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스피커 소리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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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숙사 생활할때 생각나네요 ㅜㅜ 와 벽이 방음 전혀 안돼서 소근거리는소리까지 다 들리는데..
하필 제방이 또 딱 중간이라 위 세집 양 옆집 아래 세집 (아래는 좀 덜함) 모든 소리가 다들립니다...
다른사람들은 자주 떠드는게 아니라 괜찮은데 바로위 중국학생 시도때도없이 친구들 데려와서 수다떨고.. 새벽마다 스카입으로 자기 엄마하고 대화 2-3시간씩 하는데 잠도 못자고 돌아버리는줄 알았네요 ㅜㅜ 항의해도 소용없고.. 낮엔 그냥 도서관에서 살고 밤에 그 귀마개+ 공사장 헤드폰 쓰고 잤습니다.. 진짜 미쳐버리는줄.. 당시 기숙사측에 항의했는데 와서 소음측정 하고 뭐 중재 하고 그래서 쪼끔 나아지긴 했는데 진짜.. 그냥 빨리 나갈날만 기다렸어요 ㅜㅜ

지금사는집은 방음은 괜찮은데 (지금은 기숙사 아니고 자가) 바로 벽 붙어있는 옆집에서 가끔씩 쿵쿵거립니다. 스피커소리일때도 있고 뭘 만드는거 같기도 하고.. 이게 또 낮이면 괜찮은데 새벽이에요 ㅜㅜ 그집 맞은편 집은 그집이 새벽마다 불 다 켜놔서 잠을 못자겠다고 집 창문에 시트지 다 붙여놧구요. 그집사는 여자가 싸가지가 정말 역대급이라 말해도 안통하고.. (자기는 진짜 쪼끄만 불만도 다 컴플레인하고 다님.. 온동네를.. 엄청 무례한 방식으로. 사실 불만이 소음이 아니고 이여자 24시간 집에만 있으면서 시도때도없이 컴플레인하는거임. 진짜 감옥사는거 같아요 ) 시티즌 어드바이스에 말했더니 mediator 를 신청하라고 하더군요. 그집 집주인도 협조하겠다고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찾던 중에 그여자가 눈치 깠는지 요즘 조용하더군요. 조만간 이사갈듯

어쩌겠습니까.. 역지사지의 정신을 보여주셔야죠. 스피커 소리 낼때마다 같은 볼륨의 황병기-미궁 볼륨 높여서 틀어놓으셔요..코리안 프레이어 리츄얼이라면서..구간반복 추천드립니다.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