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Re:[게시판지기 답변] Newcastle College와 Anglo Continental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게시판 지기입니다 ^^

먼저 각 지역의 특징을 간단히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뉴캐슬 지역은 잉글랜드 북부의 도시로 아직 연수지로 많이 한국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학과 컬리지가 위치한 젊은 도시입니다.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우리나라의 홍대 앞을 방불케 할 정도로 클럽문화나 학생들만의 엔터테인먼트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상권도 잘 형성되어 있어서 종종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경우도 있고,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각종 여행에 편리한 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어학교 수가 적은 편에 속해 저렴한 예산을 고려한다면 다시 고려를 해야 하는 도시이기도 하지요.

이곳에 위치한 뉴캐슬 컬리지는 영국 공립 컬리지 중에 가장 큰 규모와 랭킹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특히 어학코스를 이용하는 학생들도 다른 대학생들과 함께 각종 도서관, 식당, 펍, 교내 헬스장과 스파 등 사설학교에 비해 훌륭한 시설을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국적 비율에 있어서도 한국 학생들의 수가 전체 학생수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도 눈에 띄는 점이네요.

다만 컬리지라는 특성 상 중국인 비율이 다른 학교들에 비해 높다는 점을 학생분들이 종종 지적하고 계십니다.

(중국 학생들은 대부분 컬리지 이상을 가야 비자가 발급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네요..^^;)

또한 학생 수가 적지 않기 때문에 사립학교 특유의 세심한 개인적인 관리라던가 하는 면에서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도시 치고는 활발한 산업도시 분위기면서 대학의 넓은 시설이용과 20시간 이상 수업에 우선순위를 두시면 뉴캐슬 컬리지는 좋은 선택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본머스 지역은 연수지로 잘 알려진 곳으로 잉글랜드 남부의 대표적인 해양 휴양도시입니다.

지역적 특징으로 본다면 은퇴한 노인인구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평화로운 도시이지요.

따라서 지역 자체를 많이 시끄럽지 않고 평화로운 곳에서 공부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찾는다면 잘 어울릴 겁니다.

앵글로 컨티넨탈은 영국의 '사립학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대학만큼 크지는 않지만 상당히 큰 규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설도 사립학교 중에서는 가장 좋은 편이라고 보셔도 무방하네요.

또한 영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사립학교로서 오랜 역사와 노하우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오후에 수습교사들의 다양한 무료수업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학교 자체보다는 지역적 특징에 따라 학교 선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한인비율에 상관없이 평화롭고 조용한 지역에서 (또한 날씨가 그나마 좋은 지역에서 ^^) 연수를 결정하신다면 앵글로 컨티넨털을,

각종 여가생활이 편리하고 전체적으로 한인비율이 낮은 지역에서의 연수를 결정하신다면 뉴캐슬 컬리지로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럼 더 궁금한 점은 영국사랑 공식 파트너인 프론티어영국유학에 문의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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