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한인비율이 낮은 학교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수수수님 ^ㅡ^

약 6개월 정도의 단기어학연수를 계획하고 계시네요.

아무래도 짧은기간 동안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려면 높은 수준의 어학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인비율과 교사수준, 수업의 질에 초점을 맞춰서 고르셔야 합니다.

런던은 아무래도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찾는 연수지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한인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어학원의 수도 지방에 비해 많고, 그룹학교가 주를 이루는 지방도시보다 더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학교 수가 많기 때문에 학교내의 한인비율이 낮은 곳도 몇몇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학교가 BSC와 코벤트가든에 위치한 Kaplan 입니다.

1. BSC

다양한 국적비율을 갖춘 학교로, 티칭 퀄리티가 높기로 유명한 학교입니다.

특히 비지니스 과정이 전문적으로 개설되어 있어서, 수수수님이 연수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셔서 토론에 참여하실 때 더 풍부한 어휘력과

문장구사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현재 어느정도의 영어실력은 있으시기 때문에 비지니스과정과 같이 더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십니다.)

2. Kaplan

워낙 튼튼한 자회사(Washington Post Company)를 갖고,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코스구성이나 교사의 수준에서는 평판이 매우 좋습니다.

정규수업이외에 보충수업과 다양한 옵션수업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공부할 의지를 갖고 열심히 참여하면 두배 세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학교죠.

한인비율이 높은 다른 그룹학교들에 비해 한인비율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런던 내 코벤트가든과 레스터스퀘어에 브랜치를 두고 있는데, 코벤트가든의 한인비율이 더 낮은 편입니다.

런던지역에서는 이 두 학교가 가장 수수수님께 적합하고, 지방의 경우에는 English in Chester나 Torquay International School도 고려해 보실 수 있으세요.
아무래도 짧은기간의 연수이기 때문에 영국의 중심인 런던에서 다양한 문화체험도 하시면서 공부를 하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