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하세요]영국비자 - 2010년 3월 3일부터 변경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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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런던사랑™ 런더너유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622회 작성일 10-10-03 20:07본문
영국비자 - 2010년 3월 3일부터 변경 적용
안녕하세요, 런던사랑™ 런더너유학입니다..^^
중경삼림 님이 좋은 글을 남겨주셨는데요, 내용을 좀 더 보완하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지난달 말(1월 30일) 기준으로 인도 북부, 네팔, 방글라데시 학생들은 영국학생비자를 신청할 수 없고, 당분간 이들 국가의 모든 학생들의 비자신청은 suspended(유예)되었습니다. 영국 정부에서도 india 계열(특히 이슬람 계열)의 학생들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었고 그에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변경되는 비자 제도는 몇몇 국가가 아니라 영국에서 어학 과정을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국가의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문제가 좀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월 7일 내무부 장관의 언급이 나온후 지난 몇일 동안 영국 학교의 몇몇 담당자와 직접 통화도 하고 메일로도 문의를 했었는데요, 이번 변경의 경우 2009년 11월부터 어느 정도 공론화되었고 학교들도 english uk 등을 통해 정부의 조치에 대한 부당함을 탄원하려고 노력했었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책입안자들은 귀를 막고 사시는 분들이라 학교나 교육 단체의 의견은 단지 하소연으로 그쳤다는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현재 avalon school, malvern house, mayfair school, king street college, anglo-continental, english in exeter(skola)와 그룹 학교 중 ef, regent, twin의 몇몇 센터들의 비자레터 발급이 일시적으로 유예된 상황인데요, 앞으로 영어레벨에 대한 조건을 한층 더 강화를 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학교들의 ukba의 감시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됩니다.
wimbledon school처럼 학교 자체적으로 CEFR B1 이하인 학생들에게 pre-sessional 과정을 새로이 개설한다든지 학교측의 레벨테스트르 보다 강화해서 ukba의 감독에 대한 충분한 조치를 취함으로 인해 학교나 학생들의 피해가 최소화될수는 있겠지만, 2009년 3월 31일 tier 4가 도입된 이후로 ukba의 행태를 본다면 아무런 사전 통지도 없이 자기네들이 만든 기준을 느닷없이 비자심사 기준에 포함시켜 적지 않은 학생들이 원인불명(?)의 이유로 비자가 리젝되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CEFR B1 이상이라는 레벨 조건도 구체적인 비교자료도 제시하지 않고 변경했기에 비자 심사 기준이 변경되는 3월 3일 이후에 피해를 보는 학생들도 분명히 생길거라 예상합니다.
◆ (just below) GCSE Standard = CEFR B1~B2 = TOEIC or TOEFL ???
레벨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toeic 성적을 제출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CEFR, IELTS, TOEIC 성적의 비교 자료를 첨부합니다.
◈ 한국의 어학원에서 만든 자료 ◈
IELTS | Cambrige | TOFLE | BEC | TOEIC | QPT | STEP |
9.0 | CPR | 670+/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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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VEL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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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
8.0 | 1 | |||||
7.5 | CAE | 600/250 | BRC | 890+ | LEVEL4 | |
7.0 | 890 | |||||
6.5 | FCE | 530/197 | BEC | 810 | LEVEL3 | Pre-1 |
6.0 | 730 | |||||
5.5 | 660 | |||||
5.0 | 460/140 | 590 | ||||
4.5 | PET |
| BEC Prelim | 520 | LEVEL2 | 2 |
4.0 | 400/97 | 450 | ||||
3.5 | 380 | |||||
3.0 | KET |
| 310 | LEVEL1 | Pre-2 |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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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 |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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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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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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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CEFR B1은 ielts 4.0~5.0으로 비교할 수 있구요, 위의 표상에는 toeic 450~590으로 나와 있지만, 이건 우리나라에서 만든 일반적인 기준이구요, 아래 표에 있는 영국문화원이나 cambridge esol의 자료들을 보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마닐라에서 비자를 심사하시는 분들(ECO)은 어느 잣대를 기준으로 평가할지에 대해서도 의문입니다.
