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어학연수] 브리스톨 & 포츠머스 & 토베이 (토베이 LAL 학생 피드백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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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너스영국유학]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527회 작성일 10-10-03 20:12본문
안녕하세요. ^^
올해 6-7월 출국예정이시면 지금 학교선택에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과정이오니
가능하시면 편한 마음으로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현행비자법은 두 지역(두개의 학교)을 나누어 등록하시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여러지역에 브렌치를 두고 있는 그룹학교의 경우,
유로센터 등이 가능하고,
그 외 몇몇 학교들이 브렌치 이동을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언제 시행이 될지는 현재로써는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하기에 지방에서 6개월 공부하시고, 런던의 회화학교에서 3개월 공부하시는 것은
비자 자체가 어려운 부분이기에, 전체적인 계획을 다시 고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언급하신 브리스톨에서는 ELC를 비롯하여 IH, ELIB, BLC 등의 학교가 위치하구요.
포츠머스에서는 LSI와 메리디안 이라는 학교가 위치합니다.
그리고 토베이에서는 LAL 이라는 학교가 있구요.
상기 학교들 가운데에서는 ELC 브리스톨이 가장 우수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 예산 2000만원 범위안에서는 무리가 따를 수 있는 예산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기에 포츠머스의 LSI나 토베이의 LAL를 신중히 고민하시는 것이 전체 예산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런던과의 로케이션을 본다면, 토베이보다는 포츠머스가 가까운 편이구요.
지역적인 알바환경도 토베이보다는 포츠머스가 나은 장점이 있습니다.
주로 남서부 (엑시터, 토키, 플리머스, 페잉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알바없이 공부에 주력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주를 이룹니다.
지역적인 특성상, 홈스테이 환경이 우수하고 지역 경관이 아름다운 장점이 있습니다만,
알바 여건은 그리 용이한 지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포츠머스는 지역상권이 토베이보다는 좀 더 발달된 곳이라
활발한 느낌도 가지실만 하구요, 알바에 있어서도 조금은 더 나은 부분이 있다 하겠습니다.
참고로 어제 조사한 LSI 포츠머스는 전체학생수가 200명이 넘습니다만,
한국학생은 5명이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한국학생들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구요.
LAL은 한인비율이 좀 높기는 하지만, 지역적인 홈스테이 환경이나
학교의 기숙사 사용등에 있어서는 포츠머스보다 나은 장점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지역이나 학교를 비교할 때에는, 서로간에 일장일단이 있기때문에
본인의 연수계획과 예산에 따라 학교를 압축하시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언급하신 학교들중에서는 ELC 브리스톨이 가장 우수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예산에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LSI 포츠머스나 토베이의 LAL로 학교를 최종 압축하시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LSI는 시험대비반이 아엘츠 시험 중심입니다.
학교가 아엘츠 지정센터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LAL은 캠브리지 시험반이나 아엘츠 시험반 모두 가능합니다.
끝으로 LAL에서 공부하신 분의 학교 피드백을 하단에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시면 적지 않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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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베이(TLC)에서 공부하신 분의 토베이 이야기 -
이곳이 바로 Torbay입니다. 그리고 그 Torbay에 Paignton이 있습니다.
우리학교의 이름은 LAL이고요 Paignton에 있는 다른 Language School학생들은 우리학교를 랄랄라스쿨이라 부릅니다.
이 랄랄라스쿨의 본사는 독일 뮌헨에 있습니다. 그래서 독일인 스탭들도 간간히 볼수 있지요.
Torbay이외에도 Malta에 두군데, Fort Lauderdale in the USA, South Africa에 두군데가 있는 브랜치 학교입니다.
학교는 Conway Road에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에 영국왔을? 주소가 참 간단해서 놀랐던 기억이 나는군요. 헛헛.
학교 간판입니다.
옛날엔 TLC (Torbay Language Centre)라고 불렀다는데 왜 LAL로 바꿨는지 이유는 모르겠어요.
어찌되었거나 랄랄라스쿨이란 별칭은 그리 나쁘지 않아서 :))))
학교 전경과 가든(?)입니다. 사진찍은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약간 볼품이 없지만
8월과 9월에는 도시락싸들고 학교와서는 친구들과 도시락도 먹고 선베이딩(크하하)도 하곤 했던 곳이예요.
