용상의 문제는 아니신 듯 한데, 만약 나이 때문에 고민하시는 거라면, 그런 고민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나중에 보면 한두 살 더 많아진 게 큰 의미 없더라구요. 저보다 나이 더 드신 분이시라면;; ㄷㄷㄷ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아 죄송합니다. ㅎㅎㅎ. 전 24살에 한국에서 학사를 시작했구요. 나이 때문에 석사는 절대 안할 줄 알았는데, 결국은 7년 전에 영국에서 석사를 하게 됐는데, 지금은 언젠가 박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공부 할 때가 그래도 맘 편합니다. 진로를 바꿀 때 가장 쉬운 길이기도 한 듯 싶구요.

근데 운영자님의 실수인 듯 하네요. 왜 이 글이 공지사항이 돼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