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널싱홈이나 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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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llflower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493회 작성일 10-10-04 15:19본문
저는 한국에서 간호사를 하고 있는데요.
영국에 노인 요양시설이 잘 되어있다고 해서 이번 여름에 영국에 갑니다.
그런데 어떤 지역을 방문해야할지 잘 몰라서요.
저는 영국 널싱홈이나 병원을 방문해보고 싶고 사진도 찍고 싶은데
제가 아는 곳이 없어서요.
그리고 제가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친구가 본머스에서 어학연수 중인데 그 친구의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영국에서 가볼만한 병원이나 널싱홈 좀 알려주세요.
혹은 그 외의 노인 요양시설도 좋구요.
아니면 그런 시설이 많은 지역을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영국의 병원이나 널싱홈을 방문해서 사진 찍고 하려면 미리 연락해야할까요?
혼자보려는 용도면 관광처럼 그냥 사진찍어도 되나요?
혹시나 아시는 곳 있으면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감사합니다.
Djuna(듀나) | 영국에서 Nursing Home에 계신 노인분들의 복지에 대해서 논문을 쓴 일인으로, 제가 님에게 드릴 수 있는 조언은 방문은 자유롭지만 사진은 어려우실 거에요. 아무리 혼자 보려는 용도라 하더라도 일단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할 거고 기간의 승인을 받는데 저는 근 1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 제 프로젝트에 맞는 Nursing Home을 찾는 데 걸린 시간이 길었기에 님에게도 같은 시간이 걸릴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기관은 제 대학원 프로젝트에 협조가 좋았던 편이지만, 단 한분의 어르신들의 얼굴이 사진에 들어간다면 그분들에게 협조를 구해야 합니다. 영국의 나이드신 분들은 한국의 우리네 어르신들과는 다소 다르므로 |
Djuna(듀나) | 아무리 혼자보려는 용도라하고, 관광처럼 그냥 사진을 찍는다고 하더라도 사전에 미리 협조를 얻으셔야 할 거에요. 우리는 보호시설에 있는 노인들이 임시거쳐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영국의 어르신들은 그곳은 자기 생의 마지막 '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집에 들어가 관광을 한다는 말은 말이 안될뿐만 아니라, 관광처럼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더더욱 말이 되지 않답니다. 또한 Nursing Home기관에서도 님에게 방문은 허락할 지 모르지만 사진면에 있어서는 쉽게 허락을 받기는 어려울 거에요. 허락을 받는다하더라도, 그 허락은 그 기관내 시설에만 한도될 것이고, 어르신들의 모습이 담긴다면 그분에게 정중히 허락을 받으셔 |
Djuna(듀나) | 받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이 바로 그 시설에 사시는 분들이고, 다른 분들은 어르신들은 돕고 있는 사람들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요양시설에 관해 알고 싶다면 각 기관에 연락하셔서 사진을 요청하시면 그쪽에서 님에게 사진을 보내드릴거에요. 만약 방문을 원하신다면 Nursing Home측에 자신을 밝히고, 어떤 용도로 방문하고 싶다는 레터를 보내시면 해당 기관에서 메일 혹은 레터로 님에게 연락을 취할 것입니다. 만약 일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답장은 갈거에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중경삼림 | 먼저 bellflower님이 영국에서 머무실 수 있는 기간이 충분하다면 6개월 정도 Vitalise로 봉사활동에 참여 하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중경삼림 | Vitalise의 경우 약간 장기간이 필요한데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 드리니 방문해서 한 번 검토해 보시고 Vitalise : http://www.vitalise.org.uk 런던에 위치한 Head Office를 방문해서 인터뷰를 하면 되는데 당연히 의사 소통이 가능한 영어실력과 노약자와 장애인을 돌보는 것에 대한 본인의 소양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 같네요. Uhaknow와 어학연수: http://cafe.daum.net/londonminb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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