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어학연수] IELTS 영어학교에 관해서 (아엘츠 지정 시험 센터 - 하로게이트 HLA)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위너스 영국유학 입니다. ^^

어학연수 이후에 석사까지 고려하고 계시네요.

전체적인 연수기간에 비해, 아엘츠 시험반의 기간은 그리 길지 않기에

학교선정에 있어 아엘츠 시험반에 대한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학교의 퀄리티도 우수하고, 아엘츠 시험반의 퀄리티도 뛰어난 학교가 있다면

분명 학교선택은 잘 하신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아랫글의 ?변중에, 콜체스터의 CESC도 매우 우수한 학교이구요.

더불어 북부지역 하로게이트의 HLA도 같이 고려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CESC와 같이 아엘츠 지정 시험센터이기도 하구요.

CESC와는 달리 전형적인 소규모 학교이기에

선생님들과 친밀도나, 한 반 인원수의 적은 장점은 HLA의 메리트로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주당 수업시간이 17.5시간과 23.5시간으로 구분되는데요.

주당 학비가 17.5시간은 165 파운드, 그리고 23.5시간은 180파운드로

오전반과 인텐시브 코스간의 학비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HLA를 선택하시는 분들은 주로 인텐시브(23.5시간)으로 결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울러 같은 수준의 다른 학교들과 비교해도 인텐시브 코스의 주당 학비는 매우 저렴한 편이라 하겠습니다.

오늘 학교측에 문의하여 한인비율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하로게이트 HLA : 전체학생수 49명, 한국학생수 4명 (2009년 6월 12일 기준)

학교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별도로 올려드리오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그럼 좀 더 고민해 보세요.

행복하세요. ^^

위너스싸이클럽 & 위너스영국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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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공부중인 학생으로부터 받은 피드백 입니다. ^^

며칠전에 커스틴이 한국 갔다와서 위너스식구들이랑 같이한 점심과 요즘 한국에 대해 얘기 나눴어요.

맛있게 무지 많이 먹었다고 그러면서 고야씨 무지무지 러블리하다고 막 칭찬했어요 힛.

벌써 하로게이트에서의 코스도 마지막 한주밖에 안남겨두고 있네요.

하로게이트가 잘 안알려져 정보도 별로 없어고 너무 낯설어서 많이 고민했는데

위너스에서 도움 많이 주셔서 저도 보답하고자 하로게이트 피드백 남기려고요!

솔직히 하로게이트를 연수지로 선택한게 된 이유는 한국인이 없다는 거였는데요.

학원에서도 저까지 포함해서 여름에는 4명이였고 지금은 보미씨랑 저밖에 없어요.

이제 저도 곧 떠나고 보미씨도 12월 중순쯤에 떠나는데 커스틴 말로는 당분간 한국인이 올 계획은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동네에서도 한국인을 만난적이 한번도 없어서 가끔은 그립고 만나면 무지 반가울거 같은 정도니 제대로 선택한거 같아요 핫.

처음 하로게이트에 대해서 들었을때 북부 어느 시골마을인가, 지역악센트가 너무 강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었는데

은퇴한 (돈많은)노인들이 평화롭게 여생을 보내고자 오는 포쉬한 쉽게 말해 부자동네이다 보니

정작 하로게이트가 고향인 사람 보다는 이곳저곳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많아 선생님 말로는 지역 악센트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주변 다른 동네 갔다오면 동네 분위기나 사람들이 무지 포쉬하다는게 팍팍 느껴지고

스킵튼에 갔을때 만난 영국인이 어디서 왔냐 그래서 하로게이트에서 왔다고 하니까

아 거기 사람들 너무 포쉬하다고 집값도 무지 비싸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만큼 안전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고 평화로워요. 요크셔 특유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구요.

리즈만 가도 여러 인종의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가끔 보이는 컬리지 중국학생들 빼고는 하로게이트는 외국인이 거의 없는 백인동네이다 보니

길거리에서 아이들이 엄마따라 걸어가다 목돌아갈정도로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기도 해요.

그래서 생기는 단점이 이질감이 심하게 느껴진다는건데

뭐 이제는 영국생활에 많이 익숙해져서 가끔 나도 쟤들처럼 생긴줄 알다가 아아 난 동양인이지 할때가 있어요 하핫

학교 하로게이트 랭귀지 아카데미는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아주 좋아요!

잘 가르치고 열의도 있고 학생이 적다보니 선생님과 학생과의 관계도 아주 가까워요.

학교 규모는 작은편이라 여름에 많을때는 60명 정도 였던거 같고

요새는 최소 20명에서 가끔 파트타임 학생이나 단체로 오는 청소년들 때문에 40명일때도 있고 그러네요.

한반 학생수는 많을때는 12명 정도이고 보통은 8명인데 저번에 한 일주일 정도 3명이서 공부할때도 있었어요.

주요국적은 3분의 1은 늘 아랍인거 같구요 여름에는 중국학생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대만 학생들이 많아요

그리고 한국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등등 이구요.

학생수가 적다보니 서로 다같이 잘 알고 잘 노는 편인거 같아요.

유럽이나 한국 일본 학생들은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오는데

보통 학사나 석사 하려고 아이엘츠 준비하려고 오는 학생들이 많아서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요.

다만 큰도시의 문화적인 면과 좀 더 활동적인 생활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조금은 지루하고 심심할거 같아요.

왠만한 샵이나 레스토랑은 다 있는데 워낙 동네가 작고 조용하다 보니 가끔 심심할 때가 있거든요.

그렇지만 또 그만큼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아 뭐 신나는거 없을까 하다가 그냥 공부나 하자 이러거든요. 하핫

이것저것 많이 길게 얘기했는데 딱 잘라 말해

영국인들속에서 영국생활을 제대로 느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harrogate 에요!

위너스 식구 여러분 잘 지내시구요 하핫!

출처 : 위너스싸이클럽 & 위너스영국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