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개월차 .. 갈피를 못잡겠어요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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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iaiaia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5.32) 댓글 2건 조회 948회 작성일 11-07-09 07:23본문
지금 레벨은 upper-inter 이고, 수업중에 하는 건 다 이해가 가는데.
막상 시험 같은걸 보면 왜 점수가 낮게나오느걸까요 ...
대답도 잘하고 이해도 잘되는데 ..
학원이 10월말까지 등록되어있어서 그때까지
어떻게 지내야되는지 너무 고민되요
지금생각으로는 upper 에 한달정도 더 있다가
아이엘츠반으로 옮길까생각중인데 ..
아 시간은 자꾸만 가는데 해놓은건 없는 거 같고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만 계속 드네요 ..
런던에 있은지 꽤되서 그런지 조금 지루한 감도있는데
이 시기에 일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단기 코스라던가 .. 삶의 변화를 약간 줄수있는
방법뭐없을까요 .. 제가 워낙 정보가 없어서 ..
할수만 있다면 테솔과정도 듣고 싶은데
지금실력으로는 턱도 없고 과연
남은 시간에 할 수 있을지도 의문 ...
하 도와주세요 선배님들!!!!
남은 시간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남들은 여행도 다니고 잘하던데
저는 맘편하게 여행도 못가겠어요 ..
제가 너무 부담감이 지나치게 많은건가요 ...
제주위에친구들은 부담감 따위 전혀없는듯
여행만 잘다니고 항상 여유롭게 사는 듯 한데 ...
으 ㅠ ㅠ.... 전 압박감이 왜이렇게 드는지
아마 후에 한국에 갈 생각을 계속 하게되서 그런거같아요
일단 한국으로 가면 받는 기대와 .. 취업 등등...
도와주세용 ㅠㅠ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7-11 01:31)
댓글목록
GoCrazy님의 댓글
GoCraz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202.171) 작성일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아님 맘 맞는 한국친구 한 두명이랑 같이 런던 근교에 바람이라도 쐬고 오는게 어떨까요?
정기적으로 치는 학원 시험 점수가 높게 나오면야 좋겠지만, 내 의견을 원활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전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실을 말하는게 아니라 한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 그게 잘 안돼더라구요.
큰 맘 먹고 영국 왔는데 돌아갈 시간은 다와가고, 기대했던 정도의 실력향상은 느껴지지 않고, 귀국 후 앞날 걱정.. 글쵸 머..
여기서 마음만 조급하게 먹고, 불편한 마음으로 나머지 기간을 지낸다면 귀국 후 더 큰 후회로 남을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서 여행 목적으로 다시 영국으로 올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지만, 없을수도..
어쨌든 유럽에서 '생활'하는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겠어요?
앞날에 대해 고민해보는것도 좋지만 일단 이곳에서의 생활을 즐기시길 바래요..
흔남:)님의 댓글
흔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4.♡.123.71) 작성일고작 9개월로 영어 마스터 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하지싶어요. 하지만 충분히 그맘 이해해요 ㅠㅠ 왠지 9개월정도 살면 영어 완전 잘해야할거같고.. 부모님의 기대가 하늘을 찌르시고... 한국 돌아가고싶으면서도 그 기대를 무너트릴까봐 걱정도 돼서 가기 싫기도하고.... 맘 편히 먹으세요... ㅋㅋ 그렇다고 생각없이 살라 이런건 아니고요. 9개월동안 런던 생활이면.. 음...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기보다는 외국인을 만났을때 겁먹지 말고 대할수 있는 감을 익히는 정도가아닐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