비록 그 전날 비가와서 빗물을 머금었던 잔디들이 저의 뒷태를 망가뜨리긴 했지만요
그리고 이곳은 Seagull들이 음식을 약탈하여 학생들을 종종 희생양으로 만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크크.
그럼 이제 학교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이곳은 리셉션입니다. 홀리데이를 신청하고, 코스를 변경하고, 홈스테이비용을 계산하는 등의 일을 하는곳입니다.
프린트기도 사용할수있고, 국제전화카드도 파는, 저처럼 장기로 있는 학생들이 많이 대면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로 리셉션 스탭들과는 절대로 틀어져서는 안됩니다. 크하하하하. 알랑방구 뽕뽕.
이곳은 다른 스탭들이 있는 공간인데요, 보시다시피, 단기로 오는 학생들의 비행기티켓이나 코치티켓 트레인티켓등을 관리하고
한달버스티켓을 살수있고, 엑스커션을 예약하는 곳입니다. 전 여기 스탭들이 너무 naughty해서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학교에서 TV를 보다가 007광고가 나와서 침을 흘리면서 보고있으니까 Simon이라는 엄청 덩치크신 스탭한분이
저보고 본드걸을 시켜주시겠다고 하셔서 감사하다고 했던 기억이................하지만 자기가 꼭 제임스본드여야한다고...
그래서 그냥 됐다고 했어요.
저 빨간 동그라미가 학교 로고예요. 올해에 새로 바뀐것같아요. 훨씬 깔끔하고 좋아요.
그리고 저 작은 사진들은 스탭들의 사진이고 그 아래에는 런던 지도와 튜브노선도가 있네요~
0층 화장실인데 한 세달넘게 공사를 하고있는것같아요. 예전에 여자화장실에는 5칸이 있었는데
도대체 얼마나 많이 만드시려고 이렇게 오래걸리는지. 하하하하핫.
그럼 이제 라운지로 들어갈게요. 쉬는시간 점심시간엔 학생들이 북적북적한 공간이예요.
학교의 모든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죠. 우린 모두 친구 (이러고 있다. 말투가 닭살돋아 죽겠어요 ^^^^^)
라운지에는 학생들이 사용할수있는 컴퓨터카 4대가 있어요. 피아노도 보이는군요. 소리가 청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디 끊어진데 없이 소리는 잘 납니다. 여기에서 종종 연극도 하고, 매주 월요일에는 새로운 학생 환영식이
데본셔크림티와 함께(아, 정말 맛있어 T-T) 열리는 곳입니다.
커피와 차, 빵과 각종스낵들을 살수잇는 공간이예요. 중간 쉬는쉬간에는 점심을 주문하는 학생들로 줄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서기도 합니다. 오늘 살펴보니 오늘의 메뉴는 라자냐, 오늘의스프과 롤, 쟈켓포테이토, 크림스파게티등이 있더군요.
3파운드가 좀 못되는 가격에 점심을 먹을 수 있어요.
샌드위치와 물, 각종 소프트드링크가 있는 냉장고 입니다. 물이 자그마치 50펜스. 한번사먹고는 절대 다시 사먹지 않아요 ㅋㅋㅋㅋ
커피자판기와 정수기예요. 라운지에는 자판기가 두대 있어요. 커피자판기는 모든 종류의 커피가 50펜스!
이제는 복도를 따라서 1층으로 올라가 볼게요.
이 복도벽면에는 각종 샵의 광고들과, 학교에서 만드는 엑스커션의 내용등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아. 공중전화. 제가 맨날 이용하는곳입니다. 학교에서 사는 국제전화카드로 집에 전화를 하면
1분에 18펜스정도 하니까, 한국돈으로 한 3-400원정도 하는거네요? 앗. 몰랐다. 비싸구나. -_-
그래도 이것만큼 싸게 전화할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T-T 인터넷으로 하는거 빼고요~
런던 차이나타운에서 국제전화카드를 사면, 그 카드는 아시아지역을 특별할인해주는거라 굉장히 오래 쓸수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런던에 가면 하나 구매해올까 생각중이예요. 전엔 도대체 왜 안샀을까. -_-
학생에게 편지가 오거나 돈거래를 원할때(-_-) 혹은 학생이 요청한것에 대한 대답이 준비되었을때
바로 이곳에 이름이 붙습니다. 그러면 바로 리셉션으로 가는거지요.
