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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어학연수] 옥스포드에서 공부하신 분의 옥스포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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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너스영국유학]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409회 작성일 10-10-0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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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너스 영국유학 입니다. ^^



한국학생들이 공부중심으로 선택을 많이 하시는 지역이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입니다.


런던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두 지역은 전형적인 대학도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연수환경으로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 받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즉 티칭퀄리티가 가장 우수하다는 학교는


옥스포드에서는 OEC, 캠브리지에서는 CAE를 많이 얘기합니다만,


상대적으로 학비가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학비가 너무 비쌀 경우, 차선책으로


캠브리지에서는 Studio 또는 New School 등을 고려하실 수 있겠구요.


옥스포드에서는 BSC도 고려할만한 학교로 여겨집니다.



만약 비용적으로 가장 저렴한 학교를 원하신다면,


옥스포드의 ISIS나 OHC도 나름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문제는 본인 스스로 생각하시는 전체 예산과 그와더불어 생각하시는 학비에 따라


학교의 선정도 달라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캠브리지와 옥스포드는 다른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학교들이 주로 위치하고 있으며


물가도 런던 다음으로 가장 비싼 도시이기도 해서


예산에 따른 학교선택이 우선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나 비용적으로 무리가 없다면 공부하시기에는 좋은 도시들이기에


충분히 고려하실만한 지역으로 여겨집니다.



우선 전체적인 예산을 먼저 생각해 보세요.



참고로 하단에 옥스포드에서 공부하신 분의 옥스포드 이야기를 올려 드려 봅니다.


쭉 ~~ 읽어보시면 적지 않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행복하세요. ^^



위너스싸이클럽 & 위너스영국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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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xford에서 어학연수를 마친지는 1년 반정도 지났습니다.
막상 영국에 살면서 이곳저곳 많이도 다녀봤지만, 옥스포드만큼 좋은 도시는 정말 드물다고 생각되요.
물론 관광하기도 좋은 도시이지만요, 개인적으로 어학연수하기 정말 좋은 도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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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다들 잘 알고 계시듯,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약 12시간 떨어진 유럽의 섬나라지요.
영국은 참 매력적인 나라인 것 같아요, 떠나면 또 가고 싶거든요.
옥스포드는 이곳 영국에 있는 계란의 노른자와도 같은 도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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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우리나라와도 비슷하게 생긴 것 같은 영국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영국 들어가실 때 보편적으로는 맨체스터 공항이나 런던 히드로 공항을 이용하게 되는데,
옥스포드로 오시려면 런던 히드로가 편리합니다~약 2시간반정도 거리에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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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원으로 표시된 지역이 바로 제가 소개하려는 Oxford 입니다.
Oxford는 템스강 상류인 아이시스강과 처웰강 사이에 있으며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80km 떨어져 있는 지역으로, 대학이름으로 더 친숙하지요~
최근엔, 해리포터라의 영화 촬영지의 배경으로 유명세를 타고있기도 하구요.
교통편에 대해 안내를 드리자면,
옥스포드-런던 히드로 공항: 코치로 2시간반
옥스포드-런던 시내 (Victoria Coach Station): 코치로 2시간

런던에서 Oxford로 가실때, 기차편 보다는 버스편이 더 편리합니다.
이유는 London-Oxford 로 운행하는 버스회사가 2군데 인데요, 버스 운행간격이 20분정도 간격이기 때문에 기다리시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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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스포드와 런던을 오가는 버스회사 중 한곳입니다. 영국의 명물인 더블데커처럼 2층이구요,
버스 1층엔 테이블도 있고 친구여럿이 타기에 좋은버스라고 생각합니다.
런던에서 이 버스를 타시려면요, 빅토리아 기차역을 끼고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 방면으로 조금 걷다보면 보도옆에 이 버스가 주차되어있는게 보이실거예요.
그곳이 이 버스의 정류장입니다.

△ 옥스포드와 런던을 오가는 또다른 버스입니다. 저는 주로 이 버스를 이용했어요, 약간 더 빠릅니당.
이 버스는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서 시간확인 하시고 타실수있어요.

