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브라이튼 Embassy 어떤가요?? > 학교/학원

브라이톤은 런던에서 가깝고 생활환경도 우수한 편이라 그룹학교의 브랜치가 많이 있는 도시중의 하나입니다.

Embassy CES나 유로센터,EC,St.Giles,Regent등의 학교가 가격대비 비슷한 커리큘럼을 가진학교라고 보시면 되구요.

ELC브라이톤은 장기로 등록할시 학비할인이 많이 되고 시험반커리큘럼이 우수한 학교라 추천드릴만 합니다.

그럼 자세한 학교설명과 학비,스쿨리뷰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mbassy CES Brighton

St.Giles Brighton

ELC : The English Language Centre

[My School 소개합니다]
우선 그래도 세인트자일학교가 브라이튼에서는 꽤나 괜찮다고 평이 좋아요.
다른 랭귀지 스쿨 다니는 학생들도 여럿 만나봤는데 한가지 안좋은 점은 홈스테이 비용이 꽤나 비싸다는 거지요.
그치만 대체적으로 교사들이나 학교 시설 등은 꽤나 좋은 편이고 학교 뒷쪽으로 바로 도서관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공부하러 다녀요 정말 브라이튼 중심에 있는데 영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중심이라고 해서 씨끄럽고 그런 건 별로 없거든요. 옆쪽 파크부터 해서 편하게 지내기도 좋고 공부하기도 좋아요.
근데 선생님들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제가 처음 왔을 3월달 시점부터 시작한 선생님들께서 이번 주에 많이 빠지고 새로운 선생님이 많이 들어와서 잘은 모르겠네요;
[우리학교의 주요국적과 우리반의 한인 비율]
학교의 주요 국적은 지금은 유럽사람 들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8월까지는 여름이니까 시즌 맞춰서 유럽에서 많이 오네요 그치만 대부분 3주나 2주 정도로 매우 ?堧 기간 있다가 돌아가구요.. (그래도 정말 끊임없이 많이 온답니다;) 한인 비율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정말 반이 한국 사람이었는데 (특히 저희 반이 심했죠)
지금은 몇몇 한국 사람들은 다른 학교로 가고(런던이랑 연계되어있어 그리로 많이 가요)
휴가니 하면서 딱 3명이 남아있어요. (곧 한명 휴가 마치고 오겠지만) 그리고 독일인이 3명, 러시아가 1명, 일본1, 중국1, 타이1, 스페인1명 이렇게 있는데 아마 다음주가 되면 꽤 많은 사람들이 빠져서 잘 모르겠네요.
대체적으로 여름이어서 그런지 반이 12명 정원이 꽉 채워져 있어요. 그러다가 아마 9월 쯤이면 반 인원은 주는데, 한국인은 그대로일 듯 싶네요; 대부분 새로 만들어지는 반에 한국인이 별로 없는데 당연히 그 이유는 새로 반이 만들어졌다가 유럽 사람들이 빠지는 시점에 반도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학교선택을 하는 후배들에게..]
홈스테이 문제를 아까 짚었는데 솔직히 홈스테이 경우는 자기가 플랏을 구해도 되는 거구, 아니면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자신이 살다가 한국에 돌아갈 시점이 되면 다른 한국 사람들한테 자기 집이 좋다고 소개를 해 주더라고요... 그래도 런던과 다르게 브라이튼이 좋은 점은 잘 구하면 학교에서 엄청 가까운 곳을 구할 수 있어서 걸어다닐 수 있고 (런던 뿐만 아니라 영국 자체가 버스요금이 엄청나게 비싸거든요)
주변에 공원 같은 곳이 많아서 저는여름에 지내서 그런 지 몰라도 가끔 나가서 날씨 좋은날 산책하면 참 좋아요.
사람들이 여유있어 보이는 모습이 많이 보이구요 (실제로 런던에 몇 번 놀러갔을 때는 다들 너무 분주해보여서...)
어디를 선택하건 자기 의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한국 사람들 많다고 처음엔 되게 불편하고 싫어했던 적도 있는데 그렇다고 한국 사람이 없어도 좋은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지내보니까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도 많구요, 그치만 가장 중요한건 너무 자주 어울리지 말고, 한국 사람들이랑 어울려도 외국인이랑 같이 지내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영어를 쓰니까 ~ 홈스테이에서도 저는 계속 7개월 간 홈스테이에 살았는데 주인하고 자주 말하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그다지 많이 친해지지 않다고 요즘 부쩍 친해졌는데 막상 이제 조금 후에 헤어지려니까 너무 안타깝고 가장 영어를 많이 쓸 수 있는 사람이 바로 홈스테이 주인인데 그걸 활용을 많이 못한게 제일 아쉽네요 ... <작성일: 2007년 8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