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시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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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autchland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193회 작성일 10-10-03 18:33본문
이른 2월 초에 학교를 7군데 지원해 놓고 계속 기다리고 있자니
평소에 성격이 급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이 계속 불안하고 초조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모두 MSc in Operations / Logistics / Supply Chain 분야로만 지원했고,
현재 2개의 결과가 나왔는데, Surrey 대학에서 offer를 받았고, Manchester 대학은 unsuccessful입니다. ㅠ
Surrey 대학은 MSc business management 분야가 강한 대학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 혹은 여기 대학 생활/teaching style/학교 수준 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분이 계실런지요,
Surrey 대학에 대한 그 어떤 정보라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학부 전공이 logistics와 전혀 관련없는 BA in Journalism이었고,
logistics 직장경력 5년으로만 석사 과정에 지원했으므로,
어느 정도 탈락을 예상했지만 막상 맨체스터로부터 첫 탈락을 연락 받으니 흠... 마음이 무겁네요,
맨체스터는 제 학부공부와의 연계성이 전혀 없어 offer를 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학교마다 선발 기준이 다 다를 수 있으니 이해 합니다..
이제 남은 대학들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데, 혹시 남은 대학들도 전부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온다면...
Surrey의 offer를 받아 공부를 해야할지도 미리 걱정이네요, Surrey 대학의 그 학부를 졸업하고
전망이 밝을지도 걱정이고요, 석사공부는 인생에 있어 분명 큰 결심과 투자이므로 조심스럽습니다.
물론 공부중 그리고 졸업 후에 본인 하기에 달렸겠지만요...
제가 대학생이 아니고 아이엘츠 점수도 이미 있어서(8.0)
사실 내년에 재지원을 시도한다고해도 직장 경력이 조금 더 쌓이는 것뿐 제 qualification 상에 달라질 변수가 없어서 내년 재도전을 한다해도 결과는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같을 것이고요,
나머지 대학들이 아직 발표가 나지 않은 시점에서, Surrey Univ. / business management 에 대해
정보를 주실 수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상황에 따른 다른 조언을 주실 수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역시 감사히 받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공부하싶은 분야는 물론 미국에도 좋은 과정이 많지만,
제가 꼭 유럽으로 가야하는 상황에 놓여있어 그러니 유럽 안에서 다른 조언을 주실 분 환영합니다.)
그럼 모두 지원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지원자들은 기다림에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설연휴만큼은 즐겁게 보내세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이 과정들도 다 추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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