다른 지역에서는 기차, 버스 모두 알아보시고 더 저렴한걸 이용하시면 좋겟지요?
* 코치의 경우는 지역 coach station에 직접 가셔서 문의하시면 브로셔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기차의 경우는 http://www.nationalrail.co.uk/ 에서 시간, 가격등을 인터넷으로 확인 하시면 되겠습니다.
숙소 및 여행 정보에 대한 검색은, http://www.oxfordcity.co.uk/
옥스포드에서 공부하는 친구가 있다면, 친구와 상의후, 친구분 홈스테이에 미리 연락해 1/2박정도 하는것도 저렴하고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welcome to Ox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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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xford 시내 지도, (파란원-기차역, 빨간원-코치스테이션)

저는 2박3일 일정으로 옥스포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옥스포드로 여행을 오신다면, 11-12시 사이쯤 도착하시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행시작에 앞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식사를~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Chinese Restaurant입니다!
엥? 영국까지와서 무슨 중국음식이야? 라고 하실수도 있는데요,
우리나라 중국요리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 Chinese Restaurant에 가보신적 없으신 분이나
한국음식이 그리운 분께 적극 추천입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caf op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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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스테이션에서 나오시면 맞은편에서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레스토랑 내부도 매우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어요.
특히 제가 점심메뉴로 권하고 싶은 2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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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보치킨 라이스, 치킨+ 매콤달콤한 소스, 맛은 우리나라 탕수육과도 비슷한데요.
그간 한국음식을 그리워 하신 분이라면 그 맛에 매우 만족하실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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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피 독(duck), 2명이상이 함께 가시는 경우라면 추천합니다. 오리요리를 야채와 함께 랩처럼 싸먹는 요리인데요, 정말 맛있어요!

이곳이 영국 옥스포드까지 오셨음에도 이곳을 권하는 이유는,
이곳 이상 깔끔하고 맛있는 Chinese Restaurant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가벼운 런치를 원하시는 분은 샌드위치나 파니니도 좋습니다.
그럼, 옥스포드가 어떤곳인지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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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살표를 따라 걸으시는 길은 George St 입니다.
펍이 즐비한 곳이구요, 그 끝에 4거리에 다다르시게 되면, 데본햄 백화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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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orge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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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진짜 옥스포드 시티센터의 여행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늘 사람이 붐비구요, 버스들은 바쁘게 움직이지요.

저 멀리 보이는 세인즈버리,,제가 영국에서 살을 찌우는데 크게 한 몫 한 곳입니다.
저 앞에 버스정류장인데요, 늘상 버스타기전에 슈퍼마켓에서 이것저것 사서 집에 갈때까지 군것질을 했기 때문이죠 ㅠ
처음 영국에 갔을땐 그 수많은 쵸콜렛 종류에 너무 놀래기도했구요,
어떤사람은 영국에서 한국 돌아가기 전까지 펍에서 종류마다 맥주 다 마셔보기에 도전하잖아요?
전 슈퍼마켓에 있는 쵸콜렛 종류별로 다 먹어보기였는데, 실패했답니다.
지금은 쵸콜렛 잘 안먹어요..너무 질렸나봐요ㅎㅎㅎ

자~어째꺼나,
이제 우리가 지날 곳은 Conmarket S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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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Conmarket St.입니다. 사진은 예전에 학교 쇼셜 프로그램으로 갔던 Saxon tower 전망대에서 찍은사진 입니다.
Saxon tower 도 좋은 전망대 이지만, 저는 더 좋은곳을 알기 때문에 우리 조금 더 걸어야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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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Conmarket St.는 옥스포드 시티센터 동맥과 같은 곳이예요.
거리에서는 퍼포먼스같은것도 심심찮게 보이구요, 여느 도시가 그렇듯 상점들이 즐비하고 북적대는 거리예요.
전 이곳을 생각하면 LUSH 비누향냄새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그게 이 거리 중간쯤 LUSH 샵이 있는데, 거짓말 약간 보태서 그 향이 거리 한가득이거든요.
가볍게 쇼핑을 하셔도 좋으실 듯 하구요, 옥스포드는 특히 학생할인이 되는 샵들이 많으니 학생증을 꼭 지참하셔요^^
그리고 파이냄새가 난다고 느끼시면 그러면 그곳이 Conmarket St.와 High Street의 교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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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냄새의 정체는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PRET에서 나는거구요~

