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취업에 관하여~~~ > 기타

나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만약 만 30세 미만이시라면, YMS비자를 신청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YMS비자가 있으면 2년동안 제한 없이 취업이 가능합니다.
무역 쪽이시라면, 가끔 여기에서 영국 주재 한국 기업에서 구인글이 종종 올라오던데, 이쪽으로도 확인해보시구요.
준비는 꼭 꼼꼼히 하시고 오시길 바래요.
구체적으로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쪽지나 답글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취업비자를 받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짜피 취업비자는 한국에서 받아야하는거구요, 영국에서는 비자 변경이나 갱신이 아니면 지원을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행비자로는 어짜피 합법적으로 일할 수도 없구요.
브렉시트 이후에 Tier2 비자 발급이 확대되었긴 합니다만 그래도 작은 비지니스에서 취업비자를 서포트해주는건 쉬운일은 아닙니다.
회사가 스폰서쉽라이센스가 있어야하고 지원자에 대해서 승인도 나야하는데 아무래도 절차나 비용이 드는 일이니까요. 홀서빙같은 직무에서 취업비자를 스폰서 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렸듯이 취업비자 발급이 확대되어 비자 발급 자체는 이전보다 쉬워졌구요, '한국인'에게 취업비자를 내주지 않고 그런 점은 없어요. 라이센스가 있는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라면 회사에서는 조금 비용이 들어도 비자 스폰서해주고 데려옵니다.
비자 발급 프로세스나 자격 요건 등 자세한건 홈오피스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영국에 있다는 점이 비자발급에 영향을 줄거 같진 않으니 한국에서 지원하시고, 비자 발급받아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냉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비자 없이 오시면 일하실 수 없습니다.  6개월 이상 머무실 수도 없습니다.

윗분께서 언급했듯이 30살 이하이면 YMS (Working Holiday) 2년 비자 받으셔서 영국 오셔서 직장 구하신 후 직장에서 스폰서를 해주면 Tier2 비자로 변경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역직이면 인력이 부족한 기술직이 아니기 때문에 스폰서 해 줄 영국 회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영국에서 석사를 하고 취직을 하는 겁니다. 이 경우에는 전문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스폰서를 받을 가능성이 조금 높아집니다.

시선을 끌 수 있는 경력이 없으시다면 한국에서 지원해서 취직하시기는 굉장히 어려워보입니다.
물론 영어 능력이라든지,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 결과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라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p.s. 제 글에는 답변 달지 말아주세요.  필요하시면 "새 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