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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어학연수] Torbay LAL 지역과 학교에 대한 학생 피드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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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너스영국유학]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540회 작성일 10-10-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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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ursion 편이예요.

저는 한국사람치고는 엑스커션을 많이 다닌편이예요. 거의다 다녔거든요.
사진을 찍은것도 있고 안찍은것도 있는데 아무튼 있는대로 찾아서 올릴게요~

1) Kent's Cavern

Paignton의 옆동네인 Torquay에 있어요. 5천만년전으로 추정되는 선사시대 동굴이 있는 곳이예요.
종유석도 볼수있고 석순 이런것도 볼수있어요. ㅋㅋ(석순 맞나. 초등학교때 줄쳐가면서 외웠는데. 아니면 부끄럽다;;;)
제가 다녀온 엑스커션중에 두번째로 워스트예요-_- 으하하하하. 아무래도 제가 선사시대엔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친구가 마지막주여서 하도 같이 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다녀왔는데 제길. -_- 돈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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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저씨가 가이드셨는데 우리가 외국인이다 보니까 엄청 천천히 이야기해주시고 무슨 유치원에서 동화책읽어주시듯이 설명을 하시는데 진짜 웃겨서 혼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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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토키 센트럴에 있어서 동굴구경한 이후에는 토키 센트럴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졌어요. 한 40분정도.-_-
쇼핑도 할수없는 아주 애매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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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바다나 보면서 놀았어요. -_-
한국에 있을땐 바다보는게 정말 어렵고도 어려웠는데 뭐, 여기 오니까 갈매기가 제 친구네요.
내 밥만 채가지 않는다면 널 사랑할텐데.


2) Dartington Hall and Gardens

전 정말 여기 처음에 와보고 까아아암짝 놀랐어요. 영국식 정원이 그래 이쁘다고 소문은 들어 알고있었지만
속으로는 그래도 정원이 정원이지, 나무쫌 있고 풀떼기쫌 있고 그런거 아니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뻐요.
제가 사랑하는 다팅턴가든인데 도대체 사진이 어디갔는지 이거 하나밖에 찾을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지송.
다팅턴 가든은 중세시대 놀이터이기도 했고 마상시합을 하던 장소였어요.
다팅턴 홀은 지금 연극으로 유명하고 다팅턴에는 연극컬리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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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eter

Devon지방의 수도라고도 볼 수 있는 도시예요. 쇼핑으로도 아주 그만이고, 대성당이 아주 유명해요. 아름다운 건축양식도 그렇지만 코끼리 조각상이 처음으로 장식된 것으로도 유명해요. 그 전에는 코끼리의 존재를 영국사람들은 몰랐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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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날씨좋은날엔 대성당 잔디에 앉아서 수다를 떠는게 제격이예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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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튜더왕조 양식의 건물이예요. 그리고 이 건물 옆에는 Bishop의 거주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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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안그렇지만 예전에 엑시터는 England에서 두번째로 잘 사는 동네였다고 해요.

이 호텔은 왕실사람들이 와서 머물기도 한다고 해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곤 하는 카페.


4) Kingswear & Dartmouth

킹스웨어에서는 왕자중 누군가가 다녔다는 Royal Naval College를 볼 수 있어요. 이 전경이 정말 예술이예요.
킹스웨어는 다트머스로 가는 길목일뿐인데 그 전경때문에 유명한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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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머스로 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Torquay에서 보트를 타고 갈 수 있기도 하고, 기차를 타고 갈 수 있기도 하고
킹스웨어에서 Ferry를 타고 Dart강을 건너서 가기도 하는데, 우리는 Ferry를 타고 강을 건넜어요.

영국지명에는 -mouth가 들어간 곳을 많이 찾을 수 있어요. 그 말뜻 그대로 입이예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입.
즉, Dartmouth는 Dart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인거죠. 으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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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러블리한 컬러의 집들을 좀 보세요. 다트머스는 식사값이 비싸기도로 유명해서, 여자를 꼬시려면 다트머스로 가라는 심심풀이 땅콩의 농담이 오고가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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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머스에는 Totnes만큼 독특하고 이쁜 가게들이 많아요. 특히 제가 마음에 들었던건 그림을 파는 가게였는데, 다트머스에는 특히 특이하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많아요. 우리나라의 홍대나 대학로 근처의 특이한 가게들처럼 말이예요.