1층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1층에는 반 레벨을 담당하는 아카데믹 오피스와 인터넷룸과 도서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강의실과 선생님실이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인터넷룸이예요. 학교 전체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랩톱이 없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총 10대의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고, 랜선은 4개가 있어요.
책을 빌릴 수 있고 책을 살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로 오디오북과 사전, 그래머북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책은 일정 디포짓을 내고서 반납할때 돌려받는 시스템이고, 소설책과 역사책등 다양한 장르가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강의실이예요. 햇살도 바로 들고, 이 강의실을 사용하시는 선생님이
요런저런 꾸미는걸 좋아하셔서 벽면이 온통 무언가들로 가득 차 있어요. 그리스 신의 이름이라든가, 물고기 이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영국왕의 계보도 등등이 잔뜩 붙어있어요.
이 강의실 이름은 다트머스예요. 우리학교 강의실 이름은 모두 토베이에 있는 지역명이예요.
그래서 종종 혼란이 오기도 하지만 나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
여기는 제가 요즘에 수업을 듣는 강의실이예요. 우리반은 학생이 6명밖에 없어서 큰 강의실이 필요가 없는데
포커스반이 아니라고 작고 편한 의자가 있는 안락한 교실로 옮겨주지 않아요
추울땐 저 전기파이어를 틀긴 하는데 시설이 조금 열악해 보이죠
그리고 CD재생기도 몇개 없어서 선생님들끼리 전쟁을 한다고 들었어요 거 얼마나 한다고 T-T
이건 금요일에 찍은 우리반사진이예요. 얼굴이 까마신 분이 선생님이신데 경력이 우리학교에서 가장 많은 선생님이예요.
그리고 선생님 복장이 약간 그런데, 그 이유가 이날 선생님이 런던에 딸래미 보러가셔야 한다고 트래블복장이라 그런거예요~
우리학교는 선생님 복장규정이 까다로워서 금요일이니까 가능한거지 평소에는 쟈켓에 구두를 신으시곤 하시죠.
싸이는 글 한개의 용량이 정해저 있지 않나요? 그럴까봐 무서워 -_-*
열심히 썼는데 "쏘리. 용량이 다찼어. 다시올려." 라고 할까봐.
아무튼 곧 홈스테이엄마가 밥먹으라고 부르실것같아요. 부르시기 전에 내려가서 수다좀 떨어야지.
남은건 잠시 후에 다시 올릴게요. 이건 시작에 불과해요. 허허허허.
PS : 상기 학생분이 올려주신 지역소개 포스팅이 세 편이 더 있으나 용량상 학교소개만 올려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6월 말~7월초 에는 떠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는 영국으로 정했는데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가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일단, 지방에서 6개월정도 공부하고 런던으로 가서 3개월 정도 회화전문학원이나 시험반에 가서 공부하며 구경하며 살다오고 싶습니다,,
초반에 6개월 정도 있을 지역을 브리스톨 / 포츠머스 / torbay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다와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가고싶습니다. 포츠머스의 경우 해군의 역사도 배울 수 있더군요,,
찾아보니까 브리스톨은 ELC브리스톨 / 포츠머스는 LSI포츠머스 를 주로 추천 해 주시던데요,,
브리스톨의 경우 학비가 약간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혹시 다른 학교로 추천해 주실 만한 곳이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torbay 의 경우는 어차피 지방에서 생활을 마치고 런던으로 갈 예정이기 때문에 한적한 곳에서 소규모로 지내다 와도 좋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산은 학원비+항공료+숙박비+생활비 등 초기 자금 최대 2천만원 내로 비용 생각하고 있습니다.
4개월 정도 지난 후 부터는 알바도 해서 생활비로 쓸 생각이구요,,
일단 학교를 정해야 비자를 신청하고 할텐데 고민만 많이하고 진전이 없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위 두 도시 외에도 지방+런던으로 1년 생각하고 있으니까 괜찮은 지방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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