일단은 이번 비자 변경사항을 발표한 영국내무부 장관이 강조한 것도 speaking이기 때문이라고 toeic 점수를 준비하더라도 최소 450점 이상, 평균 500점 이상의 성적을 준비해서 학교를등록하는게 가장 무난할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비자레터와 CAS를 발급해야 하는 학교측에서도 마닐라의 ECO와 다른 의견을 가질수 있고, 학교측에서 toeic의 일정 점수 이상이 CEFR B1 이상이라고 판단해서 CAS를 발급한다면 학생비자발급에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러므로, 학교를 등록하기 전에 학교의 CAS 발급 조건에 대해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 영국문화원의 자료 ◈ - CEFR B1 = IELTS 4+
◈ cambridge ESOL의 평가자료 ◈ - CEFR B1 = IELTS 3.5~4.5
◆ 3월 3일 이후 비자신청을 계획하는 학생
3월 3일 이후에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이라면 지금처럼 대학교 성적증명서나 고등학교 성적 및 졸업증명서보다는 일반 어학원(예, 영국문화원의 language centre, 파고다, YBM 등)을 등록해서 사전에 level test를 받고 그 level test에 대한 자료에 pre-intermediate 레벨 이상이라는 것을 명시해서 받는게 좋습니다. 이 서류들을 학교에 제출하게 되면 무리없이 CAS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학교별로 기준을 달리 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나오게 될 학교별 비자 기준을 꼭 참고하시고 등록 일정을 조금 미루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어학원의 예를 영국문화원, 파고다, YBM 등으로 든 이유는 이들 어학원들이 native와의 레벨테스트도 깐깐하고 서류 작성도 좀 더 철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toeic 점수를 제출한다면 이미 설명드렸지만 최소 450점 이상, 평균 500점 이상을 제출하는게 좋습니다.
◆ 아르바이트 허용시간 20시간->10시간으로 단축
마지막으로, 아르바이트도 주당 20시간에서 10시간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종전에는 지방도시(본머스, 브라이튼 등)을 등록할 경우 아르바이트를 통한 수입으로 생활비 충당이 가능했었지만, 앞으로는 생활비의 30~50% 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춰질거라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이든 변화(변경)된 이후에는 몸을 사리는게 최선입니다. 괜히 생활비를 더 마련하기 위해 10시간을 초과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영국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변화가 고착화되기 전까지는 영국 정부의 방침을 따라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2월 7일 발표된 내용
"Under the measures, effective immediately:
" Successful applicants from outside the EU will have to speak English to a level only just below GCSE standard, rather than beginner level as at present
* GCSE standard는 CEFR B2로 볼 수 있는데요, 이건 조금 완화되어 현재 CEFR B1 이상이면 무리없이 학생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Students taking courses below degree level will be allowed to work for only 10 hours a week, instead of 20 as at present
* 합밥적인 아르바이트 허용시간은 20시간에서 10시간으로 줄어듭니다.
" Those on courses which last under six months will not be allowed to bring dependants into the country, while the dependants of students on courses below degree level will not be allowed to work
" Additionally, visas for courses below degree level with a work placement will also be granted only if the institutions they attend are on a new register, the Highly Trusted Sponsors List.
2월 10일 ukba를 통해 공표된 내용도 기본 맥락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The new measures for students include:
- a good standard of English (equivalent of holding just below a GCSE in a foreign language) will be needed to come to the UK and study to improve English language competency further;
- a good standard of English (again equivalent of holding just below a GCSE in a foreign language) will need to be demonstrated in order to study any other course below degree level;
- restricting the lowest-level courses (A levels and equivalent) to only the most trusted institutions;
- halving the amount of time a student studying below first degree level or on a foundation degree course will be able to work, to just 10 hours during term time;
- a ban on bringing in dependants for anyone studying a course for less than six months; and
- a ban on dependants of anyone studying a course lower than foundation or undergraduate degree level from working - they will face removal from the UK if found doing so.
- tier 4를 신청하는 학생중에 예외가 되는 경우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학생
대학진학을 위해 pre-sessional 과정을 등록하는 학생
아무쪼록 영국학생비자와 관련해서 준비를 철저히 하시고, 모든 학생들이 무리없이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합니다.
ukba가 아무리 속상하게 만들더라도 설날 연휴 동안은 잠시 잊으시고, 즐겁고 신나는 연휴 보내세요..^^
행보기 | The new measures for studetns include 중에서 젤 하단에 있는 부분요... 그게 대체 무슨 뜻일까요? from working 이하는 말이 있는데 해석이 잘 안되어요.... 인턴십을 얘기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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