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국 이사시 반드시 챙겨야할 짐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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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윗홈베이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95.134) 댓글 3건 조회 7,952회 작성일 17-05-26 11: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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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lagh님의 댓글
ghla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5.♡.254.254) 작성일
아무래도 새로 사는거보다는 가져오시는게 절약하는거니까 최대한 많이 가져오시는게 좋겠죠..
근데 여기서도 있을건 다 있어서 굳이 사서 가져오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전 중동에서 살때는 아쉬운게 좀 있어서 한국다녀오시는분들한테 부탁도 하고 그랬는데
여기오니까 뭐 웬만한건 다 있네요 ㅎㅎ
한국책하고, 여긴 김치냉장고 없으니 필요하면 가져오시고, 밥솥도 여기서 사시려면 비싸구요
의류는 꼭 한국에서 선호하시던거만 가져오시면 여기서 조달 가능하고..
제 경우 여기서 찾기 어려웠던건 효자손하고 귀후비개가 없는듯 ㅎㅎ 다른건 웬만큼 다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인거 같아요
soleil님의 댓글
solei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9.143) 작성일
기숙사에서 사실 예정이라면 김치 냉장고 놓을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시골로 가지 않는 한 영국 집들이 참 작거든요
이삿짐을 컨테이너로 할 것인지, 큐빅으로 할 것 인지에 따라 다를 듯 합니다.
컨테이너면 별별 것을 다 가지고 오셔도 유용하게 쓰일테지만 부피에 따라 선적하신다면 차라리 여기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경제적일 것이라 생각해요.
특히 런던에 사실 예정이라면 한국수퍼가 있고 한국 물건과 물건 가격 차이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음식 맛에 예민하신 경우, 식재료의 질이 확실히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것 보다 상당히 떨어지는 것이 있습니다.(국물용 다시 멸치 같은 것 들이요 - 거의 한 종류밖에 없고 신선도가 떨어져서 그런 듯 해요)
전자 제품도 케바케입니다. 230와트라 그런 지 제 경우는 한국에서 사 온 밥 솥이 1년정도 쓰니 펑!하고 내부가 타버렸습니다(두 번이나 그런 것을 보면 저희 집으로 들어 오는 전류가 불안정한 것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사 온 집에서도 자이글 또한 그냥 내부가 다 타버린 경험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이 곳에서 새 것같은 중고를 구입하시는 것이 나을 겁니다.
처음에 오면 영국 물가가 비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살다 보면 물품에 따라 여기저기 싼 것을 파는 상점을 발견하시게 될 거에요.
의류또한 애장하는 것 들이면 몰라도 날씨가 달라서 그런지(물론 어디에 사는 지에 따라 다르겠지만요)겨울에는 그리 두꺼운 옷 들이 필요없고 여름 옷의 경우, 제 개인적으로 한국 옷은 좀 춥더라고요. 여기에서 파는 여름 옷을 한국에 가져 가면 너무 더워서 못 입은 경험이 몇 번 있어서요)
드라이클리닝 비가 비싸기도 하고 한국처럼 깨끗하게 나오지도 않으니 드라이클리닝 해야 하는 옷들은 정말 좋아하시는 것만 가져 오시는 것이 나을 겁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방들이 작아서 수납할 곳이 별로 없고 옷 장 또한 한국에 비하면 현격하게 작아서 3인의 옷을 보관하는 것이 곤란한 수도 있거든요
노팅엄여사님의 댓글
노팅엄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129.186) 작성일
우선 기숙사 사이즈가 어떤지 현지분께 알아 보시고.
김냉이는 꼭 가져오세요. 제가 중동에 살앗을때 몇번씩이나 영국을 올때마다 알아본결과.
김냉이는 판매하는곳이 없더군요. 밥솥은 한인수퍼. 그러니까 H마트. 코리아후드 에서 전압
영국것으로 수입되는것있어요. 글써주신 윗분에겐 죄송하지만. 멸치도 큰싸이즈 중간 작은사이즈 별로 있구요. 식재료에 대해선 그리 고민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오셔서 사시면서 여기 영국사랑 사이트에도 (벼룩시장) 괜찮은물건 사고팔고합니다.
저도 영국사랑 벼룩시장에서 도움 많이 받고. 저도 판매하고 그랬습니다.
준비 잘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