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답변-영국어학연수] 지방도시 특징및 옥스퍼드 특징및 학교 정리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런던으로 가야 할지 , 지방으로 가야 할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런던은 서울과 같은 느낌으로 볼거리가 많고, 문화생활을 풍족하게 즐길 수 있어 자칫 , 공부를 집중해서 하기보단

다른 쪽으로 시간을 많이 허비 할 수 있어 휘둘리지 않고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방은 워낙 런던처럼 할것들이 많지가 않기 때문에 방과후에 친구들과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같이 지내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어 영어를 많이 쓸수 있는 환경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내죠. 따라서, 말을 많이 늘리고 싶고 외국친구들과 어울리며 지내고 싶으며, 전형적인 영국인의 삶과 생활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지방쪽을 추천해드립니다.

지방쪽을 선택하셔서 주중에는 공부에만 집중하시고, 주말엔 런던으로 와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런던과 멀지 않으면서 지방의 분위기가 좋은 곳을 선택하시면 좋은데요.

말씀하신 옥스퍼드는 시내에 산재한 College 들과, 수많은 학자와 지도자를 배출해 온 학문의 거리가 지금도 변하지 않는 아카데믹한 분위기와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있지요. 옥스퍼드를 고려할 때 같이 살펴보게 되는 캠브리지보다는 규모가 큰 편으로 너무 작지 않은 도시에서 공부하고 싶으면 선택을 하시게 되지요. 런던 패딩턴 역에서 옥스퍼드 역까지는 1시간이 소요되어 런던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또한 좋은 편입니다.

그곳에 있는 OEC, Kings 학교는 옥스퍼드의 대표적인 학교인데요.

두 학교 모두 출결석을 엄격히 체크하고, 학생들의 Progress를 매달 체크하여 선생님들과 의논하며 자신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지요.

OEC 는 캠브리지 시험센터이며, Kings 는 아이엘츠 시험센터로 옥스퍼드내 유명한 학교이니 고려해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물론 두 학교가 옥스퍼드 내에서는 약 10%~15% 정도로 한국 학생들이 조금은 많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이것은 때에 따라 다른 수치이며, 자신의 해당 레벨에 따라 달라지니 한인비율만 낮게 유지되고 있는 학교를 선택하시는것 보단 다녀온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학교들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 학생들은 대개 학비대비 모든것들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티칭 퀄리티가 좋은 학교를 선택하니, 한국 학생들의 비율이 타학교에 비해 높다는 것은 이 학교가 좋은 학교임을 반증하는것이겠지요.

캠브리지 시험( 유럽계 회사를 들어갈때 보는 영어성적) 반에 관심이 있다면 OEC 를

아이엘츠 시험(영국의 대학, 대학원을 갈때 보는 시험)반에 관심이 있다면 Kings 쪽으로 집중적으로 고려해 보시면 좋습니다.

그럼 학교에 대해 좀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