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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계신분들께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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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kha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36.167) 댓글 10건 조회 3,224회 작성일 11-07-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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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를 6개월 계획하고 있는(11,8월~12,1월까지) 30대의 싱글여 입니다.
현재 런던,브라이튼중에서 심각한 고민에 빠져서 2주일째 유학원과 인터넷을 뒤졌으나, 여전히 고민을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현지에 계신분들께 간절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1)이 두곳의 차이는 주로 비용을 많이 얘기하는데,
런던에 저렴한 학교에서 최소한의 생활비로 생활한다면,
브라이튼과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을 혹자는 하더라구요.
즉 실질적으로 큰 비용차이가 없다는 말들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물론 외식,쇼핑 거의 하지않는 최소한의 절약모드일경우입니다.)

2)또한, 런던은 홈스테이가 형편없고, 브라이튼은 가족적이고 친절한집이 많다는데, 그런가요?
 
3)런던의 저렴한 어학원보다 브라이튼의 중상급? 어학원으로 가는것이 더 나은가요? (참고로 전 영어에 있어서 벙어리수준에 가깝습니다. ㅠ)브라이튼이 커리큘럼도 좋고 가족적으로 책임감있게 모임,행사등도 많은편이라고 어필하는데, 런던과 브라이튼이 확실히 많이 차이가 나는가요?

4)런던은 교통비가 비싸다는데,  최대한 어학원밀집 근처 가까이에서 방구하기는 정말로 많이 비싸고 힘든가요?

5)런던과 브라이튼의 경우 방값,생활비 비교시 대략적인 현재 물가기준으로 가격비교좀 부탁드립니다.

현지에 계신 여러분들의 답변 간절히 기다려봅니다.꾸뻑~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7-1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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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ason lee님의 댓글

no_profile jason l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3.♡.190.116) 작성일

  저는 런던과 런던 외곽지역에서 6여년을 생활했습니다. 런던은 학교 근처에서 생활을 원하신다면 정말 비쌉니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위해서 선택한것이라면, 런던보다는 외곽쪽으로 권하고 싶네요... 런던은 외국인이 거의 대부분이다 표현할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그런지 외국인에대한 호의적인 태도를 정말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생활비 정말 비쌉니다. 런던외 지역보다 2배정도 많이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런던 어느지역에서 어떻게 지내냐에 다르겠지만요.... 런던의 장점도 많아요...만일 경제적인 여건이 안되어서 일을 하고 싶을때 돈은 많이 못받지만 캐쉬로 주는 일을 구할수도 있고요....한국사람들 많이 살아서 심심하지 않을거에요.. 그럼이만...^^

khany님의 댓글

no_profile khan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236.167)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런던과 브라이튼이 생활비만 좀더 아끼면 그닥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말은 그럼 잘못된 정보인것 같네요.^^;; 큰 도움이 되는 답변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흔남:)님의 댓글

no_profile 흔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4.♡.123.71) 작성일

  저는 런던 2존에 살고있고요. 한달에 절약 모드로 사시면 백2십만원 이시면 사십니다. 물론 방값 식비 버스비 모든거 다 포함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는 사람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그렇게 현재 살고있으니 .. 뭐... ㅋㅋ 물론 저보다 더 절약하시면서 사시는 분들 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저는 친구들하고 술도 먹고 담배도 사서 피는데 한달에 백20만원정도 쓰는듯합니다.  절약 하시려면 충분히 더 절약하실수있으십니다.

khany님의 댓글

no_profile khan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236.167) 작성일

  아~ 감사합니다.^^ 런던에 살고싶긴했으나, 다들 너무 비싸다고만해서 포기하려 했는데, 희망을 주는 답변감사드립니다. ^^

goodman님의 댓글

no_profile goodma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194.23) 작성일

  저는 본머스에 6개월 런던에 6개월 살았던 유학생입니다. 현제 한국에 있고 런던에서 대학원 준비중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런던을 추천합니다. 물가 솔직히 교통비빼곤 비슷하구요, 런던지역에서 사람도 많고 기회도 많고 축제도 많구요.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람들 보면서 저도 바쁘겟 살아야겠다고 느끼면서 정말 알차게 보냈습니다. 일자리도 많구요! 화이팅입니다!

멍청이님의 댓글

no_profile 멍청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232) 작성일

  정말 절약하시면서 사신다면 더욱 비용을 줄일수있습니다.
물가가 비싸다고는 하지만 집세와 교통비 그리고 광열비등이 비쌀뿐이지요.
식재료비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종류에 따라서는 더 저렴한것들이 많습니다.
식생활은 식재료 사다가 직접취사해서 드시면 한국과 별차이없고요. .신발.의류.등등은 체리티샵
(중고품가게:영국에는 정말 많습니다 ) 에서 품질좋고 값싼물건들을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술, 담배안하시면 과외로 돈들어갈일이 그렇게는 없습니다.

집세는 방하나 얻는데 대략 3~500 파운드 보시면 되고요. 물론 위치에 따라서 다릅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집세 한달에 대략 300파운드(한화 :51만원 전기,물세,인터넷비용포함)
식재료비 200파운드정도(한화 :34만원) 교통비 약 70파운드?  합치면 전부 570파운드 (97만원정도?)
물론 옷사입고 신발 등등 잡동사니 신변용품비는 제외하고요...
교통비도 자전거타고 다니면 절약할수 있는데,참고로 영국은 자전거관련 인프라가 훌륭하며,
스코트랜드 제외하고 전부 평지라서 자전거타기 좋은 조건입니다.

멍청이님의 댓글

no_profile 멍청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232) 작성일

  식재료비가 좀 비싸게 계산되었는데 그것은 채중82kg의 왕성한 식욕을 가진 건장한 저의 현재
소비상태를 말씀드린것이고 여성분이라면 그렇게까지는 안 들어갈것입니다^^

khany님의 댓글

no_profile khan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227.235) 작성일

  아 !상세한 설명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자세히 잘 설명되어있어서 좀 더 정확하게? 예산짤수있게 되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상상런던님의 댓글

no_profile 상상런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69.31) 작성일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자전거 타시면서 생활하시면 교통이가 빠지기 때문에 상당히 저렴하게 사실수 있습니다.
저는 존3에 한달 280 / 교통비 1-3존 튜브 86.40 / 핸드폰 10 합계 376.4  식비제외했습니다.
식사는 아침에 저는밥통에 밥을해서 먹거나 알바가서 먹습니다.  알바끝나면 거기서도 음식을 챙겨주더라고요
그래서 좀 아끼는 편입니다. 그리고 알바는 일주일에 2~3번 정도하고요
빡시게 하고 싶다 하시면 하셔도 되고 자신없으시면 다른방법도 많으니, 잘 찾아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전 제경험위주로 말한거라서요. ^^;; 힘내세요.
영국올때부터 블로그 포스팅 중인데 한번 들러서 보셔도 됩니다
<a href=http://blog.naver.com/i747 target=_blank>http://blog.naver.com/i74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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