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렌트 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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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런던홀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81.222) 댓글 4건 조회 1,083회 작성일 12-01-20 00:29본문
QA 코너에 관련 글이 없어 여기에 질문 올립니다.
1년간 영국에서 지내게 되어 가족이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있는데 지금은 한국에서 findaproperty.com 사이트를 통해 렌트할 적당한 집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위 사이트 검색창에는 지역과 방 갯수, 원하는 한달 렌트비 등등을 입력하는 창이 있고, 그 하단에 "exclude let" 옵션이 있는데 "Yes/No"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No를 선택하면 "LET"이라고 따로 표시된 집들이 그렇지 않은 집들과 함께 검색되어 나옵니다. 이 표시는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표시되지 않은 집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1-20 07:54)
댓글목록
몰라님의 댓글
몰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70.17) 작성일아.. 햇갈릴 수 있겠네요. Exclude Let 는 YES 로 하세요. 이것은 이미 임대계약이 체결된 집을 제외하겠냐고 묻는겁니다. 그러니 LET 라고 써있는 집들은 이미 나간 집들이겠지요.
런던홀릭님의 댓글
런던홀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81.222) 작성일그렇군요. 계속 답답했는데 속 시원한 답변 감사합니다!!^^
런던부동산컨설팅님의 댓글
런던부동산컨설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9.♡.64.154) 작성일런던에서 집을 찾고 계신 분들을 도와드리는 컨설팅 서비스가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blog.naver.com/londonpc
린님의 댓글
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44.2) 작성일
<참조 사항입니다>
(*). 집주인과 주변 환경이 어떠한지, 살아보지도 않고, 한국에서 계약하고 왔다가, 만약 기대했던 상황과 다르면, 속수무책이 됩니다. 그러므로 장기로 체류할 분들은 가장되시는 분이 먼저 입국하시어, 임시 숙소에서 며칠 지내면서, 장기로 거주하실 집을 직접 방문하시고, 임대 조건 등을 일일이 검증하시고, 또 지인이 계시면 법률적인 조언도 받으신 후에 계약하시는 것이, 처음엔 다소 불편하겠지만, 나중에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고생하는 것보다는 더 안전합니다. 저도 그러한 경우가 있었기에, 초행길의 한국분들에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조언을 드리므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Estate Agent에서나 각종 Rent 사이트에 올려져있는 사진에 절대적인 의미를 부여해서는 아니 됩니다. 왜냐하면 구석진 곳에 습기가 있거나 치명적인 병을 유발하는 곰팡이가 생긴 것은 사진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했거나, 새로 방들을 수리한 집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 사안은 집의 안과 외부의 환경과 지역이고, 집주인이 어떠한 성품인가가 중요한데 사진으로는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리모델링을 했거나, 새로 방들을 수리한 집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영국인 ‘Estate Agent’ 중에서, 전국적인 영업망을 가진 기업형인 ‘Estate Agent’가 있고, 그러한 ‘Estate Agent’는 신용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세입자의 신원과 경제적인 능력이 확실하지 않으면 임대를 거절하며, 한국에서의 직업과 신분이 확실하다고 하더라도 인정하지 않고, 영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나 회사, 등등, 임대료를 대신 지불할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확실한 보증인이 없으면, 대부분 임대를 거절합니다.
그리고 집을 구하는 사람에게 신원조회의 수수료로 150-200파운드 정도를 요구하는 ‘Estate Agent’도 있습니다. 그러나 임대료를 대신 지불할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확실한 보증인이 없으면, 신원조회를 통과할 한국인은 거의 없고, 심지어는 연수오신 판사. 검사. 공무원. 교수들도 인정하지 않고, 99% 부적격자로 판명이 납니다. 그러나 이미 지불한 수수료는 환불이 되지 않고, 그 수수료는 그야말로 놀고 있는 실업자들에게 ‘Agent’에서 돈벌이를 시켜주는, 아주 나쁜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신원조회 수수료가 있는지를 문의하고 만약 있다고 말하면, 그러한 ‘Estate Agent’는 다른 부분에서도 부당한 수수료나 계약상의 불이익을 줄 것이기 때문에, 아예 이용하지 마시고, 요구하지 않는 ‘Estate Agent’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 6개월이나 혹은 1년 임대료를 일시불로 요구하는 ‘Estate Agent’도 있으므로, 영문으로 된 계약서를 작성하실 때에는, 매우 신중해야 하고, 가급적이면 그러한 조건은 계약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일이란 언제 어느 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모르는데, 만약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더 이상 거주하지 못하게 되면, 남은 기간의 임대료와 deposit은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예 그러한 계약은 하지 마시고, 만약 학생이라면 학생 신분에 맞는 임대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 방 1개 혹은 2개를 빌릴 때에는 Bill을 포함한 임대료를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그러나 House 혹은 Flat(Aprtment)를 전체로 임대할 경우에는, 임대료 외에, TV 시청료, Council Tax, 전기, 가스, 수도, 하수도 요금, 등으로 대략 300-500파운드의 추가 비용과, Agent를 통해서 임대하면, 수수료, 인벤토리 검사비용, 청소비, 신원조회 등등에 필요한 비용이 추가로 청구 됩니다.
(*). 만약 Bill이 포함되지 않은 임대일 경우에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나누어 공동분담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에는 전기로 가동되는 쿠커, 샤워기, 난방장치, 코인용 미터기를 사용하는 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엄청난 요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 영국에서의 임대 계약에 있어서 ‘Notice’와 ‘deposit'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계약 조건대로의 기간 전에 이사를 나가면, 거주하지 않더라도 Notice 기간만큼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고, ‘deposit'을 돌려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거주하시다가 이사를 나가실 마음이 있으면, 계약상에 있는 ‘Notice’ 기간 전에, 집주인에게 편지나 메모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복사를 남기면 더욱 좋습니다).
(*). 검트리로 방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사랑’에 나오는 집들보다 상당히 비싸고, 영어로 기록되어 있고, 영어를 안다고 하더라도, 교묘하게 유도하는 사기꾼들에게 쉽게 피해를 당하고, 경찰에 신고해도 영국은 한국과 달리 이러한 금전적인 문제에는 경찰이 개입하지 않으므로, 시간만 낭비하고, 해결을 받지 못합니다. (검트리 사이트를 통한 사기사건이 심각하고, 그 피해 사례가 BBC TV 방송에서도 다루었고, ‘04uk’의 카페에도 기록되어 있으므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구글에서 ‘Post Code’로 집의 구조와 길거리 모습과 안전성을 확인해 보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국의 집들은 동시대에 동일한 건축업자가 동일한 양식으로 건축한 곳들이 대부분이므로, 주변이나 골목이 거의 같습니다. 그러므로 영국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가 없으므로, 영국에 사시는 분들에게 지하철 혹은 국철(B.R) 역의 이름을 말한 후에, 환경이 어떠한지 검증해 보시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