위 사진은 제가 영국 처음 왔을 9월에 찍은건데요, 9월만 해도 날씨가 참 좋지요^^
어학연수 최적의 9개월 코스는 4월-12월이 아닐까 싶은데요,
4월-10월 중순까지는 대체적으로 날씨가 좋으니까요, 생각하는것 만큼 비만 내리거나 하진 않아요.
그리고 10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영국의 크리스마스를 즐기시는 겁니당~
10월부터 왠 크리스마스? 네~영국은 그런 나라입니당! 저도 처음엔 깜짝 놀랬어요^^


처음 가실곳은St. Mary Chruch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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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즈 뱅크를 끼고 옆으로 돌아서시면, 그곳이 High St.입니다.
한 5분정도 걸으시다보면 St.Mary Chruch를 금방 찾으실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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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Mary chruch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멋진 교회를 어떻게 그냥 지나치시겠어요^^
제가 이곳을 첫번째 목적지로 꼽은이유는, 옥스포드의 가장 높은 전망대이기 때문이예요
그 도시의 전망을 쭉 둘러보고 느낌을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옥스포드엔 이곳말고도 Saxon tower나 Carfax tower라는 전망대가 있기도 하지만요,
높이도 높이지만, St. Mary Chruch 자체만으로도 들러볼만한 교회이기 때문에
전망도 보고 교회도 보는 1석2조의 효과를 얻는 곳입니다.
1층 매표소를 지나 빙글빙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에 오르실수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옥스포드에 있을 당시 한 남자가 전망대에서 투신자살을 하여 이후 전망탑에 철조망이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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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바라본 올 소울 컬리지 입니다.
저런 학교에서 공부하면 절로 공부가 되겠다고 농담하곤 하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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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옥스포드 시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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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보이는 길이 우리가 걸어온 High S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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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바라본 어딘가..영국날씨는 참 변화무쌍해서 금새 비가 내렸다가 또 해가뜨고..
방수점퍼는 필수인거 같아요. 우산은...금방 부러집니다. 바람이 또 어찌나 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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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클리프 카메라(도서관)
이곳은 바로크 양식의 원형 돔형태로 현재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레드클리프 카메라 입니다.
심리학자이자 내과 의사였던 존 레드클리프를 추모하기 위해 건축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이웃한 클라렌던 건물과 함께 보들리언 도서관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름도 모양도 특이합니다.
직접 들어갈수는 없지만 특이한 건축물이고, St.Mary Church 뒤편에 위치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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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을 마치고 1층 교회를 통해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요,
우연히 타이밍이 맞는다면 멋진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들을수도 있답니다~

이곳에서 옥스포드에 대한 느낌을 받으셨다면, 분명 컬리지 투어를 하고 싶어지실 겁니다^^
내려다보이는 멋진 건축물들이 대부분 컬리지이기 때문이죠~우리나라 대학 캠퍼스 개념과는 다르게, 옥스포드는 도시 1개에 여러 컬리지들이 독립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형태로,
길을 가다 옥스포드 대학교가 어디죠? 라고 묻는다면..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을지도 몰라요^^

컬리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개방 시간이 있는곳이 있기때문에 특별하게 관심이 있는 컬리지가 있으시다면 사전에 미리 확인을 하고 가시는게 좋으실거예요.

파란 원 안 지역을 관광하게 될텐데요, 이곳을 둘러보시면서 이곳에 대학도시가 맞구나 라는걸 느끼실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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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도니언 극장 입니다, 학위수여식이나 콘서트 등이 열리는 곳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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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들리언 도서관입니다. 해리포터 촬영지이기도 했다지요,
보들리언 도서관은 영국에서 발간되는 모든 출판물을 포함해 약 500만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도서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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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식을 보게 되실수도 잇는데요, 우리나라와는 달리 시도때도없이..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보시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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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컬리지 건물이예요.