다트머스가 교통이 조금만 편했다면 자주 갔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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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rtmoor, Totnes & Buckfast abbey

이건 토요일 엑스커션이라 여정이 좀 기네요.

우선은 Dartmoor. 영국에는 5개였나 4개였나. 하여튼 몇 안되는 국립공원이 있는데 다트무어도 그중 하나예요.
제가 또 따로 알고있는건 Exmoor밖에 없어요. -_- 하하하.
Moor라는 뜻을 알아내려고 노력했지만 정확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는 Irish친구의 말이 걸리긴 하지만
무어인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moor도 사전에서 찾아보면 황야, 황무지라는 뜻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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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막상 별거 없어요. 그냥 돌덩이......라고 이야기하면 좀 그러려나. 그래도 제가 갔을때는 9월 초여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하긴 그때도 좀 춥긴 했어요 ㅋㅋ-얼마전에 다녀온 친구들의 말을 듣자하니 눈이 내려서 올라갈수도 없고 그나마 조금 올라갔는데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신발도 버려야 하고 투덜투덜 하더라고요 ㅋㅋ

다트무어에는 동물들이 많이 살고있어요. 말도 많고 젖소들도 많고. 영국 젖소들은 겁도 없나봐요. 가만히 있으면 제 옆에 와서 풀을 막 먹고 있는거 있죠. -_- 오히려 내가 무서워서 뒷걸음질 치고마는, 심약한....

아! 그리고 저는 다트무어에서 생전 처음으로 Holytree를 봤어요. 그, 크리스마스때 볼수있는 그 뾰족뾰족한 가시있는 나무요.
그러고 나서 11월쯤에 페잉턴도서관근처에서 우연히 또 보긴 했지만요....-_- 여긴 그 나무가 그냥 길거리에 있어요. 신기해라.


그 다음여정은 Totnes예요. Totnes는 집시로도 유명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도 유명했어요.
우리나라에서 토트네스의 집시에 대해 다큐멘터리로 방명도 했다고 해요. 전 못봤는데 혹시 보셨나요?
같은 학교에 있는 친구가 그 다큐멘터리를 보고 토트네스로 학원을 선택하려고 했다고 해서 놀랐어요 ㅋㅋ

아! 그리고 토트네스는 오르가닉 식품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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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네스를 가로지르는 다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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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교회였지만 지금은 주거지로 이용되고 있다는 건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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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메리 교회. 예전에는 가톨릭성당이었는데 지금은 프로테스탄트 교회로 이용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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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네스는 튜더왕가 양식의 건물로도 유명하고, 티숍과 괜찮은 책가게가 많기로도 유명합니다. 다트머스만큼 좋아요


그 다음은 벅파스트 아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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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lymouth

오늘날 플리머스는 엑시터와 함께 데본의 중심시티예요. 또한 엑시터와 같이 쇼핑으로도 유명하고요.
하지만 제가 쇼핑으로 두 도시를 전부 다녀봤지만 질적으로 엑시터가 아주 우월해요.
플리머스는 예전에 아름다운 도시였다고 하는데 세계대전때 폭격을 맞아서 도시가 폐허가 됐어요.
나라 재건을 하면서 제일 늦게 재건된 도시가 바로 플리머스예요.
그래서 건물들이 모두 새것인데 영국사람들은 건물이 어글리 하다면서 플리머스를 어글리한 도시라고 이야기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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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리머스는 데본지방과 콘월지방을 잊는 도시의 역할을 하기도 하죠. 이 다리는 Tamar다리예요.
이 다리를 건너면 콘월로 들어서는 겁니다.



아직 다 끝나지 않았어요! ㅋㅋㅋ 채널고정(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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