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영국어학연수] - Frances King VS Hampstead 비교설명 > 학교/학원

런던에서 약 9개월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오후에 수업을 듣더라고 학비 대비 수준높은 수업을 듣길 원하신다면, Frances King 이나 Hampstead 에 가시는게 맞구요.

두 학교를 문의하신 부분에 중점을 두어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위치

Frances King은 1존과 2존 경계인 Kensington 지역에 있어 시티센터와 10분거리로 근접한데 비해,

Hampstead는 2존 주거지역에 위치해 있어 시티센터까지는 20분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Hampstead 지역에도 펍, 음식점, 옷가게 등 여러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요.

2. 한인비율

Frances King은 평균한인 비율이 10%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학생이 몰리는 7-8월에는 5%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Hampstead는 최근에 한인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하는데, 한인비율은 1년 중 시기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말씀드렸듯이 여름기간에 유럽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아지죠.

3. 시험반이동

Frances King은 일반영어를 등록한 학생이라면 추후 무료로 시험반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과정 오후반을 등록하셨으니, 시험반 역시 오후반을 들으셔야 하고요,

만약 오전에 시험반을 듣고 싶으시다면 그에 따르는 추가비용을 내시게 될겁니다^^;

Hampstead는 시험반 전환시 차액을 더 내시고 수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캠브리지 시험반이 15레슨(오전), 30레슨(오전, 오후)만 풀타임이고

나머지 20, 25레슨은 시험반 (오전15레슨)에, 일반영어과정(오후 5레슨, 10레슨)과 합쳐 듣게 됩니다.

4. 학비

Frances King 오후 20레슨 36주를 문의해주셨는데요,

장기과정 코스구성자체가 36주(30주 수업+6주 방학)으로 나와있는데, 이 코스를 말씀하시는건지요?

그렇게 되면 30주 학비만 놓고 비교해드릴 수 있는데요, Frances King은 3455파운드, Hampstead는 3630파운드입니다.

참고로 Hampstead는 6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모든과정에 여름추가비용이 주당 14파운드 적용되네요.

Frances King, Hampstead 두 학교모두 중상위권 학교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시험반으로 유명하니,

어디를 가시더라도 만족하며 공부하실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