△ 뉴 컬리지의 다리 입니다. 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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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되돌아 나오셔서 Conmarket St.와 High Street의 교차점으로 되돌아 오시다,
좌회전을 하셔서 5분쯤 걷다보면, 옥스포드의 명물 Christ Church College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가가 다녔다는 이곳은 세인트 폴 대성당을 지은 건축가가 지었다고 하구요,
해리포터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200년가 총리를 16명 배출한 명문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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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리지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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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 Church College

△ 이곳이 그 유명한 해리포터의 다이닝룸입니다. 실제로도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있구요,
식사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려면 옥스포드 학생의 초대가 필요하구요, 정장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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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 Church 내부모습입니다.
교회조차 학구적인 분위기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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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 Church College를 나오시게 되면,그냥 나가시지 말구요
앞쪽으로 가로수길이 보이는데, 그 길을 쭉 따라 걸으면 옥스포드 탬즈를 보실수 있습니다.
경치도 좋고 산책하기 아주 좋은곳이예요~

자 이렇게만 봐도 벌써 5-6시쯤 되었을거 같은데요,
저녁식사하실 레스토랑으로는 이곳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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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따라 가시면 되구요,
레스토랑+펍입니다. 평일에 옥스포드를 방문하시는 거라면, 오후 6시30분까지 런치세트 가격으로 1코스부터 3코스를 선택하실수가 있습니다. 양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서 자주 가던곳인데..
이곳 칩스가 참 맛있어요...
그립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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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는 꼭 Horn of Plenty를 주문하세요~후회 안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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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옥스포드의 밤문화를 즐겨보실까요?

배도 부르고, 다시 교차점으로 돌아나오시게 되면
옥스포드의 만남의 장소 carfax tower를 발견하실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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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전망대의 한 곳이지만, 한가지 특별한건 탑에 시계가 있고, 매시 15분마다 종이 친다는거예요.
이곳 옆에 벤치도 있고 늦은밤까지도 사람이 북적거리기 때문에,
그곳에 앉아서 한 30분정도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는것도 좋으실거 같네요.
(겨울이 아니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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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carfax 타워에서 웨스트게이트 쇼핑센터 쪽으로 5분정도만 걸어가면
Que PaSa라는 Spanish 펍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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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가 여느 펍과는 다른 옥스포드 인기만점 펍이랍니다.

또하나 권해드리고 싶은곳 펍은 지도에서 보시듯 쭉 길을 따라 내려오시면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요
그 다리를 건너자마자 있는 펍인 ‘하블리 바블리 펍’입니다.

이곳은 옥스포드 유일하게 새벽 2시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늦은밤이 될수록 사람이 더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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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아랍펍이라 시샤, 물담배를 해보실수가 있는데요,
이것또한 좋은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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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일어나 서둘러 가실곳은 바로 다시 코치 스테이션,
왜냐구요?
옥스포드에 오셨다면 꼭 가보셔야 할 “블렌하임 궁전”에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시티센터에서 버스로 약 30분거리에 있는 이곳은, 처칠이 태어난 곳입니다.
스페인 계승전쟁중 존 처칠이 프랑스군을 독일 도나우 강 북부의 작은마을 블렌하임에서 격파했는데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궁전이라고 합니다.

기념하기 위해 세운 궁전 치고는 너무 크고 화려해요~
아마 격파했을때 무척 기쁘셨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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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식 정원이 역시 가장 큰 볼거리 이구요, 날씨가 좋다면 사진찍기에도 너무 좋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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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는 처칠과 관련된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그 화려함에 놀랐답니다.


오전한때를 이곳에서 보내신후, 오후엔 옥스포드로 다시 돌아옵니다.
애쉬모린 박물관(Ashmolean Museum)에 가기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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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점이 코치스테이션이구요, 약 15분쯤만 걸으면 애쉬모린 박물관에 도착하게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박물관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애쉬모린 박물관은 "박물관(muesum)"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전에 설립된,
영국 최초의 공식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존 트레이드스캔트 부자가 모은 수집품을 자신의 집에서 전시하고 있었는데, 그 전시품들은 앨리아스 애쉬몰린에게 넘어갔고,
그는 그것을 옥스퍼드 대학에 기증하면서, 옥스퍼드 대학에서는 전시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새 건물을 짓기 시작했고,
그곳이 애쉬모린 박물관이 된거죠~
영국 여느 박물관이 그렇듯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개방시간은 화-토 10am-5pm, 일 2pm-5pm

△ 애쉬모린 박물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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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은사진은 그럴듯한게 없네요^^;;
막상 가보면 사진이상 좋은것들이 많답니다.


