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문...미련하게 한약을 지었어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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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reak freely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882회 작성일 10-10-04 15:23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한약을 지었는데, 미리미리 지어먹고 나가야하는걸, 가서도 먹어야한다는 미련한 생각에
지난주에야 약을 지어서 지금 한약만 해도 몇키론지 모르겠어요...;;
무거워도 수화물에 잘 넣으면 되겠지 했는데, 막상 내일 출국이고 짐 챙기다보니 가져갈 엄두도 안나고, 약은 당장 먹어야겠고,
집에서 그것만 짐을 부쳐줄 수 있는 상황이 안될 것같고, 한의원에서는 차가운데 둬야하니까 아이스박스에 넣어가란 소리를
하고 있고-_-;;; 런던에 있는 친구는 '한약인데다가 양이 많아 재수없으면 입국에서 걸릴 수도 있다, 걔네들 셜명해도 한약이 뭔지 모를텐데 큰일이다' 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이나 이 상황에 대해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들 답변 좀 기다릴께요!!
lucas | 전 비행기로 가지고 와서 먹었는데요.. 몸이 안 좋으시면 옷 가지를 줄이고 약 가지고 와서 드세요.. 여기와서 아프면 더 서러우니.. 옷은 프라이마크 같은데서 사면 싸게 살수 있어요.. |
Raven | 한약 한의원에 말하면 철통(?)같은데 넣어주는데 거기 빈공간에다 양말이랑 옷같은거 넣으면 안터지게 잘 들여올 수 있어요. 그리고 영국인도 한약이 뭔지 알아요. 전 혹시 몰라서 의사소견서 영어로 적어갔는데 굳이 필요는 없던데요. |
freak freely | ㅋㅋㅋ 답변들 감사해요- 다행히 무사히 가지고 들어왔어요.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서 사실 지은건 한달친데 거의 보름치밖에 못가지고 오긴 했지만요-말씀대로 옷가지수를 줄였는데 아 이거 날씨는 너무 춥고 입을건 너무 없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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