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을 앞두고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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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오야마▒토모꼬☆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108회 작성일 10-10-04 15:18본문
출국 까지 3주 정도 남았네요..런던에 유학원 등록해서 1년정도 다녀올 생각인데,,
처음 마음 먹고 학비 넣을때 까지는 주위에서 뭐라고 해도 내가 가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커서 뭐 일단 밀어 붙였죠....전역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가 모은 돈보다 집에서 주신 돈이 훨씬 많았죠...유학 자금으로..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이
이 돈을 들여서 내가 꼭 유학을 가야 할까?
이런 생각에 몸시 혼란 스럽답니다..
물론 나가는게 안나가는것 보다야 당연히 얻어 오는게 있겠지만..
제대후 집에 부담 주는것도 싫은게 제일큰 이유겠지요..
이번에 비자법 바뀌어서 합법적으로 주10시간으로 줄었더라구요..
물론 가서 목숨을 걸 정도로 열심히 할 각오와 다짐은 했지만...
여러가지 혼란이 든담니다.. 출국전 막연히 새로운 세상에 대해 두려움때문인지..모르지만.
이러한 고민이 저만 있는 게 아니라면 이러한 고민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유학을 다녀 오신 분이계시다면, 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을 조금이나마 나누었으면 합니다...
상큼이 | 저는 유학은 아니고 어학연수 왔어요. 저도 똑같은 고민해서 왔고 여기있는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지, 돈낭비가 아닌지, 시간낭비가 아닌지 지금도 가끔씩 후회되고 고민되지만 지금 아니면 이 경험언제할까요? 지금 아니면 내가 이렇게 큰돈(?)써볼까 ... 생각합니다. 사실 영어실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 경우는 그닥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솔직히 영어를 잘하는편도 아니고 못하는편도 아니고 보통 한국사람들 하는만큼했지만 지금 6개월정도 생활해와도 아직도 입에 쏘리랑 파든을 달고살정도로 영어수준은 나아졌다고는 못느껴요. 최선을 다하고있는중? 이예요.....오셔서 그냥 열심히해요 결정된마당에 그런 고민하니까 정신건강에 좋지 |
상큼이 |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니까 없던 목표도 생기고, 여튼 저는 그랬어요 |
Zhivago | 이 사이트에 많이 언급되어 있지만 영어가 일정수준에 오르지 못한 상태에서 출국하면 돈,시간낭비 될 개연성이 높습니다. 최근에 제대했다면 아마 똑같은 상황으로 추측되는데 웬만하면 스피킹 이외에 혼자 할 수 있는 문법이나,듣기,읽기 정도는 하고 출국하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현지에 가서 비싼 체재비 써가면서 문법,읽기,듣기공부 하고 있을 것을 상상하니 안타까움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네요.그런데 이런 얘기는 절대 귀에 들어오지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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