이곳에서 3시반까지 관람을 하신뒤, University Museum까지 산책을 하세요~약 (30분정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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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는 길에 St.Giles을 지나시게 되는됩니다.

△ University Museum 입니다.
방금 박물관 갔다왔는데 또? 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요.
이곳은 애쉬몰린과는 다른게 30분정도 편안하게 둘러보실수있는 재밌는 박물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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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나오시면, 바로옆에 University Park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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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권을 미리 준비해 가셔서 평화로운 공원에서 사색에 잠겨보시는것도 좋은 생각일 듯 해요^^








아침일찍 일어나 코치스테이션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여성분은 물론 남성분들도 가시면 은근 쇼핑즐기시는 비스터빌리지에 가는 날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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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에서 버스로 약 40분정도 떨어진 곳에 영국의 명품 아울렛 비스터 빌리지가 있습니다.
런던에서도 일부러 쇼핑을 위해 이곳에 오는 사람들도 많다구 하구요,
베컴부부도 왔다갔다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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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아울렛이니까 물건이 그저그렇겠지 하실수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싸고 괜찮은 물건들이 많답니다.
자세한 정보 및 사진은 아래 홈피로 접속하면 된답니다.
http://www.bicestervillage.com/

만족스럽게 쇼핑을 하고, 다시 옥스포드 시티센터로 돌아와 일정을 마치시게 됩니다^^
뭐 쇼핑에 관심이 없으신 분이라면 셋째날을 빼고 1박 2일 일정도 괜찮으실 듯 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옥스포드 가이드가 끝났답니다. 즐겁게 읽어주셨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다녔던 Oxford English Centre 소개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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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는 시티센터 안에 있는 학교는 아니지만,
옥스포드 중심도로인 Banbury Road에 위치해있구요, 걸어서 30분정도인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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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성같이 보이는 저곳이 Oxford English Centre 입니다.


정말 좋은 학교예요. 다시가도 전 이곳 간다고 할거예요. ^^
팀장님이 처음 추천해주신 학교고 그냥 믿고 간 학교라 처음엔 걱정도 되고 그랬는데,
선생님들 수준도 높은 편이구요, 가장 좋은건 도서관 시스템이예요.
시험 자료나 어학시설등도 잘 되어있지만, 무엇보다 좋은건 선생님들이 도서관에 항시 상주해 계시기 때문에 수업끝나고 공부하다 모르는걸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다는 거지요.
아마 이걸 잘 이용한다면 영어실력에 큰 향상이 있지 않았을까…


(전 공부를 잘 안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학교분위기도 좋지만, 역시 학구적인 도시분위기 탓도 있는거 같구요.
또, 상당히 안전 하다는거. 주위에 나쁜일 당한 사례는 본적이 없어요,
지금 제가 사는 곳과는 상당히 비교되는..그리운 곳입니다.
어학연수 마치고 돌아올 쯤에는 처음 떠날때 너무 걱정을 많이 했었구나..피식 웃음이 나더라구요.
영어실력의 향상은 자기 몫이라고 생각하구요,
무엇보다 가기전 그리고 가서 얼마나 착실히 공부했는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어학연수는 단지 영어만 배우고 돌아오는게 아니라,
젊은시절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큰 도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어학연수로 인해 제 인생이 크게 바뀌었구요. 지금은 이전에 상상했던것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있어요.
그런점에서 위너스에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처음 어학연수 마음먹고, 아무것도 모르고 무턱대고 상담받으러가서 팀장님한테 이것저것 묻느라 3시간이나 있다온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제가 했던 질문과 같은 질문을 많이 받아보셨을건데
정말 미안할정도로 친절하셨던 그 모습에 다른 유학원 갈 생각도 못하고 그냥 위너스로 결정했는데,
그 친절과 자상함이 처음만이 아닌 끝까지 이어지는모습에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게 클럽 들락거리며 이벤트도 참여합니다 ㅠㅠ;;;

영국 출장오시면 꼭 연락주시기에요^^





출처 : 위너스싸이클럽 & 위너스영국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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