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Re:[게시판지기 답변] 호주 or 영국? + 영국 지역별 간단한 특징 정리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게시판지기입니다. ^^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호주는 '살기' 에 매우 좋고 영국은 '공부' 하기에 매우 좋은 국가라고 봅니다. ^^

학생들의 학업 분위기 등을 보면 확실히 워킹으로 가는 경우와 본격적으로 영국 학생비자를 받는 경우에서 많은 차이를 볼 수가 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의 경우 학업 기간에 제한이 있고, 일을 할 수 있다고 해도 몸만 사용하는 단순노동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영국의 경우 학생비자를 받으면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하고, 기본 수업시간을 지키면서 파트타임으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죠.

또한 안정적인 면학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하고 또 영어 종주국에서 배우면서 자유롭게 유럽을 드나들 수 있는 기회이지요.

각설하고, 학비 예산만 1500만~2천만원 정도를 보신다면 영국에서 왠만한 상위권 학교는 모두 고려를 할 수 있습니다.
1년 정도 생활을 하시려면 생활비 예산을 고려해서 3000만원을 조금 넘는 전체 총 예산을 대략 잡으시고 준비하시면 될 듯 합니다.

예산이 지역별로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 예산이기는 하지만 영국이 각 지역별로 특색과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원하는 지역을 먼저 선정하시면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조금 더 쉬울 것입니다.

런던의 경우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도시 중 한 곳이고 다양하고 활발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인 반면,
생활비가 높은 편이고 안정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오히려 공부에 방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단점이지요.

본머스의 경우 런던과 멀지 않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면서 물가가 런던보다 저렴하다는 점 등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위의 장점들 때문에 지방 중에서는 가장 한인비율이 높은 도시라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요. 도시 규모에 비해서는 전체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옥스포드/캠브리지의 경우 어느 도시보다 훌륭한 면학 환경을 제공하는 도시라고 보셔도 됩니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대학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학생인구 비율이 높고, 어느 곳에서든 공부에만 집중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많은 그룹학교나 단독 학교들이 캠브리지, 옥스포드에 위치한 경우 교육적인 투자나 개발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거의 50년 이상 다른 학교들은 진입을 못할 정도로 각자 훌륭한 경쟁을 해 오고 있지요.

따라서 평균 학교 레벨이 상당히 높은 도시이고 공부하기 좋은 도시인 반면 도시 규모가 약간 작고 동양인(아랍, 일본, 한국 등 아시아인) 비율이 약간 높지요.

이런 식으로 각 지역별 장단점과 한인비율, 학비 등 여러 고려 수준이 다릅니다.

따라서 회원님께서 이제 예산을 정하셨으니 다른 우선순위의 기준들을 고려해서 지역을 선정하고 그 중 학교 후보를 고르시면 될 듯 합니다.
특히 한인비율은 각 지역에서도 또 학교별로 격차가 큰 경우가 많으니 언제든 아래 프론티어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한국인비율 보기를 확인해 주세요.

그럼 더 궁금한 점은 영국사랑 공식 파트너인 프론티어영국유학에 문의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http://www.ukfronti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