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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어학연수] Torbay LAL 지역과 학교에 대한 학생 피드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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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너스영국유학]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328회 작성일 10-10-03 20:18

본문


안녕하세요. ^^



영국 남서부 토베이라는 지역과 LAL 학교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지요?


여러 얘기들을 듣고 결정하셨겠습니다만, 아직 지역이나 학교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LAL에서 공부하신 분의 지역소개 및 학교에 대한 피드백을 올려드리오니


천천히 살펴 보시면 지역과 학교에 대해 어느정도는 감을 잡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 총 네편으로 나뉘어 올려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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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국은 12시 24분이예요. 미니노트북을 사용하다보니 이것저것 어려운점이 많군요 -_-
미니노트북 사용하고 나서 안티가 되었어요 -_-;;

7) South Cornwall

전 이때 콘월지방을 처음가봤는데 정말 콘월이야말로 으뜸중 으뜸이예요. 페잉턴에서 보던 바다와는 차원이 달라달라!! +_+

이곳은 영국의 가장 남쪽지점이예요. 이때 살곰살곰 비가내리기 시작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하지만 저 멀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끝이 느껴지시나요?

페잉턴에 온걸 가끔은 후회하기도 해요. 여행가는데 공항까지 가는비용이 너무 많이 들때라든지, 쇼핑을 하려고 어디 가려고 하면 차비가 옷하나만큼 나온다든지,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져 가는 나 자신을 볼때라든지, 스타벅스가 그리울때 등등요.
하지만 콘월지방을 생각하면 그런생각이 싹 사라지곤 합니다.
만약 내가 페잉턴에 없고 도시에 있었다면.... 이라면서 If절을 떠올리곤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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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Lizard 라는 콘월남쪽지역인데요, 가는길목이 도마뱀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불린다고 들었어요.
제 Irish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해변이래요. 사진에서도 보실수 있다시피 정말 끝내줍니다.
전 태어나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처음봤어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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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월지방과 데본지방은 영국사람들이 휴가를 오는 곳이예요.
어제도 홈스테이 엄마한테 데본지방의 메인 산업이 뭐냐고 여쭤보니 투어리즘이라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요 근래에는 영국사람들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많이 온다고 하는데 사실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 좋은 스페인을 놓고선 왜..... *_*


8) Land's End, Mount. St. Michael and St. Ives

다음 사진은 영국판 몽생미쉘이예요. 프랑스에 있는 진짜 몽생미쉘은 수도원인데 반해서,
영국판 몽생미쉘은 개인소유의 성입니다. 지금도 사람이 살고있다고 들었어요.
예전에는 바다가 차오르면 왕래를 못했는데 요즘에는 바퀴가 큰 마차를 타고 다닌다고 해요.
그런데 정말 몽생미쉘이랑 모양은 흡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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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여기는 세상의 끝입니다.
그런데 전 사실 콘월 남쪽지방이 더 좋았어요. 땅끝마을은 너무 상업적이었거든요. 타이틀이 타이틀이니만큼
방송을 많이 탄 땅끝마을은 모든 곳이 투어리스트들을 위한 공간이었어요. 난 그런곳 싫어 -_-;;
하지만 또 좋다고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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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St. Ives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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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ast Devon

저의 The worst 엑스커션 장소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저랑 친했던 독일친구의 마지막날이라 함께 가기로 했는데 정말 볼거 없더군요.
그냥 주변에 와인이 유명하다고 해서 와인한병을 샀는데
휴....................제가 아무리 와인을 모르긴 하지만 그건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진을 보니 즐겁긴 하네요. 왜냐? 여름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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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ells & Bath

발렌타인에 다녀온 저의 마지막 엑스커션이었어요.
Wells는 성당으로 아주 유명한 지역이예요. 사실 성당의 남성합창단으로 더욱 유명하죠.
웰스 성당에는 잘못된 시계가 하나 있는데 그 이유가 그 시계는 지동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을때 만들어진 거거든요.
그래서 시간이 맞지 않아요 :)

요즘 웰스 대성당은 보수공사중이라 정신이 없어요. 곳곳에 도네이션을 요청하는 간판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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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시내의 전경이예요. 웰스는 영국이었나 잉글랜드였나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가장 작은 도시예요.
도시 규모는 작지만 대성당이 있고 비숍이 웰스에 살고 있기때문에 도시가 될 수 있는거예요.
대성당과 비숍이 Town과 City를 나누는 기준이거든요.
토요일에 장이 서서 시내는 아주 붐볐어요.

그럼 다시 차를 타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스로. +_+
같이 간 터키친구가 마지막 주말에는 바스에 너무너무 가고싶다고 해서 함께 간거였는데
저도 너무 즐기다 온거 있죠 ㅋㅋㅋㅋㅋ 안간다고 한참을 버티다가 날씨가 좋아서 돈버리는셈 치고 다녀와야지 했는데
안갔으면 정말 땅을치고 후회할뻔-_-;;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로얄크레센트도 보고 제인오스틴의 향기도 흠뻑 맡다가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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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는 정말 정말 너무너무너무 붐비는 도시였어요. 맨날 썰렁한 토키와 페잉턴만 보다가 바스에 가니 런던에 온기분? ㅋㅋ
쇼핑하기도 좋고 다 좋은데 페잉턴과 너무 멀어요. 흑흑.

본격적인 로만바스로 들어갑니다.

로마인들이 지어 놓고 간 목욕탕이예요. 지열로 물이 가열된다는데 지금도 물이 보글보글 끓고있어요.
물을 맛보게 자리도 만들어놓았지만 전 차마-_- 물이 참 깨끗하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외부는 이렇게 바스이고 내부는 박물관처럼 로마인들의 유적물들을 전시해 놓았는데
사실 전 박물관엔 관심이 없고 이 바스가 너무 좋아서 한참동안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다가
성격급한 터키녀석이 엉덩이에 불붙은것처럼 돌아다녀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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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는 관광객을 위한 이러한 코스튬 엔터테인도 마련이 되어 있어요.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하였지만
워낙 인기인이셔서 -_- 하하하. 못찍었습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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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군데 사진밖에 없지만 Pub Tour도 다니고 호주산 검은백조가 있는 Dawlish도 다녀오고 그랬어요.
사진은 도대체 어디에 갔는지 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피드백인지 뭔지 모를 사진들을 올립니다.
페잉턴 소개는 런던에 다녀와서 올릴게요. 오늘은 이만 총총총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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