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Re:[게시판지기 답변] 상위권 영어레벨 학생의 런던 상위권 학교 고르기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게시판 지기입니다. ^^

이미 영어레벨이 어느 정도 상위권이라면 기초부터 시작하는 학생들보다는 훨씬 적응시간이 빠르리라 봅니다.

다양한 사람 만나기도 수월하고 또 여러가지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영어 다지는 것 만큼 중요하리라 여겨지네요.

수업 인원이나 전교생 인원이 적은 경우보다는 학교 자체도 규모가 크고 시내에 위치하여서 다양한 사람과 활동이 가능한 곳이 어떨까요?

또 크게 예산에 관계 없이 상위권 학교의 커리큘럼을 경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시니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런던에서 대표적인 상위권 학교로 IH London 을 먼저 추천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연간 6000여명의 영어 교육을 담당하는 학교로 일반영어 과정 뿐 아니라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는 유명한 원서 교재인 Cutting Edge 나 Headway 등의 영어 교육교재를 집필하는 선생님들을

모두 이 학교에서 배출했을 정도로 교재 제작과 학생 교육을 위한 부분에서는 런던 뿐 아니라 영국 선두를 달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설 어학교 중에는 유로센터와 함께 유이(二)하게 IELTS 시험의 공식 테스트 센터로써 시험 감독관, 출제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위치도 시내에 있고 국내 대기업에서도 자주 단체로 직원 연수를 보내기도 하는 학교입니다.

두 분 중 학교 스타일을 규모가 크고 (상시 300명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업시간을 찾는 분께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두 학교를 본다고 하시니 비슷하게 런던 시내에 위치해 있으면서 훌륭한 시설과 소셜프로그램, intensive한 코스를 제공하는 Bell School 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IH가 일반영어, 시험반, 비즈니스 영어 등 좀 더 대규모의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주당 15시간부터) 제공한다면,

Bell 은 단기간에 좀 더 많고 집중적인 수업을 듣고 싶으면서 가장 상위권의 학교를 찾는다면 잘 맞는 곳입니다.

소위 영국에서 말하는 귀족학교(^^;)로 불리는 곳이며 비슷한 학교로 옥스포드의 세인트 클레어를 들 수 있습니다.

전체 인원이 여름을 제외하면 90~100명 사이로 중간 규모에서 집중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도보 거리에 자체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네요.

기본 수업시간이 주당 21시간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특징이며 수업 내용을 일반영어 포커스와 일반영어 + 1대1 수업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분 중에 약간 너무 큰 규모의 학교보다는 한 반 9~10명 내의 인원으로 편안하고 세심한 수업과 케어를 찾는 경우에 선택하면 좋습니다.

또 IH 런던은 15시간 수업만으로도 수업을 구성할 수 있어 Bell 보다는 조금 6개월 학비가 저렴한 편이고요.

Bell London은 수업시간이 가장 적은 것으로 택해도 IH와 비교할 때 약 250만원 정도 비용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영국에서도 가장 비싼 학비를 보이는지라 이 비용 때문인지 학생들 만족도가 호불호가 있습니다.

(기대치가 워낙 높은데 다른 상위권 학교와 비교해 볼 때 드라마틱한 차이가 없다고 보이기도 하기 때문)

IH가 960만원 정도라면 Bell은 1200만원 정도의 학비 예산이 들죠.

두 분의 각자 성격과 취향에 맞춰서 고른다면 큰 무리가 없어 보이며 만약 Bell 외의 다른 학교를 보신다면 빅토리아에 위치한 Eurocentre London Central도 함께 고려해 보세요.

한 달에 한 번 시작하는 장기 과정이 학생들에게 각 담임이 정해져 오전-오후의 체계적이고 조화되는 수업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레벨도 다른 학교처럼 6~7개 레벨로 분류한 것이 아니라 0~10까지 세분화되고 더 높은 레벨까지 수용할 수 있어 상위권 레벨이시라면 더 추천할 만 하네요.

그럼 더 궁금한 점은 영국사랑 공식 파트너인 프론티어영국유학에 문의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http://www.ukfronti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