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윤블로이름으로 검색 (220.♡.249.213)댓글 0건조회 6,522회작성일 10-10-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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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와 저의 아내 둘다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유학은 아니네요. 전 미국 시민권자. 아내는 영주권자입니다.
저는 칼아츠 캐릭터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여 근3년간 픽사. 디즈니. 카툰네트워크에서 근무하였고요. 아내는 홍대 시각디자인과를 나와 1년간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저의 군복무(이중국적이라 군복무를 합니다) 때문에 현재 같이 한국에 들어어와 한국의 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일을 하고 있는상황입니다. 군복뮤 마치는대로 아내와 함께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픽디자인으로 미국의 risd와 yale을 생각중이고요. 영국의 central saint martins와 royal college of art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일 먼저궁금한것이 저 두학교가 미국의 학교들에 버금가는 학교들인가요? 부모님은 굳 미국에 좋은 학교들을 놔두고 왜 영국을 가려하느냐라고 하시는데요. 맞는 말씀이죠. 근데 미국에서 벗어나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학교들인지 궁금합니다. 미국의 학교들이 합격한 상황에서도 영국의 저학교들을 선택할만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대학원 과정이 세인트마틴은 8000파운드정도 로얄컬리지는 25000파운드 정도 이렇게 세배나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습니까? 심지어 세인트마틴 대학원과정은 학부과정보다도 싸더군요. 대학원 과정이 좋지 않아서입니까?
둘째로 궁금한것은 저의 학부때의 전공이 대학원으로의 진학에 걸림돌이 되지 않나입니다.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저로썬 그림에는 자신있지만 그래픽 디자인쪽으로는 관심만 있었을 뿐이지 그에대한 상식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조금씩 타이포며 기본공부를 하고 있지만 제 전공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의 스튜디오 경력은 플러스로 작용이 될까요?
아내도 마찬가지로 저 학교들의 소문들을 익히 들은터라 불안해합니다. 과연 자신이 저런 쟁쟁한 학교들에 붙을수있을지. 아시는 분들은 조언좀 부탁할게요.
셋째로 장학금에 대한 질문입니다. 장학금에 대해선 본인국가의 영국문화원을 통해 알아보는것 말곤 정보가 거의 없는데요. 영국쪽 학교 다니는데에는 장학금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나요?
넷째. 런던 학교 근처에 저와 아내 둘이 살 플랫을 구하려면 월세가 얼마나 들까요? 방 한개정도 있는곳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