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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영국문화원 유학박람회에 참가해서 써리대의 인터네셔널 학생 담당자와 영어담당자를 만나 상담을 나눈 후, 그들이 돌아간 후

영국에서 각각 보낸 메일을 받고 나서 지난 주말에 온라인 지원을 마쳤습니다. 그때까지는 아엘츠 점수가 없어서 그냥 냈고요, 지원 후에 처음으로 봤던 아엘츠 결과를 받았는데, 6.5가 필요한 상황에서 전 과목 똑같이 5.5/overall 5.5를 받았어요. 어쩌죠?

영어 담당과 상담했던 바에 의하면 1.0이 모자란 경우엔 30주, 22주 정도의 프리세션을 수강하면 된다던데,아엘츠 시험이 정말 더 보기 싫을 만큼 괴롭다면!! 만약에 1월에 시작하는 프리세션을 듣고 본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공백이 생기면 다시 한국으로 나왔다가 들어가야 하는지 여러가지로 고민중에 있어요. 학비와 생활비도 만만치 않아서, 미리 들어가서 프리를 잘 마치고 남은 기간에 알바를 해도 될까...

암튼 계획짜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아님, 그냥 다른 학교 지원해서 overall 6.0인 학교를 간다면 요구하는 프리세션 기간이 조금이라도 짧아져서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도 고민중에 있어요.

조언해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거 같아요.

잘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