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Re:[게시판지기 답변] 대학부설과 어학센터의 차이, 영국의 파산학교 학생 보호 정책 > 학교/학원

영국사랑 게시판 지기입니다 ^^

GEOS의 호주 센터들이 문을 닫음으로써 많은 분들이 놀라고 또 준비하시면서 불안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호주도 정부 차원에서 기존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네요.

영국 또한 여러 학교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와 협회적 차원의 대비책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English UK 라는 어학교들의 협회 내에 가입되어 있는 학교라면 만약에라도 학교에 문제가 생겨서 문을 닫게 되었을 때

다른 학교에서 각자 나눠서 학생들이 연수가 끝날 때 까지 무사히 공부를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네요.

그러나 학교를 선택할 때 충분히 안전한 학교로 선택하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보통 파산할 가능성이 낮은 학교 = 재정적인 상황에 걱정이 없는 학교가 거의 정설입니다.

재정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는 학교들은 아무래도 대부분 규모가 커서 연중 고른 학생수 분포를 보여 소위 말하는 '돈 걱정' 없이 운영이 가능한 학교들입니다.

또한 재정과 수업, 경영이 분리되어 있어 교장들이나 선생님이 학교의 경제적 상황등에 대한 걱정 없이 수업과 학생에게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최근 호주 주식시장에 정식으로 상장된 Study Group 이 운영하는 Embassy 가 있지요.

따라서 나중에 학교를 보실 때 물론 교육적인 부분이 가장 큰 기준이 되겠지만 학교의 역사와 탄탄한 운영 면도 함께 상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대학 부설과 일반 어학교-

대학 부설은 말 그대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어학 센터로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의 연세어학당 같은 경우로 보시면 됩니다.

대학의 시설들을 일반 학부생처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활동적으로 즐기기가 좋습니다.

또 만약에 대학 진학 계획이 있다면 미리 대학 생활을 겪어볼 수 있겠죠.

다만 이런 점 때문에 보통 대학을 가려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다수를 차지하다 보니 수업의 초점이 이런 쪽으로 몰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다른 국가(미국)와는 다르게 사설 어학교들, 즉 랭귀지 스쿨들이 50~60년 전 부터 학교를 세워 외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쳐 왔습니다.

따라서 오롯이 외국 학생들만을 수십년 간 상대하며 노하우를 쌓은 경력 교사들이 대부분 이런 어학교에 있지요.

전반적으로 일반적인 연수 (기초를 다지고 리스닝과 스피킹을 훈련하며 발음을 교정해 전체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는 과정) 가 목표이시라면

조심스럽게 사립 어학교에서 집중적인 케어를 받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 영국 학교들이 공부하고자 하는 기간, 주당 수업시간 등에 따라 학비가 천차만별이므로 상담 시 전체 예산 등을 조금 정해서 받으시면 잘 맞는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궁금한 점은 영국사랑 공식 파트너인 프론티어영국유학에 문의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